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단둘이 여행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4-07-25 22:14:40
예전엔 혼자 여행 가는 걸 많이 꿈꿨어요. . 남편은 너무 바빠 시간도 안맞고 어딜 가면 잔소리가 많고, 뭘 봐도 관심도 감흥도 없어서 같이 가면 후회가 되고 힘이 들었어요. . 근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쯤 되니 뭐든 조곤조곤 질문도 많고 자기생각도 야무지게 얘기하는데 둘이 뭘 하든 즐겁더라구요(남자아이입니다). . 어딜 가도 의지가 되고 서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재밌네요.. . 그래서 요즘 아이랑 여행가는 계획을 잡고 있어요.. 언제 갈지 모르나 수시로 수첩에 여정, 숙박할 곳 등을 적고 있지요. . 4학년까진 오사카 2박3일(일본은 아직 좀 께름직하지만), 제주도 2박 3일, 부산 1박 2일, 경주 2박 3일. . 그리고 5학년 이상 되면 미국이나 유럽을 . . 돈도 시간도 여유롭지 않지만 조만간 하나씩 실천해보고 싶네요. .
IP : 122.128.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물관
    '14.7.25 10:21 PM (1.126.xxx.73)

    제 아들 1학년인데 저희도 둘이서만 잘 다녀요, 박물관 가도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91 LG G3 vs (기다렸다가) 아이폰6 15 그동안 2014/07/27 3,069
401790 아파트 앞 동에서 아기 고양이가 계속 울어요 ㅠㅠ 7 ㅠㅠ 2014/07/27 2,247
401789 리조트 수영장 2개 양옆 파라솔에 다 책 읽어요 15 서양인들 책.. 2014/07/27 4,283
401788 노후대책 어떻게 세우고 계세요? 2 ㅇ ㅇ 2014/07/27 1,887
401787 일산인데 밤하늘이 빨개요! 1 냥미 2014/07/27 1,556
401786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눈속임같은 2014/07/27 3,756
401785 유병언 부유했던 영상 8 홈비디오 2014/07/27 3,720
401784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맑은하늘 2014/07/27 4,698
401783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궁금 2014/07/27 1,521
401782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글ㆍ 2014/07/27 5,859
401781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2014/07/27 19,657
401780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괴로운마눌 2014/07/27 5,651
401779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치즈생쥐 2014/07/27 2,738
401778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엉망진창 2014/07/27 1,274
401777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7 // 2014/07/27 4,428
401776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한숨만 2014/07/27 6,353
401775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증상 2014/07/27 1,457
401774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2014/07/27 5,293
401773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그네 그만 .. 2014/07/27 6,998
401772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아놔 2014/07/27 4,882
401771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쇼파 2014/07/27 16,497
401770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2 hani 2014/07/27 1,123
401769 롯지를 샀는데 세제사용에 철수세미까지..ㅠㅠ 3 히잉 2014/07/27 3,667
401768 영화 군도 보고 왔어요 17 .. 2014/07/27 4,834
401767 국정원 또 한건 하셨네 1 그것이 알고.. 2014/07/27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