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신랑 연말까지 다이어트성공하면 상금주신다는데..
키 176에 90키로정도 나가요..
원래 75키로 정도의 훈남이었는데
유학갔다와서 한번, 결혼하고나서 한번
크게 살이많이 쪘네요ㅠ
보다못한 어머님께서 연말까지 뒷자리상관없이 앞자리
7만달면 상금으로 50만원 주신다는데..
어디서부터시작해야할지 감이안오네요;;
평소 승부욕이 안강해서 운동취미도 없구요 그래요..
참고로 외국이어서 헬스장같은곳에서 전문적인 관리는 받기힘들어요~ 스스로 관리해서 10키로 이상빼신분들 비법있으심 공유좀해주세요~~
이번기회에 다이어트로 건강도 좋아졌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상금받으면 돈 더해줄테니 노트북 최신형으로 바꾸라고 구체적인 목표까진 제시한상황임다ㅋㅋ
전자용품을 워낙좋아해서요ㅎㅎ
1. 죄송한데
'14.7.26 4:57 PM (110.70.xxx.252)힘들둣...
2. ...
'14.7.26 5:00 PM (112.155.xxx.92)주변에서만 난리지 정작 살 빼야하는 본인은 암 생각 없을 것 같은데요.
3. 상금이 약해요..
'14.7.26 5:05 PM (124.55.xxx.123)남자들 뱃살빼기 엄청 힘들어요ㄴ . 극단적인 예지만 저희집은 10키로 빼는데 한 10년걸린듯
4. 다요트
'14.7.26 5:13 PM (125.38.xxx.29)10년이나요?ㅠㅠ 그렇지않아도 지금 뱃살이 장난이아니거든요ㅠ
5. 남자들은
'14.7.26 5:18 PM (14.32.xxx.97)눈으로 보여지는 결과치가 있어야 자극 받아요.
병원 끌고가서 검사 해 보세요.
당수치던 혈압이던 콜레스테롤이던 지방간이던 뭔가 하나는 안 좋은게 있을거예요.
그걸 무기삼아 채찍질하세요. 삼십대 중반에 구십...하긴 뭐
내 남편은 마흔에 174에 95였네요 ㅋㅋㅋ 오십인 지금은 78. 워낙 골격근량이 나가는 체형이라
그만해도 체지방은 보통 이하네요. 이사람도 혈압약 먹고 있는 상태에서 당뇨수치도 거의
데드라인에 걸쳐있단 의사 얘기 듣고 정신차려서 살 뺀거예요.
그러다 당뇨된다고 수년에 걸쳐 혼도 내고 회유도 하고 협박도 했지만 듣지 않았었죠 ㅆㄱㄴ6. ..
'14.7.26 5:20 PM (220.76.xxx.234)힘들듯..
울 남편 93에서 84까지 뺐는데 7자릉 바라다니,,,
운동을 하루 세시간씩 pt 회당 6만원 주3회3개월
닭가슴살 달걀 사과 등 식단조절로 4개월 걸렸고
회식 전혀, 술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보통 부지런한거 아녀요
지금도 헬스 나가지만 지난 8개월간 빠진 날이 5일도 안되는듯7. 어머니께 딜하세요.
'14.7.26 5:28 PM (211.207.xxx.203)남자들은 눈으로 보여지는 결과치가 있어야 자극 받아요.
병원 끌고가서 검사 해 보세요.
당수치던 혈압이던 콜레스테롤이던 지방간이던 뭔가 하나는 안 좋은게 있을거예요. 222222222
한꺼번에 빼면 병나고 요요도 쉽게 와요, 5킬로만 빼도 상금 주시라고.
한번 상승세 타면 본인도 힘이 나거든요. 몇 킬로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님은 칭찬해 주세요.8. 다요트
'14.7.26 5:41 PM (125.38.xxx.29)각오는 했지만 단기간에빼는게 생각처럼쉬운게아니었군요.. 댓글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9. 복싱요
'14.7.26 5:52 PM (211.36.xxx.179)복싱장에서 보름만에도 15키로빼던대요
남자들더가능해요
개인코치붙여서해보세요10. aaa
'14.7.26 6:02 PM (175.223.xxx.148)500도 아니고 50
노트북 한대
뭐 이런걸로 자극받진 못할거 같은데요11. 00
'14.7.26 6:02 PM (118.176.xxx.251)단식이요. 제 남편이 그걸로 많이 뺏어요. 잘만하면 건강도 좋아져요. 단식후엔 운동은 꼭 해줘야 요요안외요
12. 존심
'14.7.26 6:45 PM (175.210.xxx.133)하루 한시간 조깅이요 거리가 아니고 시간으로...
운동기간이 늘면 거리도 점점 늘어나겠지요.13. ..
'14.7.26 7:37 PM (220.124.xxx.28)남자 30대 중반이면 잘 빠지지 않나요?? 배드민턴 하니까 쑥 빠지더라고요... 재미로 하는 운동 강추요~
야식은 금지고요..14. 96---->83
'14.7.26 7:38 PM (124.195.xxx.251)울 남편이 96이었는데 술 담배 끊고 무염 채식 자전거 왕복 각 15분 점심때 1시간 산책으로 석달만에 12킬로 뺐어요. 지금은 거기서 더 빠져서 83입니다. 무염으로 식사하고 밥양만 1/3로 줄였어요. 식이로만 4-5킬로는 그냥 빠집니다. 남편분 의지가 중요해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15. 500도
'14.7.26 7:43 PM (112.165.xxx.25)아니고 50이요? 에이...별로네 저라도 안해요
16. 어머니
'14.7.27 6:22 AM (118.217.xxx.115)간이 작으신가 봅니다.
예전 아는언니 시부모님이 아들 살빼주라면서 천만원 걸었다던데...3키로 빼기도 평생 힘든걸 이십키로 빼라면서 오십만원이라니....ㅋ
1키로 줄이는데 백만원씩 어때요? 그대신 요요 오면 토해내기....ㅋ17. 양배추
'14.7.28 8:45 AM (1.236.xxx.70)살빼기는 운동보다 음식량 줄이기와 재료선택이 더 중요하더군요~
운동 매니아인 울 남편 ᆢ운동열심히하고 늦게까지 술먹고 먹고싶은것 안가리고 먹더니 살이 많이 쪘어요
운동량은 다소 줄이고 기존 식사패턴에 식전양배추먹고(그냥 생으로 작은거 1/4정도) 하니까 식사량 조금씩 줄고, 저녁식사후엔 안먹기정도 꾸준히하니까 10kg이상 줄더라구여ᆢ(5~6개월에)
심한 음식조절은 아니지만 매끼(하루에 두번정도) 양배추 먹는일과 저녁식사후(대충 8~9시)이후 안먹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결론은 운동 보다 음식 양 줄이기가 절대적인것같아요~
남편은 남이보기에 힘들어보이는 다이어트는 아니었지만
옆에서 본 저는 저 두가지 지키면서 생활하는것도 절대 쉬운일이 아닌지 알기에 ~ 전 다이어트 못하고 뚱녀로 살고 있어요ㅠ18. 보험몰
'17.2.3 9:53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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