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유아식 민감하신 분들요~~

궁금증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4-07-25 16:15:50
요즘 대부분 이유식 배달이유식 많이들 하잖아요~
근데 꼭 유기농사수 조미료기피인 분들은 그런 배달이유식은 안쓰시고 세끼 다 해먹이시는건가요??
아니면 배달이유식 업체는 믿고 맡기시는건가요?

전 솔직히 우리나라 외식문화 생각하면 배달이유식은 못먹일꺼 같은데 (유기농 쓴다고 해도 의심이;;;)
유기농 생협 천연조미료 같은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이유식/유아식을 배달시켜먹더라구요
(유명한 업체도 많더군요..!)

아니면 안좋은거 알면서도 편한맛에 그냥 넘어가시는건가요?
IP : 126.66.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4.7.25 4:17 PM (211.207.xxx.203)

    대부분이라뇨 ? 님주위에 정말 분초를 쪼개서 사는 바쁜 워킹맘만 있나보죠,
    전 배달 이유식 한 번도 못봤는데요.

  • 2. 요즘
    '14.7.25 4:21 PM (110.70.xxx.40)

    전업도 배달 이유식 많이 먹여요. 가사일 전혀 안하고 결혼해서 애낳았다고 이유식 뚝딱 만들어지는건 아니니까

  • 3. qas
    '14.7.25 4:21 PM (112.163.xxx.151)

    유기농 사수, 조미료 기피 아니고, 전 MSG 해가 없다고 믿는 입장이라 어른 음식에는 미원도 가끔 넣고 하지만,
    아이 이유식은 직접 만들어먹여요. 제 주변에는 다 이유식 만들어먹이던데요.

  • 4. mm
    '14.7.25 4:23 PM (220.86.xxx.27)

    저도 그렇고 주변에 아기 키우는 엄마들 중
    시판 이유식 사먹이는 집 못봤어요
    한 끼 정도 가볍게 씨리얼 주거나 하면서
    아이 끼니 부담 더는 경우는 봤어도요

  • 5. ㅇㅇㅇㅇ
    '14.7.25 4:34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 어떻게 키우든.. 너무 유난 떤다고 할 것도 없고 어떻게 저렇게 키우냐는 둥 비교하고 참견하지 좀 말자구요. 기본적으로 내 자식 최선를 다해서 키우고 싶어해요. 정보에 예민하지 못해서 잘 모르는 엄마도 있을 수 있고, 맞벌이 하느라, 몸이 안좋아서.. 내 손으로 해먹이지 못할 수도 있고, 모유수유도 못할 수도 있어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유기농만 먹이는게 부담스러운 사정도 있구요.. 유기농 먹이면서도 라면 사먹이는 사정도 있겠죠. 멀쩡하게 공주처럼 웃고 꾸미고 다녀도 속 썩는 사연도 있구요.
    자기 기준에서 다른 엄마들 비난하고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자라는지 내 애나 신경쓰자구요 좀...

  • 6. ..
    '14.7.25 4:47 PM (110.70.xxx.34)

    요새 배달 이유식 많이 시켜먹긴 한데 다 그런 건 아니죠;; 저도 전업이라선지 한번도 시켜 본 적 없는걸요. 근데 아기때 한번 시켜 보고 싶긴 했어요. 제가 만들어 먹이니 맨날 비슷한 메뉴에 그게 그건 거 같아서; 좀 다양하게 먹여보고 싶어 한번 시켜보고 싶긴 했어요. 근데 돈 아까와서 ㅎ

  • 7. 아들만셋
    '14.7.25 5:19 PM (112.151.xxx.148)

    큰애가 너무 안먹어서 정말 고생해서 유기농 재료에 비싼 돈에 만들어서 준거 안먹어서 맨날 다 버리고 내몸은 내몸대로 고생하고 돈도 돈이고 해서 배달 이유식 시켜 먹었어요
    손가락으로 떠먹이고 젓가락으로 먹이고 버리는게 반이고 그래도 내 몸 여유 생기고 내가 고생해서 만든거 버리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 편하게 넘어갔어요 6개월에 이유식 시작해서 8개월부터 시켜서 3개월 정도 먹이고 된장에 말아 먹이니 잘 먹어서 중단 했어요
    둘째도 배달해야하나 했는데 둘째는 해주는대로 잘 먹어서 이것저것 만드는 재미도 있고 큰애도 챙겨먹여야하니 큰애 재료로 둘째것도 만들고 해서 안시켰어요
    매일 스트레스 받느니 시켜서라도 먹이구요
    전 배달이유식 시키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의심하기 시작하면 시판되는 유기농 채소같은것도 못 믿는거니까요

  • 8. 온쇼
    '14.7.25 5:21 PM (211.197.xxx.96)

    민감한 분들은 안 시켜 먹어요
    무던한 분들이 시켜먹죠
    아님 애들 갑자기 안먹을때 있는데 그때나 시켜먹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89 (펌)조현아 일본만화에 등장 4 땅콩은 접시.. 2014/12/09 2,612
444388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눈은 높아지는게 사실인가요? 7 ㅇㅇ 2014/12/09 2,499
444387 피부관리 마사지 받아보신 분들께 질문 있어요~ 12 중요질문 2014/12/09 5,202
444386 카톡 질문 좀여 2 dd 2014/12/09 743
444385 그녀에겐 그게 그렇게 중요했던 것일까? 18 땅콩 2014/12/09 4,972
444384 제가 전업주부 픽업 얘기를 올린 글은요. .. 24 궁금이 2014/12/09 4,338
444383 좀 서운하네요 4 가을여행 2014/12/09 1,470
444382 건강 보험료 체납했을때 3 ㄹㄹ 2014/12/09 2,203
444381 교대 가려면 꼭 문과 가야 하나요? 5 ㅇㅇ 2014/12/09 5,711
444380 공대생 진로 조언좀... 3 자식 2014/12/09 1,118
444379 떡볶이집 메뉴좀 봐주세요 51 절실 2014/12/09 3,941
444378 아 김장... 9 ~~ 2014/12/09 2,654
444377 경제적+우리나라 현실적인 상황으로 아이없이 딩크로 살고 싶다는 .. 26 .. 2014/12/09 5,676
444376 요즘 남향집은 해 몇시부터 들어요? 6 ㅇㅇ 2014/12/09 2,112
444375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는데. 6 세입자 2014/12/09 2,322
444374 가늠하기 너무 어려워요 3 수능 2014/12/09 528
444373 다들 대체 어떻게 우리네인생을 그렇게 잘 알아보세요??ㅋㅋㅋ 17 런천미트 2014/12/09 4,206
444372 찜질방에서... 1 ........ 2014/12/09 615
444371 무릎아픈것도 갑상선과 연관잇나요? 2 바부 2014/12/09 1,371
444370 총알이 궁금하신분들께 묵호항 2014/12/09 414
444369 저장하는 법 3 궁금 2014/12/09 658
444368 기업물의 있으면 형식적으로라도 머리숙여 사과하잖아요 1 .. 2014/12/09 411
444367 안전진단 엉터리 .... 2014/12/09 375
444366 펌) 이번 대한항공 사건이 절대 가볍지 않은 이유 9 Anakim.. 2014/12/09 3,249
444365 확정일자 받으려면 새계약서 작성하나요? 7 전세 재계약.. 2014/12/09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