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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엄마들과의 전쟁

홍홍 조회수 : 6,656
작성일 : 2014-07-26 14:17:38
헐... 대문에 올라가서 원글만 지울게요..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IP : 1.227.xxx.6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6 2:34 PM (118.221.xxx.62)

    그냥. 그 사람들이 무식하고 덜 된거죠...
    늙어도 마찬가지에요
    복도식 작은평수 에 그런경우가 많아요

  • 2. 이런 쌍놈의것들…
    '14.7.26 2:35 PM (124.49.xxx.81)

    전 한층에 두집만 사는데도,
    옆집여자가 삑삑이 신발 신겨서,
    애만 복도에 내놓습니다.
    이런 ㅁㅊㄴ…ㅠㅠ

  • 3. 꼭 원인제공자들이
    '14.7.26 2:36 PM (124.49.xxx.81)

    싫으면,이사 가라고 ㅈㄹ

  • 4. ...
    '14.7.26 2:37 PM (223.62.xxx.94)

    복도식은 어쩔수 없이 이웃 소음에 노출되요...
    조금 조심하고 조금 이해하며 사는수 밖에요~

  • 5. 홍홍
    '14.7.26 2:43 PM (1.227.xxx.63)

    저도 저희집 앞 집나갈때 잠깐 나는 소음에는 예민하지 않습니다.
    애들이 소리질러도 상관없구요, 잠깐이니까요.
    근데 5분이상은 아닌것 같아요..

  • 6.
    '14.7.26 2:43 PM (39.7.xxx.232)

    저는 주위 전부 단독인데요
    다 들려요

    그런가보다해요
    저희집도 그럴때가 있으니

  • 7. 복도
    '14.7.26 2:49 PM (182.221.xxx.59)

    복도식 아파트는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을거에요.
    같은 라인 사람들을 진상들을 만나신것도 있지만 이런저런게 다 거슬림
    이사하는수밖엔 없지요

  • 8.
    '14.7.26 3:16 PM (223.64.xxx.194)

    애들 많은 집은 방음이 잘된 1층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애들 시끄럽게 하는거 자제시키는게 상당히 어렵죠. 부모가 아무리 훈육해도 애들이 조용히 산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고요. 특히 애들 성향에 따라..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웃에게 소음피해는 가니 일단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는게 맞죠. 애없는 이웃에 선물로 로비라도 하던가요...

    애들 떠드는거야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다쳐도 이웃에게 미안하다고 해야죠.

    물론 님도 어떤 말투로 그집에 얘기했느냐가 중요해요. 다짜고짜 와서 싸우자는듯이 큰소리치면 미안하다가도 미안하다는 말이 안 나오거든요.

  • 9. 새옹
    '14.7.26 5:17 PM (125.186.xxx.141)

    이사가세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애 키우기 힘들고 애들 노는데 통제하며 조용히 시킬수 있는 부모 많지 않아요
    하필 4집중 3집이 애들이 있다니 그쪽은 서로 서로 이해가 될텐데
    님네는 시끄러울 일 없는 집이니 참거나 피하거나겠네요
    님 부모님은 뭐라고 하세요? 님은 아직 결혼 안하신거죠? 님네가 진상떨어서 그 3집이 다 이사갈수 있는거 아니면
    그 야들 클 동안 계속 감당하셔야 하는 건데 못하실거같으면 이사가야 정신건강에 유익할거 같아요

  • 10. 복도
    '14.7.26 5:41 PM (223.62.xxx.69)

    복도에 의자 내놓고 디엠비 풀 볼륨으로 티비보세요

  • 11. ㅎㅎ
    '14.7.26 6:56 PM (219.251.xxx.135)

    이사만이 답..이에요 ㅜㅜ
    저도 복도식 소형 평수 아파트 살아봤는데요..
    그냥 복도를 제 집안 복도처럼 활용하세요.

    쓰레기 내놓는 건 예사고..
    아이는 보행기 또는 자동차 완구 태워서 복도에 내놓고..
    엄마들은 엘리베이터 옆 넓은 공간에 돗자리 펴고 누워서 놀더군요.

    저 또한 그 집 아기들보다는 어린 아기를 키웠는데, 왜 애를 집안에서만 키우냐고.. 보행기 태워 내보내라고 막 그러셨어요^^;;

    처음부터 그런 환경이 형성되어있어서, 전 뭐라고 한 마디도 못하고 이사를 나왔는데..
    지금 같았으면 (싫은 소리 할 수 있는 아줌마가 된 지금이요^^;) 정말 못살았을 것 같아요.

  • 12.
    '14.7.26 7:39 PM (218.48.xxx.202)

    애기 잘시간에 복도에서 데쓰메탈 틀고 헤드뱅잉해주세요. 따라 부르면서 하심 더 좋죠뭐...
    날도 더운데 시즌에 맞춰 락페스티벌로 2박3일 고고씽~~!!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어디가 어때서 그러냐..
    이 정도도 이해못하냐..
    똑같은 논리로 한번 해보죠뭐..

  • 13. 홍홍
    '14.7.26 11:50 PM (1.227.xxx.63)

    위에.. 60대 집에 주말마다 딸 며느리 총출동 하신다는 분이요...
    저희 2호는요... ㅎㅎㅎㅎ
    매일 사람들이 그렇게 드나듭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언닌지 뭔지... 암튼... 다른 애기들도 막 오고..
    제가 본문에서 말한 집안에서의 생활소음이 바로 이사람들이 내는 소리에요...tv 소리 같은게 아니고요..
    그래도 집안에서 내는거라서 이부분에 대해선 암말않고 있다지요..
    집안이면 뭐해요... 문 다열어놓고 있고 목소리들도 어찌나 큰지... 오죽하면 제가 구성원을 다 알겠어요..

    암튼... 님은 거기다 변태성까지 플러스 되신거니 힘드시겠어요. ㅜ.ㅜ

  • 14. 홍홍
    '14.7.26 11:52 PM (1.227.xxx.63)

    새옹님..
    부모님은 아침일찍 나가셔서 밤늦게 들어오시니... 이 상황을 잘 모르시구요...
    전 집에서 일해요... 일한다고 해도 엄청 예민하게 하는 작업은 아니구요...

  • 15. 홍홍
    '14.7.26 11:54 PM (1.227.xxx.63)

    ..님
    여기가 글만 보면 진짜 무슨 달동네 같고 70년대 분위기 나죵?ㅎㅎ
    신도시에요... ㅜ.ㅜ

  • 16. 홍홍
    '14.7.26 11:56 PM (1.227.xxx.63)

    복수방법 제안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저는 더한것도 생각해논게 많아요
    하지만 다운그레이드 되기 싫어서 일단은 지켜보렵니다.

  • 17. 굳이 어렵게 전쟁하지 말고
    '14.7.27 12:08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그냥 독립하시는 게 낫지 않아요?
    더 좋은 동네 좋은 아파트로 옮기면 쉽고 완벽하게 한번에 해결되는 것을 왜 굳이 기운빼고 전쟁씩이나 하세요-_-;;;;

  • 18. 홍홍
    '14.7.27 12:16 AM (1.227.xxx.63)

    복도식 사는 사람에게 더 좋은 아파트로 옮기라는 말씀은...
    밥 굶는 사람에게 빵 먹으라는 얘기랑 다른게 뭔가요...하..
    경제적 형편이 되면 왜 두번씩이나 복도식에서 살겠어요..

  • 19. -_-;;; 그런 건가요;;
    '14.7.27 12:39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사 갈 수 있는 형편이 안되신다면
    굳이 전쟁까진 하지마시고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사는 게 님한테 이득일 것 같아요;;
    전쟁한다고 안바뀌어요;;; 님 기운만 빠지죠..
    그리고 살짝 님이 예민하신 것도 있구요
    할머니들 목소리 큰 건 나이들어 청력이 나빠져서 그렇기도 하거든요;; 티비소리도 잘 안들린다고 엄청 크게 틀어놓으시고 전화소리도 엄청 크게..
    그게 다 청력이 안좋아서 본인들한테는 잘 안들려 그렇다는;;
    그리고 2호 아주머니는 애 재우다가 님 항의받고 제깍 사과도 하셨고..
    님의 고충은 이해되나.. 하루종일 복도쪽 방에서 머무신다니 좀 더 예민해지신 게 아닌가싶어요 -_-;
    과격한 1호집과는 부딪히지 마시고 드러워서 피한다 하심이..
    거실쪽으로 작업실을 옮기시는 건 어때요??

  • 20. 홍홍
    '14.7.27 1:06 AM (1.227.xxx.63)

    애기의 할머니라서 할머니라고 표현한것이지 저희 엄마랑 비슷한 연배에요. 60초반정도
    청력보다는 기본적으로 말이 무지 많고 목소리가 큽니다.. 동급 아주머니들 중 최강이에요.
    듣기만해도 지칠정도...

    2호엄마는 네... 죄송하다고 했죠... 근데.. 다시 돌변해서 따지잖아요..
    제가 괘씸한게 그거에요... 두번다 그자리에선 죄송하다고 해놓고는 1호가 따지니까 얼씨구나 돌변해서 말바꾸는거...

    제가 복도방에서 일하니까 예민하다고 할까봐 그렇게 부연설명을 했는데..ㅡㅡ
    복도방에서 일하는게 포인트는 아닌거 같아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은 늘 해왔는데 여기서만 문제되고 있구요. 일하지 않을때도 시끄러운건 매한가집니다.
    수험생, 꼬장꼬장한 노인분, 전업주부, 놀고먹는 백수
    누가 살더라도 피해가 안가게 해야함이 맞는것 같아요

  • 21.
    '14.7.27 1:57 PM (211.207.xxx.203)

    한국에선 본인이 진상으로 몰리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겐 방법이 없어요.
    설사 끈질기게 클레임 걸어서 요구가 관철된다 해도
    정정요구하며 상하는 기분이나 낭비하는 에너지는
    대체 어떻게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는지 원.

  • 22. 복도식소형아파트
    '14.7.27 1:59 PM (39.121.xxx.22)

    신혼이거나 애기있는집이 대다수죠
    1:3인데 싸워봤자 님이 이길수가 없어요
    님만 더 피폐해지죠
    층간소음이 없나봐요
    복도떠드는 소리보다
    더 괴로운게 층간소음이거든요

  • 23. 생각만해도
    '14.7.27 2:23 PM (39.7.xxx.70)

    으스스하네요.
    층간소음이면 1대1전쟁이지만
    이건 여러집을 상대해안하니.. 휴..
    저라면 빌라꼭대기집으로가겠어요.
    아파트가 뭐라고..

  • 24. 홍홍
    '14.7.27 2:49 PM (1.227.xxx.63)

    ........님
    님이 쓰신 진상들.. 이미 겪어봤고 이젠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네요..
    어제 캠핑장 진상글보고 또 열올랐잖아요 ㅎㅎㅎ
    맞아요.. 대한민국은 총체적 진상천국이라는 말...
    왠만하면 저도 입다물고 모른척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 25. 홍홍
    '14.7.27 2:55 PM (1.227.xxx.63)

    아이고~
    제 멘탈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저 험한데서 굴렀기에 두려운게 없는 사람이에요^^
    어제도 1:3이었지만 제가 진 모양새는 아니었습니다. ㅎㅎ
    어제 아침밥만 먹었어도 3배는 더 질러줄 수 있었는데..
    이젠 가족들도 다 알았으니 한번 해보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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