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아버지 입원하셨는데 며느리들이 한번도 안 오네요

시누이 조회수 : 13,845
작성일 : 2014-07-25 15:43:52

지난 일요일 저희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집에 있던 도우미가 119로 연락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셨어요.

도우미분이 아버지 쓰러져계신걸 발견하고 제게 핸드폰을 해서

제가 당장 119부터 불르라고 했던 거예요.

 

하여간에 아버지가 일요일엔 응급실에 거의 밤이 되도록 계셨고

그 이후엔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가 이젠 일반병실에 계셔요.

상태가 호전된 거 정말 하늘에 대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지금은 24시간 간병인이 계시고 우리 딸들이 자주 들려보고

저는 어느날은 아버지 병실로 퇴근해서 아버지와 함께 밤을 보내고

아침에 거기서 출근하기도 합니다.

최소한 퇴근하고선 꼭 들려서 뵙고 와요.

 

저희 친정에 아들이 둘이라서 며느리가 둘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병원에 가셨을 때 응급실에 계실 때는 며느리 둘다 오기는 했어요.

며느리 1호는 와서 3분 정도 잇다가 갔고

며느리 2호는 대략 4-5시간 있다가 갔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는 중환자실 면회도 안오고,

일반 병실에 아버지 계신데도 며느리들은 잠깐이라도 들리지도 않네요.

 

저희 자매들은 뭐 평소에도 한번도 시누 노릇한 적 없고

앞으로도 뭐라 할 생각 자체도 없지만

입원하던 날 응급실에만 와보고

그 이후엔 시아버지 입원하셨는데도 얼굴도 안 비치는 며느리 마음이 무엇인지

이해도 안되고 참 안타까워요.

 

있는 재산은

딸한테는 단돈 1원 한푼 주신 적이 없고

모두 아들들한테만 주신 우리 아버지..

평소에도 여자는 출가외인이다!! 이러셨던 아버지인데

아들과 며느리들은 받는 것에만 익숙한 것이로구나 싶네요.

뭐.. 이게 다 어르신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고, 자업자득이다 싶어요.

IP : 112.186.xxx.156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이
    '14.7.25 3:45 PM (203.247.xxx.210)

    아들들은 없나요?

  • 2. ....
    '14.7.25 3:45 PM (14.46.xxx.209)

    섭섭할만 하네요..아들들은 자주 들여다보고 있는거죠? 사위는요?

  • 3. 저도
    '14.7.25 3:47 PM (122.36.xxx.73)

    아들들과 사위들이 어쩌나 궁금하네요..

  • 4. 나도 며느리
    '14.7.25 3:47 P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시누2호가 이 글을 봐야하는데~~

  • 5. 저희집도 그래요
    '14.7.25 3:48 PM (180.65.xxx.29)

    엄마 수술할때도 남편 외국 출장이라고 30분거리 혼자 못온다고 전화 한통 없었고
    아버지 입원때는 남동생이랑 와서 좀 어떠세요 한마디 없이 남동생 뒤만 졸졸졸졸 하다가
    엄마가 사주는 밥먹고 쾌차하세요 한마디 없이 가던데요
    주변 보면 막장 시댁은 며느리들이 그래도 시모 눈치보고 하는데
    너무 잘해주고 하면 첨부터 난 아무것도 할필요 없구나 아무도 아무말 안하네 하고 기본도 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요즘 결혼하는 며느리들 좀 그런듯해요

  • 6. .....
    '14.7.25 3:50 PM (222.101.xxx.13)

    아들은 아들이고 며느리는 며느리죠..
    특히나 며느리 1호님이 너무하셨네요..
    저희 아버지 입원하셨을때 엄마 친구분도 병문안 오셔서 30분은 있다가시던데..
    그러면 안되는거죠..

  • 7. 시누이
    '14.7.25 3:50 PM (112.186.xxx.156)

    '자식이' 님 말씀은,
    아들이 있으니 며느리가 갈 필요가 무엇인가.. 이 말씀이죠?
    만일 제 시아버지가 입원하셨다면
    제 남편이 잠깐 들렸으니 나는 들릴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안 올 것이고,
    남편이 들리기는 했으나 내가 가서 인사는 드려야겠다고 생각하면 들리겠죠.

    저는 후자라서 시누이로서 안타까운 것이고
    우리 올케들은 전자라서 안 오는것이겠죠..
    도리를 떠나서 최소한 받은 값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8. 응급실계시다가
    '14.7.25 3:50 PM (122.40.xxx.41)

    입원하셨음 가 뵈어야죠.
    며느리들 너무 했네요. 아들들이 가서 자기들은 안가도 생각하나보네요

  • 9. 이쯤되면
    '14.7.25 3:52 PM (124.50.xxx.131)

    며느리는그냥 남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무리 시집이 어떻고 뭘받고 안받고를 떠나 됨됨이가
    그른 사람들 이에요.정 답답화고 어른이 찾는 눈치면 남자형제들한테 한마디 하시던가...
    요즘은 시집살이 안당하고 받는겉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세상이 지멋대로 돌아가는 줄알고
    개념상실한 며느리들 많아요.그게 죄라면 언젠가 벌받겠지요.
    50넘어 살다보니 젊어서 언제나 잘 나갈줄 알고 당당하고 허세 작렬에 오만했던 사람들..
    끝이 안좋더군요.너무 억울해 사지 마세요. 두여자들 사람 노릇 못하고 뻔뻔하게 살다가 늙어서
    또 같이 자식들한테 그런대접받고 살지 누가 알아요.단,간섭하고 잔소리 하듯이
    뭐라 하지 마세요. 그냥 멀찍이 지켜보세요.부모님도 이제 아시겠지요. 자식 소용 없다는걸...

  • 10.
    '14.7.25 3:53 PM (223.33.xxx.94)

    며느리들을 욕할게 아니라 아들들이 병신이구만요
    아들들이 부모 생각하는게 그정도 밖에 안되니까 며느리들이 그런거죠.
    동생인지 오빠인지 모르겠지만 한소리 해야할듯...

  • 11. ...
    '14.7.25 3:54 PM (115.90.xxx.59)

    아들 사위 찾으시는 분들, 논리라면...
    딸들이 들여다보니 사위는 올 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다들 자식 키우시는 분들일텐데, 씁쓸하네요...
    아들이건 딸이건 나중에 꼭 본인 자식들에게만 서운해하세요,
    절대 사위나 며느리에게 뭐 바라지마시고...

  • 12. ㅇㄹ
    '14.7.25 3:55 PM (211.237.xxx.35)

    이래서 아들 소용없어요.
    그 아버지도 나쁜게, 왜 딸은 재산한푼 안주시고 아들딸 차별하셨는지 ㅠ

  • 13.
    '14.7.25 3:56 PM (110.14.xxx.185)

    못된 며느리들에
    못된 댓글들ᆢ

  • 14. ...
    '14.7.25 3:58 PM (220.76.xxx.234)

    어머... 우리집얘기 쓰신줄 알았어요
    저는 사정이 있기때문에 엄마에게 이해하시라고 하고 왔는데요
    정말 철딱서니 없는 둘째 올케는 엄마드시라고 던킨도너츠를 사왔어요
    병간호하시는 엄마 밥해오기까지 바라는건 아닌데...
    전에 큰올케는 밥도 해왔어요....엄마에게 그거 기억하고 이번에 안온건 이해하라고했지요
    둘째는 정말 괘씸해도 여간 미운게 아닙니다

  • 15. 댓글들이 어쩜 이리 못된나요?
    '14.7.25 4:00 PM (180.65.xxx.29)

    사위가 이렇게 했음 가루가 되게 까였을텐데
    요즘 사위들 병원에서 장인 장모에게 얼마나 지극정성인데요
    서울 부산까지 주말 마다 내려와 장인 간호하는 사위도 있던데

  • 16. . .
    '14.7.25 4:02 PM (116.127.xxx.188)

    저러부모님들 진짜 답답. 재산은 아들주고 ,궂은일은 딸몫이고. . 오빠들한테 문자보내세요.니가오던지 니식구들중에 하나씩 번갈아서 보내라고

  • 17. 잠깐씩이라도
    '14.7.25 4:02 PM (112.152.xxx.82)

    한번씩 다녀가셨으니‥이제 곧 다시 올겁니다
    하나를 가지고 몹쓸사람 만들지 마시고 조금 더
    기다려주심 좋겠어요‥오늘 올지 어찌알구요‥

  • 18. 나도 며느리지만 너무 하네요
    '14.7.25 4:04 PM (118.37.xxx.84)

    며느리2호가 며느리1호를 따라하는 듯!

  • 19. ....
    '14.7.25 4:06 PM (180.69.xxx.122)

    며느리들이 경우도 없긴하지만 아들들도 참.. 입원하셨으니 같이 가보자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자고 했는데 안가겠다고 하면야 할말없지만..

  • 20. 못된
    '14.7.25 4:07 PM (121.167.xxx.214)

    며느리뒤에 못된 친정부모가 있더군요.
    세치혀로 시집식구 농락하고 시어머니와
    이간질 시키구요.
    아직 말년도 아닌 중년에 그죄 다 받더군요.
    저희 집안에 일어난 일이예요.
    적어도 기본 도리정도는 하고 삽시다!

  • 21. 아니 정말 좋은집안이네요.
    '14.7.25 4:08 PM (211.207.xxx.203)

    며느리 잡지 않고 24시간 간병인 두는 것만으로도 합리적인 집안인데,
    며느리들이 너무 하긴 하네요. 1호는 특히.

  • 22. 잠깐씩이라도 2
    '14.7.25 4:10 PM (117.111.xxx.159)

    일요일 응급실이구
    오늘은 금요일 입니다

    오늘 와도 이미 ....몹쓸 사람 맞네요

    며느리 2호는 며느리 1호 소식 보고나 듣고 빡친 듯.
    결국 오빠나 남동생 등신 소리 듣겠네요
    에휴...
    울집 새끼나 잘 가르쳐야 겠어요

  • 23. ....
    '14.7.25 4:10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참딸 아들 사위 며느리 할 것 없이 어른이 큰일나실 뻔 하고 중병이신데 누구라 할 것 없이 가서 살펴드리는게 당연한거죠.
    내 부모만 부모고 처가나 시댁은 남의 부모면 결혼은 대체 왜 해서 서로 스트레스 받고 살아요..

  • 24. 흔한 일이죠
    '14.7.25 4:11 PM (58.143.xxx.64)

    맘을 비워야 한다는... 보태준 돈 아들이 가져가 홀라당 썼을 수도 있고
    아들이 가정내에서 별 덕을 못쌓아 그 며늘이 이혼 준비중일 수도 있고
    그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죠.
    중요한건 그렇게 착각하시는 어른들이 아들딸 차별해 결국 자기자식
    에게 평생 아픔을 준다는거 앞으론 없어지길 바라네요.

  • 25. ...
    '14.7.25 4:15 PM (223.62.xxx.60)

    위로를 보내요...
    아무리 서운한 일이 있어도 이건 좀 아니네요...
    너무하다~

  • 26.
    '14.7.25 4:20 PM (223.62.xxx.85)

    댓글 읽다보니 진짜 아들들과 사위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저 며느리들보단 많이 와있는거죠?

  • 27. 왜들 그러는지...
    '14.7.25 4:20 PM (203.247.xxx.20)

    미혼인 제가 봐도 이해 안 가요.

    남자 하나만 쏙 빼가려는 심보의 여자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요즘.

    저희 집도 올케 둘 다 울 집 남자들만 쏙 빼가고 우리 집이랑 인연 끊게 하더군요.

    재산만 받아간 것도 똑같네요.

  • 28. 아들이 병...
    '14.7.25 4:22 PM (1.232.xxx.116)

    신....
    내 아들이 그럴까봐 겁나요. 며느리가 남편알길 어찌 알고 시댁을 얕봤으면...
    원글님 죄송..;;;

  • 29. ...
    '14.7.25 4:22 PM (223.62.xxx.91)

    돼먹지 못한 며느리 유추하면서까지 쉴드치네요 못된 며느리 못된 댓글다는 분들 똑같이 당하시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들 하세요

  • 30.
    '14.7.25 4:22 PM (1.11.xxx.24)

    며늘들도 잘못했지만, 님 오빠분들은 뭐하신대요?
    오빠들은 병문안 갔겠죠?

  • 31. ..
    '14.7.25 4:23 PM (220.124.xxx.28)

    저 이번에 느꼈어요..아무리 잘해도 며느리는 며느리라지만 시아버지 병원에 입원시작부터 본인들 형제들과 어머니랑 전화로 속닥속닥.....참 소외감 느끼대요......
    솔직히 많이 서운하더군요........ 정말 결혼 14년동안 최선을 다해 잘해드리려 애쓰고 이런 막내며느리 없다고 복덩어리라고 다들 칭찬할정도였는데... 제가 아무래도 많이 삐친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번씩 입원 혹은 수술하시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막내까지 똑같이 1/n씩 걷어서 내면서...시아버지 옛날분이라 제일 큰집 좋아라하시고......
    삐쳐서 요즘 전화도 안드리고 택배로 자주 사서 보내드리곤 했는데 그것도 안해요....
    시어머니 아버지 퇴원하셔서 집이 오셨다고 전화도 본인 아들하고만 통화하고 끝.
    어머니도 서운하시겠지만 저도 너무 서운합니다.......어머니는 모르시겠지만요......

  • 32.
    '14.7.25 4:25 PM (223.62.xxx.85)

    근데요
    저도 딸입장이고 아버지 쓰러지셔서 제가 간병 많이했거든요
    전업아니고 제일도 있어서 간병인도 썼지만 매일매일 매달리다시피했어요
    그런데 아들네는 좀 발빼려고 하더라구요
    그거 엄청 서운하고 화났지만 올케한테 화나는게 아니라 오빠한테 화나던데요
    오빠 들들볶아서 딸하는만큼은 아니더래도 어느정도 하게 시켰어요
    남자형제들을 잡는게 전 맞다생각해요

  • 33. ...
    '14.7.25 4:26 PM (223.62.xxx.91)

    이글에 아들은 뭐했냐는 소리가 왜 나옵니까? 아들이 와도 며느리도 와봐야 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 34. 이런건요.
    '14.7.25 4:27 PM (124.50.xxx.131)

    부부간의 문제에 따라 달라지는데,남편이 아들이 병원 찾아가라 어쩌라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해야할 문제에요. 남자형제 다그치는것도 자존심 상하는거죠.
    그런 인성의 여자랑 사는 남자들이 과연 집안에서 대접 받고 존중하고
    말한다고 통할까요??뭐라한들...
    저런 여자들이 자식한테는또 엄청 끔찍해서 한곳으로 쏟아붓는 애정이 정해져 있어요.
    시집일이나 시큰둥하지...남자가 시집서 받을만큼 받았으니 그걸로 땡....인겁니다.
    둘째는 형님이 그러는데..뭐 하며 보고 배우는거고....
    부모님의 인복이 없다라고 생각하는게 맘이 편합니다.

  • 35. ..
    '14.7.25 4:29 PM (122.34.xxx.39)

    그냥 내할일이다 생각하고 가보면 안되는건가요?
    며느리한테만 왜이러냐 아들도 있고 사위도 있는데
    이럴게 아니라요. 24시간 간병인도 있다는데..
    그리고 재산 한푼 안받은 시누가 저렇게 애쓰는데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도 안드는가요?

  • 36. 나빠요
    '14.7.25 4:30 PM (119.65.xxx.28)

    며느리들 나빠요.

  • 37. 저런행동은
    '14.7.25 4:30 PM (211.36.xxx.148)

    남편이 우습고 시댁이 우스워서 하는 며느리들의 전형적인태도예요...
    딱까놓고 뭣같이알아서그런거죠..
    정말 남편존경하고 사랑하면 아무리 피한방울안섞여도
    내남편부모요 내아이할아버지기에 함부로 못합니다

  • 38. 저도 남동생 잡았는데
    '14.7.25 4:30 PM (175.223.xxx.93)

    싫다는 며느리 불러 도리 시키면 뭐하고
    남동생 부부 싸움 시키면 뭐하나 싶더라구요
    지자식들이 보고 그대로 배울텐데 특히 올케 아들 낳을때
    기뻤어요. 너도 니아들에게 곧 당하겠구나 싶어

  • 39. 바보
    '14.7.25 4:34 PM (61.255.xxx.125)

    저희집도 그래요.
    여동생에게 미안함이 많습니다.

    일전에는
    집사람에게 20만원 팁(?)까지 주면서 사정하여
    아버님 간병 하루 부탁 한적 있지요.

    하루에도 몇번씩 갈라짐과 갈라섬을 생각한답니다.
    부친 살아계실때 험한 꼴 보이기싫어서 참는거죠.

    아 버 지....

  • 40. ...
    '14.7.25 4:35 PM (222.117.xxx.61)

    아들들만 오고 며느리는 안 온 건가요?
    장인 쓰러졌는데 딸만 오고 사위가 안 오면 서운하듯 며느리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부모가 쓰러졌는데 모른 척 한다는 건 말도 안 되죠.
    며느리한테 직접 말하면 부모 아프신데 싸움나니, 남자형제들에게 말하세요.
    아들들이 문제네요.

  • 41. ...
    '14.7.25 4:35 PM (1.241.xxx.162)

    참 진짜 와이프가 남편알기를 뭐 같이 알아서 그래요
    시짜라 너무 싫다해도...남편 부모고 병중이고 입원했는데....

    거기에 똑같은 남편이 있구요
    와이프가 안가는거 알텐데...아무말 안하고...ㅋ
    그런 사람들 나중에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어요

    지 자식들은 또 나중에 잘할줄 알아요 헐
    다 돌아옵니다....딴때도 아니고 아플때 서럽게 한건

  • 42. ...
    '14.7.25 4:42 PM (220.76.xxx.234)

    주말에도 안와본다면 원글님 엄청 속상하시겠어요
    아무리 아들들이 들여다본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싶어요
    간병인도 둬서 할일이 없다고 생각하나..

  • 43. ...........
    '14.7.25 4:52 PM (121.180.xxx.75)

    진짜.....진짜 죄송하지만
    아버님이 자식교육 잘못하신거네요--

    며느리 1,2호 나쁜거는 말하면 입아프구요
    오!ㅏ 1,2호도 똑같은 ㄴ 이네요

    아무리 미운 시부모고 시자라해도 이건 아니죠...

    이랴서 유산은 죽는순간까지 쥐고있어야 한다는말이 생각나네요
    4가지 없어도 돈보고 1,2,호들이 출격은 했을건데...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 44. 아줌마
    '14.7.25 4:57 PM (221.153.xxx.50)

    올케들의 상황을 전혀 말안해줘서...
    직장생활하고 아이들이 어리다던가...
    기본.도리로 찾아뵈야하겠지만. 그렇게 하기도 힘든처지라면.
    그리고 적당히 시어미짓. 시누짓을해야 대접 받더라구요
    잘해주면 잘나서 그런줄알고 그렇게 평생 가요
    마찬가지로 시댁도 지나치게 뻔뻔하면 무시로 가면 내신상 편하고요

  • 45. ..
    '14.7.25 4:57 PM (175.223.xxx.142)

    며늘들이 엄청멀리사나보네요
    낼 주말이라 한꺼번에 다왔다 갈것 같네요.
    에휴 고생많으시겠어요 맘,몸고생.

  • 46. 아줌마
    '14.7.25 5:01 PM (221.153.xxx.50)

    아팠을때 병원 찾아가고 하는건 피붙이나 맘에 내켜 다니는거 같아요
    며느리한테는 짐스러운 존재일수도 있는 아픈 시아버지
    그렇죠. 게다가 남편.시댁 둘다 우습게 보면 안갈테죠.
    기본 안된 사람들이 그정도 하는건 뭐도 아니죠
    가서 행패 안부리는거 감사하다해야할까...

  • 47. 맺힌 한이 있을꺼라는분
    '14.7.25 5:01 PM (39.7.xxx.193)

    시모가 막장 행동하는것도 며느리에게 맺힌 한이 있어 그렇겠죠? 같은 며느리라고 쉴드 치실려나 본데
    님식으로 해석하면 누구나 이유 있는겁니다.
    가족사도 모르면서 맺힌 한 타령 우습네요

  • 48. .....
    '14.7.25 5:04 PM (116.38.xxx.201)

    참 못된댓글에 못된 며늘 많다.
    24시간 간병하는것도 아니고 잠시 들려 보는것도 못해요??
    자식이 아들들 없냐고 하는 분들 똑같이 당해보세요..

  • 49. ,,,
    '14.7.25 5:07 PM (203.229.xxx.62)

    친정 어머니가 병원에 일년 계셔서 일년 동안 간병 했는데요.
    대부분 며느리들이 그렇게 해요.
    원글님 올케만 특별한게 아니예요. 일주일에 하루 간병인 외출 보내려면
    24시간 집안 식구가 교대해 주는데 며느리가 오는 집 거의 없어요.
    아들이나 딸이 교대하고 아들 딸이 바쁘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아니면 직장 다니는
    손자 손녀들이 와서 하루 교대 해요.
    아들과 딸만 열심히 들여다 보고 아들이 자기 마누라 단속 하고 잔소리 하는 집은
    남편 때문에 억지로 문병 와서 형식적으로 한 30분 있다 가요.
    세상이 변했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아들들이 지 마누라 단속 못 하는 탓도 있어요.

  • 50. qwe
    '14.7.25 5:12 PM (182.226.xxx.149)

    예전에도 댓글단적 있는데 친구가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했어요. 마지막 임종도 남편만 보내더니..

    그 친구 친정엄마가 그 집 며느리한테 똑같이 당하더군요. 친구는 제게 욕을 욕을 하던데..세상 참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주고 받는지..

  • 51. ....
    '14.7.25 5:13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한 맺혀서 부모 장례식장 안가는 사람도 있다구요? 그건.. 어린 자식 버리고 평생 얼굴도 못보고 부양도 안하고 살다가 돌아가셨다고 연락 온 경우면 모를까... 보통은, 상처를 받았더라도 부모자식간에 중병으로 누워있는데도 안 들여다보면 욕 먹습니다.

    아들들도 등신입니다만, 시누입장에서 남자형제들한테 머라 해봐야 부부싸움 시키는 꼴일 수도 있겠네요. 입원한지 일주일가까이 됐는데 간병하라는 것도 아니고..

  • 52. ==
    '14.7.25 5:13 PM (147.47.xxx.73)

    아들들도, 사위들도 다 아버지를 걱정해서 오는데 며느리들은 얌체같이 한명도 안 왔다고 한다면 모를까 아들들, 사위들 이야기는 왜 쏙 빼놓는지 모르겠네요.

  • 53. ㅡㅡ
    '14.7.25 5:17 PM (175.117.xxx.24)

    원글이 댓글은 안다네. 그니까 아들들은 어쨌냐고요.

  • 54. ....
    '14.7.25 5:24 PM (122.37.xxx.188)

    아들 이야기 빼고 아들은 왔나요?

  • 55.
    '14.7.25 5:26 PM (112.173.xxx.232)

    우리집에도 막장 며느리 1호있어요
    지금병원 한달째입원해계시는 친정엄마
    병원이 지집코앞인데요 와서 2분쯤있다
    갔어요 다른문병원 친척들도 2분은 더있다
    갑디다 재산은 오지게 받아가놓고
    완전 천대받고 자란 내가병원지킴니다
    친정과 10 분거리에 살아도 설 추석 생일에도
    발걸음 안하고
    나는빕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꼭저같은
    재수대가리없는 며느리 꼭얻기를...

  • 56. ..
    '14.7.25 5:33 PM (219.254.xxx.213)

    재산도 아들딸 차별하셨다면서
    아들며느리는 오지도않고 원글님혼자 뭐하세요??

    아들 개차반으로 키우고
    며느리도 똑같은 사람 얻었겠죠

    근데 제목에 아들며느리 둘다 썼음 좋았을텐데
    원글님 원망은 근더 올케들한테만 향하나보네요ㅡㅡ

  • 57. 저런
    '14.7.25 5:37 PM (183.96.xxx.1)

    며느리년들은

    미친년이에요

    여자지만 얼마나 못돼처먹은 여자들이 많은데요

  • 58. 윗님처럼 생각하면
    '14.7.25 5:42 PM (110.70.xxx.40)

    막장시모도 이유가 다 있으니 며느리들 당해도 싸고
    어쩔수 없는거죠

  • 59. 에구
    '14.7.25 5:45 PM (121.161.xxx.3)

    제가 이상한건지 일욜 쓰러지셨을때 둘다 왔다 갔다면서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들이라면 평일에 못올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긴급한 상황도 아니고...
    이번주 주말이나 일욜되면 또 찾아가 뵙겠지요;;
    병원에 일주일 계시면 입원하실때 가고 평일에도 가고
    주말에도 가고 그래야하는건지;;;; 어떤 사정이 있는지 전혀 쓰여있지 않은데;
    정확한건 그쪽말도 들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딸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 60. 아들들이 잘못했다구요?
    '14.7.25 6:26 PM (175.223.xxx.217)

    남편이 가서 좀보라고 하면 효도는 셀프인데 강요한다고 가루가 되게 까일 껀수입죠. 그냥 심플하게 싸가지없는 거지 뭔 부연설명이 필요하겠어요

  • 61.
    '14.7.25 6:28 PM (223.62.xxx.59)

    재산도 아들딸 차별하셨다면서
    아들며느리는 오지도않고 원글님혼자 뭐하세요??

    아들 개차반으로 키우고 며느리도 똑같은 사람 얻었겠죠 22222222222

  • 62. ...
    '14.7.25 7:07 PM (220.76.xxx.234)

    뭐 이해가 안가실수 있겠지요
    지워진 댓글중에 부모자식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함부로 욕 못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철이 없다는건 상황파악이 잘 안된다는거를 말하는 겁니다
    이제 막 결혼해서 시어머니 뭐 좋아하시는지 모르는 젊은 사람도 아니고
    결혼한지 이십년이 됐고 시어머니 연세가 75세라면
    도넛은 간식으로도 안드신다는거 모를까요..
    병문안 갈때..한번쯤은 고민하고 가야하는거 아닐까요
    이 며느리..도넛 내밀면서 어머니 좋아하시잖아요 이랬답니다
    울 엄마는 왜 그자리서 나는 이런거 안먹는다고 말을 못했는지..
    매번 이런식이라서
    평소에 워낙 아는척 잘하는 올케라 저도 시선이 곱지 않았던건 사실입니다
    그며느리도 한달입원해 계신데 그 도넛갖고 단 한번밖에 오지 않았어요
    물론 오빠들은 수시로 왔지만.
    아이들이 어릴때(초등)는 모든것이 미숙하고 본 것이 없지만
    아이들모두 고등학생이고 하면 이제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맞벌이도 아닌데..
    저는 그 성의 무시한거 맞아요.

  • 63. 며느리1 호
    '14.7.25 7:42 PM (121.174.xxx.239)

    큰며느리 말씀하시는거죠.
    시아버지가 응급실에 있는데 정말 3분 있다간거면...ㅁㅊㄴ 이네요.
    1호가 그러고 갔는데 며느리 2호가 3시간
    있었다면 2호 욕하는건 빼주세요.
    그나마 양심은 있는 며느리인데 같이 싸잡아
    욕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64. ..
    '14.7.25 7:51 PM (116.36.xxx.200)

    그집 며느리들 부럽네요. 남편들 꽉 잡고 사나 봄. 난 시부모는 고사하고 아랫시누들 딱갈이 하는 싫다 내색만 해도 그랬다간 남편 개지롤에 이혼한다 난리, 사람 말려죽일 곤조를 부려 집안 시끄럽고 나 스트레스 받을까봐서 알아서 먼저 길텐데..저래도 남편, 그집 아들들은 마누라 편이라 저러는 거 아니겠음..부럽다..우린 친정부모는 고사하고 내가 입원해도 남편이 지 힘들다고 병원 안 지키고 집에서 발뻗고 자는 종자니..
    암튼 울시부모, 시누들은 아들, 오빠 하난 잘 뒀음.

  • 65. 그건 원글님 시점이고요
    '14.7.25 8:03 PM (122.34.xxx.218)

    두분 며느님 시점은 다르겠지요...

    진짜 막되먹은 집안에서 자란 여자들이 아닌 이상,

    "돈" 한 푼 안 해 줬어도
    어르신으로 도리 하고,
    며느리를 한 인간으로서 배려하고 아꼈으면
    그 어느 며느리가 남편의 부모인 분이 위중하신데
    몇 분 안 뵙고 쌩~ 달아나 버리겠습니까...

    그건 보통 시누이 전지적 시점이지요....

  • 66. ..
    '14.7.25 8:07 PM (116.36.xxx.200)

    너무하지 않나 싶다가도. 생각해보니 울부모에 대입해도..사위인 울남편이든 제부든, 올케든..뭐 얼굴이나 삐죽 내밀고 가겠지 뭐 남의 자식들인데..뭘 더 바라나 싶기도 하네요. 자식들 일이지..더 나서주면 고맙기야 하지만 안 그런다고 뭘 어쩔.
    솔직히 시부 입원하셨을 때도 난 아무 감정도 없었는 걸. 기계적으로 적당한 도리할 뿐.

  • 67. ,,,
    '14.7.25 9:28 PM (203.229.xxx.62)

    60대 이웃 아주머니가 이번에 90세 넘으신 시어머니가 돌아 가셨어요.
    장례 잘 치르고 왔냐고 고생 많이 했다고 인사 했더니
    작년에 친정어머니가 먼저 돌아 가셔서 장례를 치를땐 너무 슬퍼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흘러서 힘들었는데
    이번 시어머니 장례에는 눈물이 안 나와서 혼 났대요.
    그러면서 며느리가 자기에게 잘 못하는게 이해가 된다고
    우리 며느리도 내 마음 같겠지 뭐, 친정 엄마 돌아 가신것 하고 시어머니 돌아 가신것 하고
    너무 다르다고 얘기 하더군요.
    며느리는 남이라 생각 하세요.
    그나마 가정 교육 잘 받고 기본 양심 있고 교양 있는 여자들은 이미지 관리때문에라도
    싫어도 억지로라도 하는데 보통 사람은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해요.

  • 68. 맞아요.
    '14.7.26 12:02 AM (211.200.xxx.51)

    대부분 며느리자 시누이일텐데 효도 강요하지말고 자기가 하자고요.
    유산바라고 효도하는 사람도 있나본데 전 유산안줘도 좋으니 마음 편하게 살게만 해줬음 소원없겠네요..

  • 69. dd
    '14.7.26 1:11 AM (203.226.xxx.186)

    남편은 사랑해도 시부모님들이 실망스러우면 잘 안하게 되던데요.. 마음이..

  • 70. 이건
    '14.7.26 1:29 AM (182.226.xxx.162)

    저도 남자이지만 이문제는
    며느리들의 인성에 따라 올수도 있고 않올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아들들이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 71. 병원 가보세요.
    '14.7.26 1:44 AM (221.146.xxx.195)

    노인들 입원해서 며느리가 돌보는곳은 시골이나 지방이나 그렇지...서울만 되어도 며느리들 없어요. 아들도 손님처럼 한두번 오는게 고작이죠. 대부분 딸들이 먹고 자고 합니다. 저희 올케도 막장이라 저도 기대하는거 없어요. 그냥 내 부모 내가 건사한다 합니다.

  • 72. 하니
    '14.7.26 2:52 AM (211.54.xxx.153)

    아들들은 왔나요? 아들에게만 집중해서 나무라시면 될듯

  • 73. ..
    '14.7.26 3:29 AM (219.254.xxx.213)

    며느리도 도리해야죠
    당연한거죠

    그러나 여자인 원글님조차도 오빠들에대한 원망은없고 며느리만 욕하네요??
    그것도 일호이호라고 비아냥대면서??

    그러니 어떤 며느리가 길게있고싶겠어요
    남자들은 오지동ᆞ

  • 74. ..
    '14.7.26 3:30 AM (219.254.xxx.213)

    남자들은 오지도않아
    시누이는 짧게 있다갔다고 비아냥거려ㅡㅡ

    시누이 눈치보여 짧게 있다갔나보죠

  • 75. 리기
    '14.7.26 8:53 AM (221.156.xxx.199)

    사는곳과의 거리, 직장유무, 어린아이 등 변수가 많아요. 남편을 보내느라 아내가 애들을 봐야할수도 있구요. 이제 주말이니 오겠지요. 아직 일주일도 안되었네요.

  • 76. 고민녀2
    '14.7.26 8:59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어마, 59님 우리 정서상 결혼 할때 남자쪽에서 집을 마련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아들 가진 부모님들은 ㅇ문제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데요. 딴나라에서 오셨나요.
    그리구요 요런 문제에서 며느리 욕하는 건 외벌이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그렇죠 원글이 자세히 밝히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상속이야 어떻든 남편의 부모님이 쓰러지셨는데 저러면 막장 맞죠. 저게 자연스러워 보인다면 정말 할말 없음.

  • 77. 하여간
    '14.7.26 9:13 AM (203.248.xxx.70)

    이런 문제에서도 원글님한테 뭐라면서 며느리 쉴드치는 사람들은 대단해요
    아무리 그래도 중환자실에 들어가셨는데 응급실에서 3분, 5분이 뭡니까.
    본인들 친정 아버지가 그리되셨어도 효도는 셀프니 사위는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할건가요?
    그리고 아들들이 재산까지 다 가져갔다면 의무도 더 있는거죠
    역시나 돈은 '아들한테 준거고 며느리 준거 아니니까'
    받을때는 같이 받고 이런 문제는 쏙 빠지는 며느리들이 있네요
    그래놓고 니 부모니까 간병이 딸이해라?
    어쩜이렇게 못된 인간들이 많은가요.

  • 78. 고민녀2
    '14.7.26 9:18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전 댓글들이 더 놀라운데요. 참 암담하네요.

  • 79. 1호 2호라...
    '14.7.26 9:19 AM (182.228.xxx.94)

    남자형제들이 장인어른 장모님께 어떻게 하는지요?
    결혼 6년차인 제 경우 그래도 전 제가 할 도리는 하자 했는데 그래봤자 어차피 남편잘못도 내 잘못으로 욕 먹고
    남편은 계속 사고치고 내 자식은 딴 손자들과 차별받고..
    어차피 욕 먹을꺼 그냥 안 해요

    일요일 응급실 가실때 오고 오늘 토요일 일주일도 안 지났네요. 주말이니 다녀가겠죠.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그러실수도 있겠고 없는곳에선 나랏님도 욕한다지만 1호 2호 라고 부르는 시누이...
    저라도 가까이하고 싶지 않을꺼 같아요.

  • 80. 아무튼
    '14.7.26 9:35 AM (203.248.xxx.70)

    입장바꿔서 친정 아버지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하셨는데
    형부나 제부가 응급실에만 와서 몇 분 정도 있다가고
    일주일이 다되도록 한 번 들여다보지도 않았다면
    인성이 글러먹었다느니, 못배워먹은 놈이라느니
    가루가되도록 욕 먹을게 분명하죠, 여기서는.

    그리고 시누이가 맘에 안들어서 시아버지 병문안까지 가기 싫다는건 누가 들어도 핑계죠.
    시누이는 시누이, 시부모는 시부모지
    처형이나 처제 보기 싫다고 장인장모 병문안도 안간다는건 말이 안돼죠.

  • 81. 허허.
    '14.7.26 10:08 AM (219.251.xxx.135)

    원글님께 질문
    1. 아들들은 몇 번 왔다갔습니까? 그리고 머무른 시간은?
    2. 사위들은 몇 번 왔다갔습니까? 그리고 머무른 시간은?
    3. 조카들이 있습니까? 조카들은 다녀갔습니까?

    저도 친정 아버지가 쓰러지셨을 때.. 남편에게 실망 많이 했어요.
    교통사고였고, 친정 어머니도 같이 다치셨는데.. 아버지 간병해야 한다고 어머니는 치료도 거부한 상황이었어요.
    전 아이들이 어리다며, 친정 어머니가 간병하지 말라고 하셨고-
    제 동생은 직장 다녀야 한다며, 역시 퇴근 후에도 들르지 말라고 하셨죠.
    (전 아이들 학교간 시간 동안 어머니 대신 간병을 했고, 그 사이 어머니는 물리치료 받고 하셨지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사위들은 응급실에 실려가셨을 때 한 번, 주말에 한 번.
    그리고 퇴원할 때 한 번씩 들여다 보더군요. 허허.

    개인적으로 그 때의 배신감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자기 부모님이 쓰러지셔도 이딴 식으로 나갈 수 있나, 화가 났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사위들이 직장 휴가 내고 병간호 할 수는 없잖아요.
    딸들마저 밤에는 간호하지 말라는 어머니인데, 아이들 남편에게 맡기고 간병할 수도 없었고요.
    ..그래서 속으로는 이를 갈았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건 인식했습니다.

    원글님이 감정적으로 분개하는 건 이해해요.
    그런데 그 분노의 화살이... 올케들에게만 향해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본인의 희생을 억울해할 거면, 원글님 역시 간병하지 마세요...

    저 역시.. 남편에게 서운했던 감정이 컸기에, 만약 시부모님이 그런 상황이 되어도-
    당일에 한 번, 주말에 한 번, 퇴원할 때 한 번만 가겠다고 이를 갈기는 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분노의 방향이 잘못되기는 했다... 는 생각이 드네요.

  • 82. 고민녀2
    '14.7.26 10:12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부장님 싫다고 회사 안갈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더 압권은 친정부모님께 받은 것 많은 여자는 시부모가 아파도 가볼 필요 없는 논리..

  • 83. 고민녀2
    '14.7.26 10:23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허허님 ..남편, 조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며느리의 행실이 정당화 되나요? 남편이 회사일로 간병을 못하면 집안의 대표로 며느리가 더 열심히 찾아가야 하는 거구요. 누구라도 저렇게 하면 도리가 아니죠. 게다가 경제적인 지원을 제대로 받았으면 맘에 없어도 시늉이라도 해야되는 가죠. 유산은 같이 받고 효도는 셀프, 이건 아니지요? 개인사를 엮어서 원글님 비난하면 안될거 같은데요.

  • 84. 1호,2호?
    '14.7.26 10:52 AM (39.119.xxx.197) - 삭제된댓글

    며느리 1호, 2호 요? 원글님은 시누이 몇호세요?

  • 85. 허허
    '14.7.26 10:54 AM (219.251.xxx.135)

    전 집안의 대표가 며느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원글님 올케분들의 행동을 두둔하지도 않았고요.
    단지 원글님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비난할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유산과 관련해서도, 돈 받았으니 그 몫은 해라?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원글님의 분노는 공감합니다.
    원글님은 억울할 것이고, 올케들에게 정 떨이지겠죠.
    다만 현실적인 얘기를 하는 겁니다.
    남동생에게 왜 그 분노는 향하지 않는지.
    남편은 왜 항상 예외로 놓는지.
    남편(사위)이 예외라면, 같은 이유로 며느리도 예외겠죠.
    남편 대신 원글님이 가계신다고 생각한다면, 각 집에서 돌아가며 간병하기로 하든지요.
    그게 현실적이겠죠.

    언제나 분노는.. 가장 약자에게 향하는 법이기에, 그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제 개인적인 예를 들어서요.
    (전 남편이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대상이기에요)

  • 86. 시누이
    '14.7.26 11:08 AM (112.186.xxx.156)

    저는 지방에서 일하고 있어서 아버지 뵈려가려면 KTX 타고 갑니다.
    어제도 막차를 타고 와서 집에 오니 자정넘어 1시 반이네요.
    오늘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일하는데 이따 퇴근하면 가서
    주말이고 일요일은 출근하지 않아도 되니까 오늘 밤엔 아버지 곁에 있으려구요.

    저같이 지방에 사는 딸도
    맘만 먹으면 KTX 타고 출퇴근 하면서 아버지 병실에 뵐 수 있어요.
    근데 최소한도의 도리도 안하니.. 참..

    언니하고도 말 했어요.
    울집 며느리들 인성의 한계가 이것이니 뭘 어쩌겠느냐구요.
    못난 사람한테 너는 왜 이리 못났냐고 하면 그 사람이 바로 된 사람으로 변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그뿐..

  • 87. ,,,,
    '14.7.26 11:09 AM (1.246.xxx.108)

    그동안 쌓인게 아주많아서 한번다녀가고 안온다면 할말없는거구요
    그렇게 가루가 되게 까일것까지야 , , 평소에 어른들도 잘하셔야됩니다
    병생길정도로 막대하다가 병원에와서 간병해줄때 바라면 안되죠
    받아먹을일은 한두번아니고 철철이 아주많으시면서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쌓아놓았다면
    안올리 없다 생각합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이 욕하더군요
    이제 안가려구요

  • 88. 시누이
    '14.7.26 11:10 AM (112.186.xxx.156)

    아.. 저는 딸 4호 입니다.
    딸 1호는 외국에 있어서 못 오는건 당연하구요.
    저는 매일 지방에서 일하고 KTX 타고 가서 찾아뵙고
    어느 날은 밤 내 아버지 간병하고 아침 KTX 타고 와서 지방의 제 일터로 출근합니다.
    딸 2호, 3호 도 거의 매일 찾아뵙니다.

  • 89. 고민녀2
    '14.7.26 11:15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유산과 관련해서 돈을 받았으니 맘이 없어도 그 몫은 하는 것이 맞아요. 인성이 된 사람이라면 남편의 부모님이 편찮으실때 진심으로 걱정하는 맘으로 찾아가겠지만요. 며느리가 집안의 대표라는 것이 아니라 보통은 남편이 경제활동으로 더 바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 것 역시 인간의 도리인지라 강요할 수는 없고 화만 날 뿐이겠지요.
    그리고 이경우엔 며느리가 약자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약자라면 원글님이 면전에서 비난했었겠죠. 약자는 원글님인데요. 며느리는 자기 맘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 90. ....
    '14.7.26 11:17 AM (121.145.xxx.104)

    요즘엔 오르신들도 이런얘기하더라구요..
    개가 아프면 보러와도 시부모아프면 안돌아본다.. 내건강 내가 쳥겨야한다
    이런말을 우스개로 하시더라구요.. 씁쓸...

  • 91. 고민녀2
    '14.7.26 11:18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분노가 가장 약자에게 향한다고 하는데 극단적인 예지만 범죄자에 대한 분노도 그가 약자이기 때문인가요. 화도 못내는 세상이네요. 아이한테 화도 안내시겠어요. 화내는 순간 자녀분이 약자로서 화풀이 대상이 되는 거네요

  • 92. 고민녀2
    '14.7.26 11:45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1241님 원글님이 며느리를 딸과 동급으로 보고 있지는 않아보입니다. 동급이라면 딸들끼리만 간병을 도맡아하고 있진 않겠죠. 원글님이 올케들처럼 시댁에 한다면 비난 할 수는 있지만, 원글의 며느리들이 정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죠. 여기는 며느리만 있나보네요.

  • 93. 고민녀2
    '14.7.26 12:06 P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본인 희생 억울해 하는 게 아니라 서운해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며느리는 응급실에 있을 ㄸ만 와봤다잖아요.입원 중에 안와본거 맞네요.
    사위랑 며느리는 상황이 달라 보이는데요. 딸들이 저렇게 매달려 있느네 멀리 있는 사위가 어ㄸㅎ게 똑같이 와보나요.
    그리고 아버지가 아들 며느리에게 더많이 경제적으로 지원하셨다고 하잖아요. 사위, 딸이 아니라.
    아들한테 줬지 며느리한테 줬냐고 하실 참이죠?

  • 94. 고민녀2
    '14.7.26 12:08 P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꼭 마음이 우러나올 때만 행동하시는지요? 동물도 아니고.. 인간에게만 예의라는 것이 있어요. 자식도 사랑이 식으면 버려도 된다 식이네요. 마음이 우러나올때만 키우세요.

  • 95. 참...
    '14.7.26 12:58 PM (121.175.xxx.59)

    글쓴님도 할 말 없는가보네요.
    그 며느리들 잘했다는 소리 절대 아니지만 그 사위들은 얼마나 찾아갔는지 절대 답 안하네요;
    심지어 아들들이 얼마나 찾아갔는지도...

    며느리는 사위와 동급이지 왜 달라야 하나요?
    며느리보다 아들이 더 찾아뵈고 발 동동 굴러야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이 글에서 글쓴님에게 타박하는 댓글이 죽 달리는 건 그 집 며느리들이 잘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왜 며느리들은 그렇게 타박하면서 아들과 사위에 대한 말은 일절 없냐는 거에요.
    하다못해 사위는 그렇다쳐도 아들들이 어떻게 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가 아닌가요?

  • 96. 씁쓸
    '14.7.26 1:18 PM (182.221.xxx.208)

    각자의 사정은 있는 것지만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지.
    제가 병원에 있으면 딸이냐 간병인이냐 물어보시면
    며느리라고 하면 간호사부터 전부다 반응이 뜨악하고 의외라는
    표정이에요 병원에 있으면 정말 며느리들은 볼 수가 없어요
    아들 딸 아님 간병인들이 옆에 있죠

  • 97. ,,
    '14.7.26 1:22 PM (72.213.xxx.130)

    그니까 유산 받은 아들들은 왜 언급이 없나요?????

  • 98. ...
    '14.7.26 1:28 PM (211.209.xxx.219)

    원글님.. 요즘 많이 그래요.
    더 심한 경우도 들었어요.
    지인이 병원에서 일하시는데 딸은 모셔가고 싶어 하는데 오빠랑 올케가 딸이 간병하는 것도 막고 간병인 쓰더래요.
    그 집은 아직 유산 분배가 끝나지 않았는데 딸이 간병하면 유산분배할때 걸리적거릴까봐..
    노인네야 당연히 딸이 편한데 그 연세 어른들이 장남을 엄청 어려워해서 앞에선 말도 못하고 혼자 있을땐 딸좀 데려 오라고 그러고..

    저 케이스는 약간 특이한 케이스지만 며느리는 내가 자식이냐고 미루고, 아들은 직장 다녀야 하고, 만만한 전업주부 딸들이 내 부모라 외면 못하고 간병하는 건 너무너무 흔해서 얘깃거리도 안돼요.
    오죽하면 자기 자식 두고 목메달 소리가 나왔겠어요.

    제일 큰 잘못은 아들몰빵한 원글님 부모님이구요, 두번째는 여기 글 올린 원글님이예요.
    전 직장이나 지인들 앞에선 82게시판도 못 열어요. 질 떨어지는 댓글러랑 도매금으로 넘어갈까 쪽 팔려서..
    여기 한, 두번이 아닌데 뭐하러 이런 글 올려서 스트레스를 자초하세요.
    여기서 아들, 사위 붙잡고 늘어지시는 분들은 워낙 독립심이 드높아서 친정에는 셀프효도만 하시고 남편이 번 돈은 친정에 십원 한 장 안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겠거니 생각하자구요.
    안 그러면 인간자체에 환멸이 느껴져서 내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요.

  • 99. ..
    '14.7.26 1:30 PM (219.254.xxx.213)

    오빠들 몇분있다 갔는지는 끝까지 말안하네ㅡㅡ
    안왔다갔죠??
    왔더라도 며느리들보다 더 있지는 않았죠?

    오빠들이 아버지가 아픈데도 안올 정도로 개차반이면
    자기 집에서도 알만하죠
    처가부모님엔 찾아뵈었을까요?

    원글님 나이도 젊으면서 왜그러세요,?
    본인 돈한푼 못받으면서 스스로 여자는 도리를 다해야하고
    그런 기준을 올케들한테까지 강요하다뇨
    남녀차별은 아버지가 아니라 원글님이 더 심해요
    스스로 자처하고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 100. 시누이
    '14.7.26 2:15 PM (112.186.xxx.156)

    아들이 몇분있다 갔는지 궁금하시군요.
    제 글의 요점은 그것이 아닌데요.
    배우자의 부모가 갑자기 입원한 상황에
    상속도 아들들에게만 집중된 집안의 며느리가 배우자의 부모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쓴 것입니다.

    아들 1호는 낮에 매일 들리고, 아들 2호는 퇴근후에 들린다고 간병인이 말하네요.
    병실에 아들이 와서 얼마나 있다갔는지는 제가 알수 없고
    간병인한테 그런 것까지 묻는다는건 좀 결례인듯.
    저 혼자 지방살고 다른 형제자매는 모두 서울 살고 있거든요.
    제가 KTX 타고 가면 이미 밤 9시가 넘기 때문에 아버지 병실에서 우리 형제자매를 만나지 못해요.
    언니들하고 전화통화만 할 뿐..
    언니들이 말하기를 며느리들이 일요일 응급실에 들린 이후로
    중환자실에도 일반병실에도 와본적이 없다고 해서 그렇구나.. 이랬습니다.
    어제 밤에도 병실에 갔을 때 간병인한테 한번 확인차 물어봤어요.
    며느리 들렸냐고 하니 본적이 없답니다.
    언니들 말이 맞기는 맞나봐요.

    이미 위에 썼던 것처럼,
    내가 할 도리를 하면 되는거죠.
    남이 뭘 어떻게 한다는게 무슨 큰 의가가 있겠습니까.

    며느리가 안 오는 이유는..
    뭐 며느리 입장으로선 그럴한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제가 굳이 알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저하고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 다르게 행동하는 게 새삼스러울 것도 없죠.
    단지 저희 아버지가 좀 안되셨어요.
    아버지는 평생 아들 바라기로 사셨는데.. 이런 대접을 받을 줄은 모르셨을 듯 해요.

    참, 사위에 대해서도 물어보셨는데,
    언니 1호는 외국에 살아서 아버지하고 전화통화만 했구요.
    언니 2호는 혼자 사는 사람이구요.
    언니 3호의 형부는 언니하고 함께 아버지 찾아뵙습니다.
    저희만 지방에 사는데요,
    제가 병실에 갔을 때마다 저희 남편하고 아버지하고 통화했고
    오늘 토요일 오후에 제 일 끝나는대로 남편하고 함께 또 KTX 타고 서울가서 주말 내내 함께 있으려고 해요.

    간병인 말씀으로는 아버지가 제가 온다고 하면 얼굴에 화색이 돌고
    제가 도착할 시간까지 내내 언제 오냐고 기다리신다고 하네요.
    지난 1주일간 제가 어느 날은 새벽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출근하고 또 퇴근하고 올라갔다가 오고
    이렇게 어느날은 2회 왕복한 날도 있고, 최소한 하루에 1회는 KTX 를 탔어요.
    이제 KTX 가 정말 익숙하네요.

  • 101. 시누이
    '14.7.26 2:17 PM (112.186.xxx.156)

    아.. 위에 젊은 분이 왜 그러고 사느냐고 그러시는데
    뭐 젊다면 젊죠. 제가 겨우 50대 중반밖엔 안 되었으니.

  • 102. ....
    '14.7.26 3:00 PM (211.111.xxx.39)

    이런 말에 꼬~옥 달리는 댓글 하나 있죠
    아들은 어떤데요~?
    이 사람들아
    아들이 안왔으면 원글에 말이 있었겠죠
    아들이 재산 물려 받으면 누가 제일 편한데요
    아들이 사람 노릇 안한다고 시아버지 덕을 보는 며느리도 사람 노릇을 안해요?
    이러니 아들 낳으면 남 좋은일 한다는 말이 생긴겨

  • 103. 참 82에 보면
    '14.7.26 3:18 PM (203.248.xxx.70)

    말로는 진보 외치면서도 실생활글에서는 정말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들 많아요
    아무리 효도는 셀프라도
    시아버지가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가서 중환자실에있는데
    1주일동안 병실에도 한 번 안나타난 며느리가 정상인가요?
    사위들도 당연히 저런식이면 욕먹죠
    정상적인 집안이면 당연히 부부동반으로 1-2번이라도 다녀갑니다
    병석에 누은지 몇 달, 몇 년이 된 만성환자도 아니고
    쓰러져서 중환자실에 있으면 1주일 이내가 치료나 앞으로 예후에도 중요한 기간인데
    저러는건 사실 전혀 관심이 없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88 남에대한 오지랍 심리가 궁금해요 6 오지랍 2014/09/18 1,845
417887 탐스 처럼 신을 수 있는 신발 뭐가 있을까요? 4 신발추천 2014/09/18 1,875
417886 밀크티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3 추천 2014/09/18 2,565
417885 차량 교류발전기(얼터네이터, 제너레이터) 고장 문의 드려요. 공업소 추천.. 2014/09/18 1,221
417884 못된 마음 들킬까봐 불안해요. 16 마음 2014/09/18 4,193
417883 24개월아기가 청포도 사탕을 삼켰어요. 11 Honeyh.. 2014/09/18 10,833
417882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가 안열리네요 3 늘 사용하던.. 2014/09/18 869
417881 세월호 에코백 판매 시작됐네요...^^ ... 2014/09/18 1,776
417880 산본 잘 아시는 분, 이사 조언 좀.. 10 이사 2014/09/18 2,262
417879 편도염으로 고생인데 목근육이 심하게 아프네요 1 편도앓이 2014/09/18 1,191
417878 이정권 얼마나 더 두고봐야 되는지 아시는분 없나요 10 한숨이~ 2014/09/18 1,486
417877 정자역 가까운 맥주집 추천해 주세요~ 2 여유 2014/09/18 1,052
417876 여자 혼자 1박 2일 여행 간다면 어느지역 가고 싶으세요? 국내.. 21 ㅡㅡ 2014/09/18 11,310
417875 찜질기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1 ... 2014/09/18 1,120
417874 아이폰 파손보험 들어야 할까요? 3 ... 2014/09/18 1,032
417873 후배가 이혼하려는데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ㅜ.ㅜ 45 ㅜ.ㅜ 2014/09/18 15,290
417872 혈압이 90/52 입니다. 18 어지럽다 2014/09/18 7,933
417871 자작극 ? 치아 6개 부러졌다는 사람이 멀쩡하게 담배를 피움 17 ... 2014/09/18 2,728
417870 소설속 장면 따라한적 있으세요? 웃어봐요 2014/09/18 591
417869 서울역 커피숍 외국인이 찾아오기 쉬운곳 추천해주세요 3 길바보 2014/09/18 1,714
417868 공항 출퇴근 편한 동네 추천바랍니다. 2 진기 2014/09/18 713
417867 문 꽝꽝 두드리는 택배기사님 16 ... 2014/09/18 2,647
417866 모임이나 학원에서 50대 전후 되시는 분들 불편해요 33 무서워요 2014/09/18 7,169
417865 생리를 또 하네요.. 무플절망이에요.. 6 어쩌나요.... 2014/09/18 2,680
417864 임신중 이혼 12 음... 2014/09/18 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