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 문병 가느라 전철을 탔어요.
자리에 앉아 있던 70대 정도의 할머니 두 분.
유병언 어쩌구 하는 신문을 누가 두고 내렸는지 옆에 꾸겨져 있었어요.
두 분이 그 신문을 보고 한 말.
'G랄 염병하네'
어쩌다가 나라에서 하는 일을 공짜 전철 탄 노인들도 G랄염병으로 여기는 세상이 왔는지?
70대 노친네도 안 맏을 조작을 저리 해 대다니?
내 손발이 다 오그라든단다....
오늘 병원 문병 가느라 전철을 탔어요.
자리에 앉아 있던 70대 정도의 할머니 두 분.
유병언 어쩌구 하는 신문을 누가 두고 내렸는지 옆에 꾸겨져 있었어요.
두 분이 그 신문을 보고 한 말.
'G랄 염병하네'
어쩌다가 나라에서 하는 일을 공짜 전철 탄 노인들도 G랄염병으로 여기는 세상이 왔는지?
70대 노친네도 안 맏을 조작을 저리 해 대다니?
내 손발이 다 오그라든단다....
어쩌다가 나라에서 하는 일을 공짜 전철 탄 노인들도
참 안좋은 표현이네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도 다 그분들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그만한 대우를 받을만한 분들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저는 원글이 어르신 무시한 어법으로 안보여요.
뭘 적대신했는데
공짜를 공짜라하지 그럼 뭐라그래요?
이분들도 자연스럽게 공짜 운운합니다
유씨사망 안믿는사람이 많아 보수언론도 함부로 유언비언이네 어쩌네 대꾸못하잖아요
우리엄마도 안믿었대요.그러다 오늘 그걸 곧이곧대로 믿는 아빠랑 말싸움이 났나보더라구요.
평소 나를 진보다 생각하는 울아빠가 당신이 딸 말만 듣고 이러고 있다 이렇게 싸움이 번진거죠.
울엄마 저한테 전화하고 아빠가 직접 나한테 물어보라고 하고 울아빠는 저한테 찍소리도 못하시는분이라..엉겁결에 전화해서 말못하고..저는 걱정되서 부랴부랴 달려가고..
결국 울아빠는 아무말못하시고.
엄마나 저나 바빠서 이런이야기 요즘 하지도 못했는데.울엄마가 봐도 저건 쇼다 싶었던거고.
그게 오해를 낳고..
믿는 울아빠가 이상한거지..싶었네요
맨날 조선티비나보니 이럴수밖에 없는거고.평소 정상권인 사람이 누가 믿겠냐고요..
공짜라는 글은 안써도 충분히 의사전달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짜라고 한 것은 노인들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없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선한 사람은 선한 마음의 창고에서
선한 것을 내 놓고
악한 사람은 그 악한 창고에서
악한 것은 내 놓는다.
마음속에 가득 찬 것이
입 밖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자꾸 믿으라고 이것저것 들이밉니다..쳇
나라에서 어찌되었든 이익을 주려고 노력하는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들립니다.노인분들 그래서 더 선거때 1번 찍는 사람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발표한것을 이제는 믿지 않는다............이걸 강조하기 위함이죠.이게 뭘 노인비하고 이해를 하는건지...참...
동네 세탁소에 모여계신 60대 세아주머님들도
웃기는 소리라 하더라구요.
죽긴 뭘 죽냐고 쇼하고 있다고 하면서.
제 주변은 모두 안믿더라구요.
박근혜똥이라도 줏어먹는 골수신도라면 모를까
제주변도 코웃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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