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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먼저 이혼하자 하려면 제가 뭘 해야하죠?

이혼이고픈녀 조회수 : 5,047
작성일 : 2014-07-26 21:06:55
결혼 17년
따 하나
각자 맞벌이
성격차이가 너무 크고 평소 제게 감정적으로 많은 상처를 줚어요. 지난 10년간 한 집안에서 서로 유령처럼 살았어요. 각자 여행도 따로 다니고. 딸아이도 이런 생활이 많이 익숙하지만 사실 이런 모습 보이는 게 아이가 커서 가정을 만들때 악영향이 되고 많이 부끄럽습니다. 아이가 대학교 갈깨까지만이라도 기다리도 싶었는데 숨이 막힙니다. 마음만이라도 편하게 살고 싶어요. 이 사람 흔적도 보기 싫고 화장실 더럽게 사용하는 것보면 머리 꼭대기까지 열받쳐서 정말 같이 살기 싫어요.
여태껏 집안 살림이고 생활비고 아이 학원비고 공과금이고 제가 내고 있고요. 전 재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반절은 받아야겠습다. 5년전까진 제 월급에서 다달이 150만원씩 그 사람이 관리하는 적금에 꼬박꼬박 넣었고요 물론 생활비는 다 제가 쓰고
이 돈 다 찾고 싶어요
제가 이혼을 먼저 제안하면 니가 집에서 한게 뭐냐 그냥 이 집에서 니 몸만 나가라. 제거 뼈 빠지게 벌어다 바친 돈 돌려부지 않으려고 할거고 그럼 번거롭고조 추악하게 소송 들어가냐 하구요
가장 깔끔한 방법는 이 사람이 저한테 이혼을 먼저 제안해서 제가 튕기다가 못 이기는 척 재산 절반 양육권 가져가는 조건으로 이혼을 해주는 거죠
그런데 이 사람이 저한테만 원수지 사회에서 매우 바른 사람이고 아이한테도 끔찌하게 하는터라 결정타가 없네요. 사람을 사서 미인계로 유혹을 해서 현장을 잡을까하는 우스운 생각까지도 했어요. 오죽 절박했면..
내년즘이면 남편 없는 집에서 아이앙 알콩달콩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IP : 175.197.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송밖에
    '14.7.26 9:10 PM (27.1.xxx.7)

    유책사유가 딱히 없는 한 소송뿐입니다

  • 2. ㅇㄹ
    '14.7.26 9:11 PM (211.237.xxx.35)

    지금까지 님이 번돈 대략 월 얼마씩 얼마를 벌어들였고 그동안 내가 생활비를 대략 어느정도 썼고
    당신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5년 전가지 얼마씩 적금도 부었고,
    결혼생활은 몇년간이고 뭐 그런것 다 정리 해서 남편설득해보고 안되면 소송해야죠 뭐 ㅠ

  • 3. 아이에게 끔찍한 남편임
    '14.7.26 9:13 PM (58.143.xxx.137)

    상담이든 티비출현을 해서든 만들어 사는게
    낫구요. 왜냐면 재혼을 해도 그런 새 아버지
    만나긴힘들어요. 꿈꾸시는 일은 힘들고
    그냥 증거확보 소송하는 수 밖에 없어요.

  • 4. 윗님동감
    '14.7.26 9:19 PM (223.62.xxx.37)

    외도지속하는거 아니고 성격차라면 합의점을 찾아 거리를 좁혀 보심이 어떨지요 조금양보하고 밖에서 만나깊은 대화 나눠보시고요

  • 5. 가장 큰 사유
    '14.7.26 9:29 PM (58.143.xxx.137)

    무능한가요? 무능함 뒷통수도 흔적도 꼴보기 싫어지고
    선택한 자기자신에게까지 분노가 치밀게는 할겁니다.
    아이 끔찍하게 여기고 경제력 받쳐줌 성격 상담거쳐 맞춰
    그냥 사는게 낫구요. 무능한데 가정내에서라도 자기자리
    못찾고 적어도 외조도 안된다함 반품해야죠.ㅠ

  • 6. 방법
    '14.7.26 10:03 PM (183.102.xxx.20)

    1. 남편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준다.
    2. 남편에게 돈을 꿔달라고 한다.

  • 7. 그게
    '14.7.26 11:23 PM (1.126.xxx.252)

    사람 목숨 돈으로 환산이 되나요, 전 그냥 다 주고 거짐 몸만 나왔어요. 차 꼴아박고 먹저 죽을 듯 싶어서요
    그깟 돈 날리셔도
    님 시간, 남은 인생 소중하세요. 결정타 이태껏 안왔으면 앞으로도 없을 지도요

  • 8. ..
    '14.7.26 11:50 PM (125.185.xxx.31)

    님, 비겁하세요...

    유책 사유 없는 배우자에게 없는 흠이라도 만들어 본인이 유리하게 끝내고 싶어하는 거, 비겁해 보여요.

  • 9. 원글에게 충고
    '14.7.27 12:51 AM (110.9.xxx.62)

    迷親年!!

  • 10. 이해합니다
    '14.7.27 1:28 AM (110.70.xxx.223)

    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유만이 시람을 힘들게 하는건 아니죠. 오히려 딱 부러지게 내놓을 수 없는 미묘한 엇갈림, 갈등, 정서적 억입, 불겅정하다고 생각되는 일상등, 흔히 성격차이라고 뭉뜽그려지는 것들이 더 지속적으로 사람을 뢍폐하게하고 견디기 힘들게하죠.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웠으면 하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남편이 폭력적 성향이 아니라면 경제적으로 좀 손해를 보더라도 남은 인생의 평화를 위해 남편과 대화를 통해 이혼하심이 어떨지요.

  • 11. 댓글 너무해
    '14.7.27 3:56 PM (125.177.xxx.190)

    110.9님 혹시 남자인가요?
    원글님이 시시콜콜 안써놔도 저는 이해되거든요.
    할말없으면 말지 대놓고 욕지거리라니 참 너무하네요.

  • 12. 오칠이
    '14.8.12 10:28 A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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