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증상이 있는데,, 오늘 일욜이라 낼 가도 될까요?

..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14-07-27 10:56:14

아빠가 그저께부터 배 한쪽이 찌르듯이 아픈 통증이 있다시길래

몇년전 제가 겪은 증상과 비슷하더라구요. 대상포진

근데 피부에 아무런 발진증상이 없어 아마 의사도 잠깐씩 아픈 것만 가지고는 진단내리기 힘들 거다

대상포진이면 하루이틀 사이에 발진이 날테니 조금기다려보자고 했더니

아프시다시다며 못참고 엄마랑 병원엘 다녀오셨더라구요

결과는 제 말대로 진단내리기 힘드니 진통제 처방 받고 좀 기다려 보는 거였구요,

근데 오늘 아침 배 한쪽에 아직 물집없는 환모양의 울긋한 발진들이 올라왔네요 ㅠㅠㅠㅠ

아빠 연세가 칠순이 넘고 평소 운동 안하셔서 체력이 약하세요.

제 예상엔 대상포진이 맞는 것 같은데, 오늘 일요일이라 늘 다니는 병원은 진료를 안하시고,

종합병원에라도 지금 갈까요?

아닌 낼 아침까지 기다려봐도 될까요?

처방전이 없으니 약을 살 수도 없고 ㅠㅠ

대상포진은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치료가 쉽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의사나 약사분 계시면 꼭 좀 알려 주세요..

컴앞대기중이에요...

 

혹시 내일 가게되면 오늘 약국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약은 뭘까요?

진통제밖에 없는지요?

IP : 203.229.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4.7.27 10:58 AM (175.223.xxx.146)

    증세만으로도 약처방 받아서 약드시는게 맞습니다. 만일 아니라하더라도 그건 다행이라 생각하면되니까 3-4일분씩 처방 받지마시고 1-2일분 처방받으셔서 어서 약드세요

  • 2. . . . .
    '14.7.27 11:03 AM (175.223.xxx.146)

    제가 약이라고한 것은 진통제가 아니고 대상포진에 듣는 항생제를 말씀드린 것이고요 아버지께서 평소 체력이 약하셨다면 대상포진 획진시 입원치료 필요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포진이 안생겨도 그정도 얘기했으면 대상포진의심되는데 진통제만 주고 기다려보는게 더 불안해보여요.

  • 3. ,,,
    '14.7.27 11:06 AM (203.229.xxx.62)

    건강하지 않은 상태시면 응급실로 가세요.

  • 4. ,,,
    '14.7.27 11:06 AM (203.229.xxx.62)

    청량리 위생 병원은 오늘 정상 진료 해요.

  • 5. @@
    '14.7.27 11:09 AM (118.139.xxx.38)

    초기에 약 투입해야 덜 아픈듯..
    발진 시작되면 소용없어요..

  • 6. ,,,,
    '14.7.27 11:10 AM (121.138.xxx.250)

    응급실 가세요.
    대상포진에 약국에서 간단히 사먹을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처방받아서서 1주일이상 복용해야 하구요.
    대상포진은 한시라도 빨리 항바이거스제를 복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신경통으로 통증이 남아서 후유증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리고 대상포진 약은 보험적용받아도 좀 비싸요.

  • 7. ..
    '14.7.27 11:10 AM (203.229.xxx.184)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근데 아빠가 체력이 약한 정도지 건강하지 않으신 건 아니신데,,,
    그냥 집근처 세브란스로 가려고 해도 대상포진으로 응급실에 가야하는지,,,,
    어차피 정상 과목 진료는 월욜이더라구요..
    약국에서 처방전없이도 항생제를 살 수 있나요?
    지금 막 검색중인데,,, 잘 안나오네요 ㅠ

  • 8. ..
    '14.7.27 11:13 AM (203.229.xxx.184)

    댓글들 보니 지금 세브란스 가야겠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9. ...
    '14.7.27 8:06 PM (14.45.xxx.198)

    몇분이라도 빨리 항바이러스제 투여받으셔야 후유증이 덜해요. 응급실 추천입니다.
    정말 넘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492 전라도사시는 님들,,강진에서 장흥까지 자가용으로 몇분정도 걸리나.. 4 ... 2014/08/06 1,073
404491 달걀 장조림 하려는데 4 초보 주부 2014/08/06 1,255
404490 냉동된 고기 조금만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 2014/08/06 1,131
404489 관절수술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은 뭘까요? 맑은햇살 2014/08/06 879
404488 물에 안들어가도 수영복 입어야 할까요? 3 비발디파크 2014/08/06 1,072
404487 목사·스님 등 종교인 과세, 사실상 무산 6 그럼그렇지 2014/08/06 934
404486 장난감 정리함 추천부탁드려요 알려주세요 2014/08/06 730
404485 윤일병사건은 명백한 직무유기 2 군대 2014/08/06 564
404484 슬러시 맥주 마셔보신 분? 1 어푸어푸 2014/08/06 852
404483 40평이상 관리비 연 15만원 더낸다. 1 ... 2014/08/06 1,968
404482 산후돌보미 어디서 구하셨어요? 3 예비엄마 2014/08/06 964
404481 자살골....ㅋㅋㅋ 3 닥시러 2014/08/06 1,774
404480 공차 한국에 들여온 여사장, 선견지명있네요.. 51 공차 2014/08/06 28,915
404479 잘해주는 게 비위 상하지 않는 사람 있으세요? 5 .... 2014/08/06 1,896
404478 유투브에 있는 음악 제 벨소리로 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1 ... 2014/08/06 6,978
404477 어제 라식라섹의 위험성 방송보셨어요? 의사협회 양아치같더군요. 7 soss 2014/08/06 2,879
404476 윤병장 ..안타까운 맘으로 ..진짜 힘드네요.. 5 무거움 2014/08/06 1,305
404475 집에서 강아지 미용 조언 좀 부탁드려요. 7 .. 2014/08/06 1,168
404474 뱃살은 어떻게 빼야 하나요 ㅜㅜ 9 뱃살 뜨헉... 2014/08/06 3,668
404473 단테의 신곡을 읽으려하는데... 5 번역 2014/08/06 1,949
404472 (내용 펑했어요.)엄마가 싫어요. 13 * 2014/08/06 1,886
404471 눈밑 애교살 필러나 지방이식 해보신분 경험좀 나눠주세요 8 애교살 2014/08/06 8,189
404470 청와대 대변인 바뀐애 정면비판? 2 닥시러 2014/08/06 1,581
404469 극장에서 핸드폰 보는 인간들 정말 많더군요 1 ㅁㅁㄴㄴ 2014/08/06 972
404468 생각의 차이 친정엄마 2014/08/06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