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가는거라 이것 저것 준비가 많다고 해서 잘 진행되고 있냐고 카톡을 보냈지요.
낮에 보냈는데 저녁에도 답이 없고 읽지를 않았기에..많이 바쁜가 보다고 걱정되서 한거라고
9시쯤 다시 보냈더니 아는분댁(저도 아는분)에서 모임을 하고 있다고 답이 왔길래
괜히 방해될까봐 답장은 하지 않았구요.
근데 담날 아침 6시 쫌 넘어 그룹채팅(3명)으로 전날 찍은 사진과 그날 있었던 일을 장황하게
올려서 다른 한 명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그 엄마는 어제 있었던 일만 써놓고 대화에는 끼지않고 나갔더라구요.
몇분정도 다른 엄마랑 서로 안부 묻고 애들 학교가야 하는 아침시간이라 미안하다하고 나중에 하자 했지요.
바쁘면 대화중에 빠질수도 있고 답을 할수도 없는거 이해하는데요
본인이 그룹방을 만들어 놓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 일을 올려놓고 나가버리는 심사는 뭔가요?
며칠이 지났지만 여적 그 상태인데 ,,,,바쁘면 그럴수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