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이네요
유치원에서 아이 데려와서 물놀이 계속 시키고 있어요
오늘은 도저히 땡볕에 애들 놀게 못시키겠어서요.
말복만 지나면 무더위 좀 나아질까요?
ㅠ
여름 이제 문턱 같은데
올해 말복이 일러서 더울것같은데;;
그래도 절기는 무시못하니 기대해보죠 뭐 ㅎ
처서가 지나야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은 선선하더라고요.
8월 23일이 지나고 추석이 오면 시원해지겠죠.
저 어릴 때...70년대에는
말복지나고 8월 10일쯤 되면
벌써 동해바다는 물이 차서 못들어갈 정도였어요.
15일 지나면 밤에 문닫고 자야했고
대개 휴가시즌도 끝나고...
그런데 요즘은 8월말까지 덥더라는...
휴가 성수기도 8월말까지 잡은 호텔도 많아요.
경주??
오늘 정말 더워요
바깥 바람이 꼭 에어콘 실외기에서 나오는것같은...T-T
처서 지나야해요
까지만 참으세요 열대야가 사라져요
뭔가 쑥 빠져나가버린것 처럼 선선함이 몰려와요
여름도 다 끝나는거 같고 한해도 다 가버리는거 같아
왠지 쓸쓸해져요
정말 후텁지근하죠?
그래도 절기란걸 무시 못하겠던데
말복지나면 징하게 덥지는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