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유아식 민감하신 분들요~~

궁금증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4-07-25 16:15:50
요즘 대부분 이유식 배달이유식 많이들 하잖아요~
근데 꼭 유기농사수 조미료기피인 분들은 그런 배달이유식은 안쓰시고 세끼 다 해먹이시는건가요??
아니면 배달이유식 업체는 믿고 맡기시는건가요?

전 솔직히 우리나라 외식문화 생각하면 배달이유식은 못먹일꺼 같은데 (유기농 쓴다고 해도 의심이;;;)
유기농 생협 천연조미료 같은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이유식/유아식을 배달시켜먹더라구요
(유명한 업체도 많더군요..!)

아니면 안좋은거 알면서도 편한맛에 그냥 넘어가시는건가요?
IP : 126.66.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4.7.25 4:17 PM (211.207.xxx.203)

    대부분이라뇨 ? 님주위에 정말 분초를 쪼개서 사는 바쁜 워킹맘만 있나보죠,
    전 배달 이유식 한 번도 못봤는데요.

  • 2. 요즘
    '14.7.25 4:21 PM (110.70.xxx.40)

    전업도 배달 이유식 많이 먹여요. 가사일 전혀 안하고 결혼해서 애낳았다고 이유식 뚝딱 만들어지는건 아니니까

  • 3. qas
    '14.7.25 4:21 PM (112.163.xxx.151)

    유기농 사수, 조미료 기피 아니고, 전 MSG 해가 없다고 믿는 입장이라 어른 음식에는 미원도 가끔 넣고 하지만,
    아이 이유식은 직접 만들어먹여요. 제 주변에는 다 이유식 만들어먹이던데요.

  • 4. mm
    '14.7.25 4:23 PM (220.86.xxx.27)

    저도 그렇고 주변에 아기 키우는 엄마들 중
    시판 이유식 사먹이는 집 못봤어요
    한 끼 정도 가볍게 씨리얼 주거나 하면서
    아이 끼니 부담 더는 경우는 봤어도요

  • 5. ㅇㅇㅇㅇ
    '14.7.25 4:34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 어떻게 키우든.. 너무 유난 떤다고 할 것도 없고 어떻게 저렇게 키우냐는 둥 비교하고 참견하지 좀 말자구요. 기본적으로 내 자식 최선를 다해서 키우고 싶어해요. 정보에 예민하지 못해서 잘 모르는 엄마도 있을 수 있고, 맞벌이 하느라, 몸이 안좋아서.. 내 손으로 해먹이지 못할 수도 있고, 모유수유도 못할 수도 있어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유기농만 먹이는게 부담스러운 사정도 있구요.. 유기농 먹이면서도 라면 사먹이는 사정도 있겠죠. 멀쩡하게 공주처럼 웃고 꾸미고 다녀도 속 썩는 사연도 있구요.
    자기 기준에서 다른 엄마들 비난하고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자라는지 내 애나 신경쓰자구요 좀...

  • 6. ..
    '14.7.25 4:47 PM (110.70.xxx.34)

    요새 배달 이유식 많이 시켜먹긴 한데 다 그런 건 아니죠;; 저도 전업이라선지 한번도 시켜 본 적 없는걸요. 근데 아기때 한번 시켜 보고 싶긴 했어요. 제가 만들어 먹이니 맨날 비슷한 메뉴에 그게 그건 거 같아서; 좀 다양하게 먹여보고 싶어 한번 시켜보고 싶긴 했어요. 근데 돈 아까와서 ㅎ

  • 7. 아들만셋
    '14.7.25 5:19 PM (112.151.xxx.148)

    큰애가 너무 안먹어서 정말 고생해서 유기농 재료에 비싼 돈에 만들어서 준거 안먹어서 맨날 다 버리고 내몸은 내몸대로 고생하고 돈도 돈이고 해서 배달 이유식 시켜 먹었어요
    손가락으로 떠먹이고 젓가락으로 먹이고 버리는게 반이고 그래도 내 몸 여유 생기고 내가 고생해서 만든거 버리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 편하게 넘어갔어요 6개월에 이유식 시작해서 8개월부터 시켜서 3개월 정도 먹이고 된장에 말아 먹이니 잘 먹어서 중단 했어요
    둘째도 배달해야하나 했는데 둘째는 해주는대로 잘 먹어서 이것저것 만드는 재미도 있고 큰애도 챙겨먹여야하니 큰애 재료로 둘째것도 만들고 해서 안시켰어요
    매일 스트레스 받느니 시켜서라도 먹이구요
    전 배달이유식 시키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의심하기 시작하면 시판되는 유기농 채소같은것도 못 믿는거니까요

  • 8. 온쇼
    '14.7.25 5:21 PM (211.197.xxx.96)

    민감한 분들은 안 시켜 먹어요
    무던한 분들이 시켜먹죠
    아님 애들 갑자기 안먹을때 있는데 그때나 시켜먹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44 가스 검침원 일이 어떤가요? 1 직장맘 2014/09/06 2,075
415343 이 남자 저한테 화난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12 cc 2014/09/06 3,851
415342 소리내서 화내는거 정말 몸에 안좋네요. 2 ㅎㅎㅎ 2014/09/06 2,342
415341 배추 절이고 물 뺀뒤 내일 담그면 안되나요? 6 지금 김치 .. 2014/09/06 1,487
415340 진진바라 라는 한식당 맛이 어떤가요? 14 가족식사 2014/09/06 3,689
415339 동네에 인기있는 엄마 76 음.. 2014/09/06 19,117
415338 요즘 진짜 미분양 막 줄어드나요? 2014/09/06 771
415337 세월호2-44) 실종자님들이 추석연휴에 꼭! 돌아와주세요. 14 bluebe.. 2014/09/06 641
415336 드라마 마마에서 저 젊은 남자 7 나쵸 2014/09/06 2,167
415335 악어의 눈물 1 파파이스 2014/09/06 1,201
415334 무쇠 길들이기 힘드네요 8 0행복한엄마.. 2014/09/06 2,287
415333 문재인 의원님 의정활동 3관왕 하셨어요.^^ (국민TV) 14 이건 아닌듯.. 2014/09/06 2,311
415332 생리기간, 피곤하고 자꾸 입안이 헐어요 1 피곤 2014/09/06 1,440
415331 외국 영어노래인데 가스펠같아요.. 계이름으로 제목 맞혀주실분.... 2 ... 2014/09/06 862
415330 스팸 안 먹는 분 계신가요? 49 선물로 들어.. 2014/09/06 13,548
415329 39살 미혼인데요.. 언니가 더난리에요 9 ㅇㅇ 2014/09/06 5,639
415328 주부님들~파 오래 보관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그네 하야!.. 2014/09/06 2,274
415327 영화 관상 대사 중에 1 보셨나요 2014/09/06 2,470
415326 냉동 동그랑땡 녹여야 하나요? 10 동그랑땡 2014/09/06 5,148
415325 살빼야 되는데 가마로 닭강정 먹고 싶어요 ㅜㄴ 3 ㅠ ㅠ 2014/09/06 1,936
415324 종아리가 오후엔 붓고, 땡땡한거도 하지정맥류 인가요 4 다리 2014/09/06 3,622
415323 자녀분들 다 키우신 선배님들께 여쭤요. 9 .. 2014/09/06 2,483
415322 아래 글(술판에 쓰레기...) 패스요~~내용여기 있어요. 5 패스 2014/09/06 1,051
415321 술판에 쓰레기난장판 진보좌파, 휴지한장 없는 광화문 일베. 2 집회뒷모습 2014/09/06 1,695
415320 일베링크 클릭하지마세요. 4 바이러스 2014/09/0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