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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군도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4,860
작성일 : 2014-07-27 00:07:26
생각보다 지루한데
하정우 보러갔는데 강동원만 남네요
강동원이 악역인데 이상하게 영화 진행될수록
아름다운 기럭지로 군무를 추는듯한 칼춤추는 강동원만 남고
주인공 하정우가 악당 강동원 마지막 처리할때 나도 모르게
분노게이지 상승....남자는 역쉬 기럭지야 함시롱 나왔네요
아름다운 남자 강동원만 끝나고 아른거리는 영화
IP : 110.70.xxx.1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7 12:10 AM (122.34.xxx.39)

    하정우 살찐거같죠? 우스꽝스러운 연기도 어울리대요.
    베를린때 딱 좋았어요.
    강동원은 기럭지랑 얼굴이 만화에 나오는 사람 같더라구요.
    얼굴도 뽀사시해서는 저도 보면서 예쁘네 했어요.
    그냥 하정우때문에 본거지 재밌진 않았어요.

  • 2. 흐르는강물
    '14.7.27 12:12 AM (39.115.xxx.136)

    저도 방금 보구왔어요. 역시 강동원만 기억에 남네옷. 이래서 강동원이 인기구나 싶네요

  • 3. 하정우와 군도
    '14.7.27 12:24 AM (182.226.xxx.58)

    저도 하정우가 그렇게까지 망가지면서 역에 몰입하는 것 인상 깊던데요.
    더테러라이브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인상깊게 본 터라.. 연기가 갈수록 내공이 쌓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추설의 일원으로 보이려 노력한 것 같았고 네이밍에 비해 주인공으로 튀지 않으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감독이 절친이라 본인분량이나 이미지 띄우는건 어렵지 않았을텐데요..
    그래서 배역들 다들 제 옷 입은 것 같아 보기 좋았구요.
    오히려 강동원이 이쁘긴 했지만.. 너무 만화같이 꾸민 느낌이라 거부감이..
    그러나 정치적 메세지로 마케팅 한 것에 비해 내용이 초라한 것은 혼나야하긴 합니다...
    그래서 기대한 분들이 실망 마니 하신 듯..
    영화 자체로는 한컷 한컷 제대로 찍으려고 했고 음악도 이질적이지 않게 잘 혼합해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할리웃 못지 않은 액션감독이 태어난 것 같아 뿌듯하던데요.

  • 4. 군도
    '14.7.27 12:29 AM (61.79.xxx.76)

    홍보단에서 여럿 나온 듯.
    계속 군도 봤다는 글이 올라오네요.
    결론은 강동원이고..
    강동원 홍본가?

  • 5. 하정우와 군도
    '14.7.27 12:31 AM (182.226.xxx.58)

    시대적인 관심사는 잃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여 남편과 취미가 같아 이슈되는 영화는 거의 첫날에 봅니다.
    원글님 글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홍보용 알바로 몰리는 것은 굉장히 기분이 나쁘네요.

  • 6. ,,
    '14.7.27 12:31 AM (116.126.xxx.2)

    예고편보니 얼굴 허연게 용문비갑 진곤 생각나네요

  • 7. ...
    '14.7.27 12:38 AM (222.238.xxx.9)

    한동안 00의 00 식의 제목이 인기더니, 세글자 제목이, 이제 군도 명량 해적.. 내년엔 한글자 제목 예상됩니다. 게다 머리 풀어헤친 사극 일색. 볼땐 재밌는데 보고 나면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요즘 우리나라 영화 좀 아쉬워요.

  • 8. 닥out
    '14.7.27 12:55 AM (50.148.xxx.239)

    오.. 강동원! 아직도 만화주인공마냥 멋있단 말인가요? 벌써 10년이 훨씬 지난것 같은데 왜 갸들은 늙지도 않는대요? 영화 나왔다는 말은 첨듣는데 전 보고싶어도 못 보는 처지라.. 마냥 부럽습니다.
    게다가 하정우. 오우... 보고싶다..
    몇개원 후에나 얼굴만한 화면으로 볼 수 있으려나요.
    엇그제 동네 예술관에서 설국열차 보고 왔는데.. 500석 극장이 미국인들로 꽉 찼고 다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쳤어요. 얼마나 뿌듯하던지.

  • 9. 강동원이
    '14.7.27 1:22 AM (122.37.xxx.188)

    벰파이어 역활 하는거 보고 싶다고 이동진 기자님이 그러셨는데 동감입니다

    아름다워요

  • 10. 강스포는 아니지만
    '14.7.27 2:08 AM (110.9.xxx.186)

    제목에 스포 표시해주세요ㅠ

  • 11. ㅇㅇ
    '14.7.27 5:04 AM (39.115.xxx.136)

    액션이 멋있었지요. 내용은 좀 억지스런면이 있는걸 표현못하겠었는데 위에 본이 잘 써주셨어요. 루시퍼갇은~~~

  • 12. 아이구....
    '14.7.27 9:23 AM (222.111.xxx.196)

    한국영화 중 군도 이상으로 잘만든 영화 말해보세요!
    열악한 영화 자본상황에서 이 정도 만들기 쉬운줄 아시는 모양이군요.
    다른 것은 모르겠고
    모든 연기자들이 심지어는 아역까지도
    완벽한 연기자들만 나와서 흡족했습니다.
    어디나 끼어드는 아이돌 한 명 없었으니.
    이것만 해도 군도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강동원의 미모가 많이 이야기 되는데,
    연기가 우수하며 미모까지 뛰어나니 뭐라 할 말이 없다고....생각되네요.

  • 13. 콩민
    '14.7.27 9:26 AM (115.143.xxx.50)

    강동원이 빨리 죽기를바랬는데 너무악날해서...김성민이 죽엿어야했는데
    농민들쌀빌려주고 노비로만들때 정말 ㅜ ㅜ서자컴플렉스합리화하기엔 극악무도해요..

  • 14. 샬랄라
    '14.7.27 9:47 AM (218.50.xxx.79)

    어제 87만이 보러갔군요. 많이 보러가세요. 재미있습니다.
    저도 보았는데 장면 장면이 지금도 눈앞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오늘 3백만 넘기겠군요.

    천만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 15. 영화보고 글한줄
    '14.7.27 10:28 AM (175.223.xxx.15)

    올렸는는데 정치니 알바니...알바가 재미 없다는 알바도 있는지 가볍게 올린건 가볍게 읽어주세요.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도 아니지만 무조건 정치랑 연결하는것도 정치병입니다

  • 16. 저 위에분
    '14.7.27 11:51 AM (222.119.xxx.215)

    태클은 아니고요 서자 컴플렉스라 강동원의 악역이 합리화 되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잘생겼기 때문에 인정되는거죠. 한국에서 히틀러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히틀러가 강동원 처럼
    생겼다면 사람들 히틀러도 멋지다 여기저기서 찬양하고 난리도 아닐껍니다.

    아무리 사람을 죽여도 아기 안고 칼을 여기저기 힘들게 찔러대도
    못생긴 남자가 그런거 했어봐요. 아니 아기라도 다치면 어쩔려고 아기 안고 칼 들고 설쳐
    어디서 사람을 죽여.. 입에 거품물고 욕했을껍니다.
    강동원이니깐 욕 안하는 거죠. 왜냐구요? 어제도 제가 이야기했잖아요
    강동원 왠만한 여자연예인도 오징어 만드는 외모라고..

    이 영화가 잘되는건 아직도 강동원 스타성이 먹히고 하정우의 신뢰감이 있어서지
    이런 영화는 잘되면 안됩니다.
    영화 자체로 승부를 걸어야지
    이쁘게 생긴 남자 배우 외모에 치중하기만 한 영화는 사랑 받을 자격 없어요.

    여기만 이렇게 찬양 일색이지
    기타 드라마 갤러리나 영화 평 게시판 가봐요
    평점 테러에..
    요즘에 기타드라마갤러리는 영화 평가할때는 영화표 까지 올리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차라리 82보다는 디시나 영화관련 카페가 더 믿을만 합니다.

    저 이 영화 친구들이랑 같이 보러 갔다가 욕 디지게 먹었어요
    강동원 좋아하면 보시든지
    그게 아니면 비추..

  • 17. 샬랄라
    '14.7.27 12:13 PM (218.50.xxx.79)

    역시 사람마다 영화보는 법이 다르군요

    저는 강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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