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쇼파 조회수 : 16,472
작성일 : 2014-07-27 00:13:15

남편-

퇴근 후나 휴일. 집에 있을 때 쇼파에 앉은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드러누워 있습니다...  ㅠ.ㅠ

IP : 175.114.xxx.22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지
    '14.7.27 12:14 AM (114.204.xxx.111)

    웃어서 죄송

  • 2. -_-;;
    '14.7.27 12:14 AM (61.84.xxx.189)

    저는 남편 분이 퇴근해서 집안일 하느라 앉지 않으시는 줄...

  • 3. 저도
    '14.7.27 12:15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쇼파는 주로 눕는 용도로 사용해요.-_-;

  • 4. 우리는
    '14.7.27 12:16 AM (14.42.xxx.36)

    가죽 소파에 남편 머리냄새가 배어버렸어요.

  • 5. dd
    '14.7.27 12:17 AM (119.206.xxx.207)

    대화를 하세요. 좋게 대화를...

  • 6.
    '14.7.27 12:17 AM (175.211.xxx.72)

    이집 남편은 종일 앉아서 컴터만 합니다. 눕지를 않아요.

  • 7. 뭔지모를
    '14.7.27 12:19 AM (180.224.xxx.143)

    촌철살인이 느껴지는 포쓰.
    님 팬할래요.

  • 8. ㅎㅎㅎ
    '14.7.27 12:19 AM (112.169.xxx.106)

    빵터짐
    재밌어요

  • 9. 건너 마을 아줌마
    '14.7.27 12:23 AM (222.109.xxx.163)

    울집 식구들도 (저 포함) 나갔다 들어옴 드러누워요
    일단 누워줘야 됨

  • 10. ~~
    '14.7.27 12:23 AM (58.140.xxx.162)

    거실바닥에 앉는다는 줄 알고.. 그게 뭐 어때서?? 했다가.. ㅎㅎ

    그냥 로마시대로 구경갔다고 생각하세요^^

  • 11. 나 원 참
    '14.7.27 12:23 AM (221.167.xxx.71)

    쇼파는 앉는기 아니예요
    요래
    요래
    비스듬히 시작했다
    쫙 몸을 펴가 합체하는겁니다

  • 12. ㅋㅋㅋ
    '14.7.27 12:23 AM (222.238.xxx.9)

    그래서 제가 쇼파를 안 사요 ㅋㅋ

  • 13. ...
    '14.7.27 12:24 AM (39.121.xxx.193)

    전 침대의 다른 이름이 쇼파인줄 알았는데..아닌가요?
    거기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있는 의지가 대단해요...

  • 14. 그래서
    '14.7.27 12:25 AM (119.69.xxx.199)

    제가 소파를 없앴네요.
    어찌나 꼴뵈기 싫은지. 저나 나나 종일 일하고 들어왔는데.마침 망가졌기에 내다버리고 아직 버티고 있어요.
    이제 티비만 고장나면 됩니다.

  • 15. ...
    '14.7.27 12:25 AM (115.139.xxx.108)

    이건 머지~ 개그프로 작가의 향기가 느껴져.. ㅋㅋ 주위에 있습니다... 주말에 침대에 시체처럼 누워계시는.. 여기저기 계십니다..

  • 16. ,,
    '14.7.27 12:27 AM (116.126.xxx.2)

    저는 핸드폰 소리가 그렇게 싫을수가 없어요.
    저희집은 쇼파 치워서 유아용 매트 위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영상 보기 게임하기 노래듣기
    오디오로 들으면 소리 거슬리지나 않지,,,기계음 옆에서 하루종일 퍼져 나오는데 미치겠어요
    집에 오면 밥 주는 거 외엔 같은 공간에 있기가 싫습니다

  • 17. 근데..
    '14.7.27 12:27 AM (39.121.xxx.193)

    쇼파에서 잠이 자르르 들면 정말 달콤하고 개운하지않던가요?

  • 18. 아이고
    '14.7.27 12:27 AM (112.161.xxx.247)

    왜지? 하고 들어왔다가 완전 빵터졌어요
    원글님 센스쟁이 ㅋㅋㅋㅋㅋ

  • 19. 22
    '14.7.27 12:27 AM (59.187.xxx.109)

    저희는 둘다 매일 누워 있어요 앉아 있을때는 먹을때와 화장실 갈때 뿐 겨울에는 상펴고 앉아서 먹는데 먹다 힘들면 잠깐 누워서 셨다가 먹어요

  • 20. 침대는 과학입니다
    '14.7.27 12:32 AM (121.130.xxx.145)

    소파는 침대입니다

  • 21. 얼마나 달달한데요~?
    '14.7.27 12:41 AM (211.33.xxx.44)

    쏘파에서 널부러져 있다가 쓰러져서 살짝쿵 자는 거...........................^^


    [ 만약 천국에 잠이란 것이 없다면 그곳이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나는 정말 가지 않겠다..........피천득/잠 ]

  • 22. 우리집
    '14.7.27 12:57 AM (182.230.xxx.159)

    우리집 이인간 애들 태어나고 침대도 3년째 독차지 하더니..
    소파도 지 침대네요..
    주말이면 티비땜시 소음으로 정말 꼴보기싫어 죽겄어요.. 평소 안자던 낮잠을 이인간 소파 누워 티비보는거 싫어서 주말엔 낮잠자요... ㅠㅠ

  • 23. ...
    '14.7.27 1:43 AM (58.143.xxx.254)

    진짜요. 이럴거면 뭣하러 앉았을때 착석감 보고 스무곳도 넘는 가구가게를 돌아보고 다녔는지
    그냥 쭉 뻗어 누울 폭과 길이만 되면 오케이였을것을...

    한 가게에서 소파에서 젤 중요한것이 팔걸이 부분이 누울 때 얼마나 편한 머리 받침인가를 보는거랬는데
    그분이 현자였어요 ㅋㅋㅋ

  • 24. ㅁㅇㄹ
    '14.7.27 2:03 AM (211.210.xxx.143)

    재밌어요 ㅋㅋㅋㅋ.

  • 25. 나무
    '14.7.27 4:47 AM (121.169.xxx.139)

    원글님 재치쟁이~~~

  • 26. OPC
    '14.7.27 6:26 AM (204.239.xxx.181)

    ㅋㅋㅋ 원글님 넘 웃겨요 ㅋㅋㅋ. 저처럼 바닥에 앉는 걸 좋아하시는 남편을 두신 모양 하고 들어왔다가 ㅎㅎㅎㅎ

  • 27. ㅋㅋ
    '14.7.27 8:15 AM (174.239.xxx.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ㅋㅋ
    '14.7.27 8:52 AM (220.92.xxx.13)

    남편한테 읽어줬더니
    "거참ᆢ
    그래도 앉았다가 누워야지"

    하네요ㅋㅋ

  • 29. 저도
    '14.7.27 8:58 AM (110.70.xxx.205)

    전 제가 그러네요. ㅜㅜ. 앉았다 누워버렸다가 스르르 잠드는전 이래서 82 사랑해요

  • 30. 무소유
    '14.7.27 9:31 A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전 남의 집 가서는 얌전히 앉아있고 집에선 드러눕습니다. 우리 남편은 쇼파를 벽대신 의지해서 바닥에 비스듬히 누워요.쇼파는 앉는 용도가 아님은 확실합니다.ㅋㅋ

  • 31. ㅋㅋ
    '14.7.27 10:14 AM (125.177.xxx.190)

    저도 왜 바닥에만 앉는다는거지?하고 들어왔다가 ㅋㅋ

  • 32. 그러니까
    '14.7.27 10:29 AM (116.36.xxx.9)

    우리집 소파는 손님 접대용.

  • 33. 나무
    '14.7.27 11:46 AM (121.169.xxx.139)

    "거참ᆢ
    그래도 앉았다가 누워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소파에 대한 예의가 있는데~~~

  • 34. ㅋㅋㅋ 아
    '14.7.27 12:36 PM (118.37.xxx.61)

    원글도 댓글들도 왜 이리 귀엽지 ㅋㅋㅋ

  • 35. ..
    '14.7.27 12:49 PM (14.45.xxx.137)

    저도 소파엔 주로 누워있는..
    앉을 땐 소파를 기대고 바닥에..^^

  • 36. 저희남편
    '14.7.27 1:28 PM (211.36.xxx.39)

    쇼파 두번 바꿨는데 사러 가면 꼭 누워도 봐요...
    본인에겐 그게 중요하다고 꼭 누워봐요..
    아무리 괜찮아도 눕기불편하면 안삽니다

  • 37. 저희도
    '14.7.27 2:16 PM (221.146.xxx.195)

    소파쿠션이 남편 누운자리대로 죽었습니다. 소파가 서서히 죽어가고 있어요.

  • 38. ,,,
    '14.7.27 2:43 PM (118.208.xxx.240)

    헉,,내모습이네요,,리클라이너라 누워주는게 예의,,ㅋㅋ

  • 39. 그러게요ㅎ
    '14.7.27 4:15 PM (223.62.xxx.37)

    소파 살 때 꼭 누워보시고 사세요 저는 앉아보고 편하길래 샀더니 용도는 주로 눕는거라 비스듬해서 편하지가 않아요 소파는 침대입니당

  • 40. ㅋㅋㅋ
    '14.7.27 4:20 PM (223.62.xxx.37)

    소파 죽어가는 집 많을걸요 남편들 우시겠네요

  • 41. ...
    '14.7.27 4:45 PM (203.244.xxx.28)

    저도 다음에 소파 바꿀 때 꼭 남편에게 누워보라고 해야겠어요.
    완전 유용한 팁을 얻어갑니다.

  • 42. 우리집 ㄱ자 쇼파엔
    '14.7.27 6:56 PM (121.147.xxx.125)

    둘이 양쪽에서 누워서 티비보는 용으로 쓰는데요.

    사실 직장에서 하루 종일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자세도 꼿꼿하게 하고 있다가

    집에 오면 질펀하게 맘편한 자세로 지내는게 좋은 거 아닌가요?

  • 43. 살 때
    '14.7.27 7:14 PM (114.207.xxx.92)

    소파 살 때 누워만 보고 샀습니다.
    그래서 1인용 안 사고 싶었는데, 1인용이 애물단지 입니다.

    온가족 다 드러눕습니다.
    침대를 거실에 둘 수 없어서... ^^*

  • 44. 디토
    '14.7.27 8:32 PM (203.226.xxx.214)

    제 남편이 왜 거기에..
    누워서 먹고 누워서 책보고 누워서 아이패드 스맡폰보고 누워서 전화질하고..
    주말내내 혼자 딸래미 데리고 여기저기 체험다니고 온 저랑 딸 ..
    들어오자 말자 함께 누워 책보자~ 하네요 ㅠ

    코끼리짝 만한 궁디를 슈퍼 하이 킥으로 콱 ! 날렸음 조켔씁니다;;

  • 45.
    '14.7.27 9:34 PM (182.226.xxx.162)

    님도 같이 누우세요 날도 더우니 옷도 홀딱 벗고 누우세요

  • 46. 저희 집에도 있어요.
    '14.7.27 11:01 PM (46.198.xxx.203)

    변신로봇인지, 집에만 오면 소파, 리모콘과 합체 됩니다.

  • 47. 티비만 고장나면 된다는분
    '14.7.28 12:06 AM (115.143.xxx.72)

    가전제품엔 습기가 쥐약입니다.
    가까이에 가습기를 놓아두시는거 추천 ㅎㅎ

  • 48. 젤소미나
    '14.7.28 12:23 AM (121.182.xxx.144)

    저희집에는 식구들 모두가 침대가 없어요
    4인 가족이 40평대에 사는데 말이죠
    그러니 유일한 침대가 쇼파에요
    다들 너무 애용...
    그러니 너무 쇼파가 사랑스럽고 유용해요
    그러니 각자 방에 침대가 있으면 거실은 좌식스타일
    침실이 한식스타일이면 거실은 입식스타일은 어떨까요
    온집에 침대 소파 식탁 책장 책상은 좀 답답하기도 하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77 돈많고 인맥있는 사람이 그렇게???? 5 돈돈 2014/07/27 2,733
401176 뽀빠이 이상용씨 김영삼 정권에서 괘씸조로 너무 많은걸 잃었.. 4 레드볼 2014/07/27 2,918
401175 노유진(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정치카페 10편 - 기동찬(.. 5 lowsim.. 2014/07/27 1,197
401174 사람들이 생선 많이 사가더군요 16 백화점 2014/07/27 4,009
401173 고등 봉사활동 학교에서 채워지는 시간이 몇시간인가요? 3 .. 2014/07/27 1,748
401172 여태껏 살면서 무언가에 미쳐본 적 있으세요... 12 mad 2014/07/27 3,582
401171 소고기 장조림 만들때요.. ^^ 8 ... 2014/07/27 2,043
401170 찹쌀떡 딱딱해지는거요 3 시루떡 2014/07/27 2,812
401169 상암동 월드컵파크 아파트 1 오리 2014/07/27 4,386
401168 남자심리, 눈치가 있어야 5 센스 2014/07/27 3,056
401167 서울 3억~4억대 아파트 구입가능한 곳 있을까요. 93 아파트 2014/07/27 25,645
401166 남편은 보도연맹 나는 밀양탑반대시위-어느할머니의 한만은 사연 1 집배원 2014/07/27 920
401165 (노란 리본)명언 한가지 기억 저편 2014/07/27 812
401164 [세월호 100일] 박근혜 유병언에 집착한 이유 8 wallet.. 2014/07/27 2,738
401163 이사람 뭐예요 ? 7 개고기 블로.. 2014/07/27 2,391
401162 나경원후보 보선 부재자 투표 100% 압승... 8 신기한 투표.. 2014/07/27 4,287
401161 혹시 아디다스 쿠폰 있으신 분 계신가요 kbk 2014/07/27 760
401160 마흔의 육아.. 체력이 딸립니다.. 좋은 영양보조제 없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4/07/27 3,916
401159 과외비 6 과외 2014/07/27 1,910
401158 LG G3 vs (기다렸다가) 아이폰6 15 그동안 2014/07/27 3,027
401157 아파트 앞 동에서 아기 고양이가 계속 울어요 ㅠㅠ 7 ㅠㅠ 2014/07/27 2,222
401156 리조트 수영장 2개 양옆 파라솔에 다 책 읽어요 15 서양인들 책.. 2014/07/27 4,264
401155 노후대책 어떻게 세우고 계세요? 2 ㅇ ㅇ 2014/07/27 1,859
401154 일산인데 밤하늘이 빨개요! 1 냥미 2014/07/27 1,528
401153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눈속임같은 2014/07/27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