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7022&PAGE_CD=E...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4월 16일로부터 3일이 지난 19일, 급하게 90일짜리 단기 비자를 손에 쥔 채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잠적한 인물이 있다. 바로 유병언씨의 최측근이자 세모 계열사인 문진미디어 대표 김필배씨다. 그는 세모 계열사의 복잡한 지분 구조를 설계하고, 비자금 조성을 돕는 등 유병언 일가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다.
김필배 대표의 이름이 언급되는 이유는 나경원 동작을 새누리당 후보와 그의 관계 때문이다. 김 대표는 나경원 후보의 부친과 고교동창인데다 나경원 후보 외할아버지가 초대 이사장을 지낸 홍신학원 산하 학교의 교장과 교감을 거쳐 이사로 재직했었다
김필배 대표 또한 2008년 12월 홍신학원 이사로 취임해 5년의 임기를 채우고 2013년 12월 다시 개방이사로 선임됐다. 적어도 2008년 12월부터 2011년까지는 같이 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던 셈이다.
(나경원은 2001년에서 2011년까지 이사로 재임)
새정치연합은 나경원 후보측에 김필배씨와의 관계를 해명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함과 동시에 "김 대표가 개방이사로 재직한 건 맞지만, 세월호 사고 이전엔 구원파인지도 몰랐다"고 반박하고 나선 상태다. 나 후보측은 김필배씨가 이사로 재직하던 지난 5월 중순쯤 가족을 통해 이사 사임 의사를 밝혀왔고 6월 5일자로 해임 처리돼 현재는 이사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세월호 참사 3일 후에 미국으로 단기비자로 도피해서 검찰이 혈안이 되서 찾고 있었던 때에 사임의사 표시(???)를 했고 검찰에는 알리지 않았다고????)
더군다나 서울교육청 담당자의 설명은 나경원 후보측의 해명과 약간 다르다. 홍신학원이 김필배 이사의 해임을 서울교육청에 보고한 것은 맞지만 김필배 대표가 이사 사임서를 제출한 것은 5월 중순이 아니라 4월 2일이라는 것이다. 몇 년 전 일도 아닌데, 나경원 후보측과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사임 날짜가 한 달 이상 차이 난다. 이는 나경원 후보측의 해명이 거짓이거나 김필배 이사의 사직서 날짜가 조작되었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
세월호 참사가 개인회사 일이라면 왜 조사 수사권을 주지 않나요?
아이들 수장당하는것을 구경만 하고 있었던게 해경만이 잘못이라면 왜 해경을 구속수사 안하죠?
왜 조중동 종편 새누리당은 청와대가 세월호를 물속에 쳐넣은 것처럼 비호하나요? 개인회사 잘못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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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네 홍신학원 이사로 세월호 수배자 김필배 역임
말도탈도많은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4-07-26 11:02:39
IP : 59.27.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4.7.26 11:53 AM (125.134.xxx.82)구원파의 핵심과 정치인들이 엮여 이런 사태가 발생한 원인이겠지요.
나경원은 정치에 발붙이면 절대 안될 사람인데 결과가 궁금해집니다.2. ....
'14.7.26 2:29 PM (121.167.xxx.109)영화로 찍어도 너무 복잡하고 안 얽힌 놈들이 없어서 이해 불가일 사건이네요. 대체 몸통과 그 거미줄에 얽힌 것들이 얼마나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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