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야 남서방 빚얘기

보니 조회수 : 9,838
작성일 : 2014-07-25 15:26:29

예전에 의사인데 병원 개원하는라 거액의 빚이 있다~~이런말 첨 나왔을땐,

의사라도 요즘 예전만 못하구나, 전문직이라도 저렇구나~~전문직 위상이 달라진 사례라고 여겼는데요.

자기야 방송보니, 아무래도 당사자 성격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십몇년전에~~의사와 결혼하려면 열쇠가 몇개니 하면서 의사주가가 높을시기에~~시골처가에 장가들고,

이것만봐도 욕심이 없는 남자란게 확실하구요.

방송에 나온것만 해도 경제관념이 넘 심하게 없다고나 할까~~사는병에 걸려 눈에 띄는거는 다 사고싶어하고,

장사꾼이 3만원 달라고해도 5만원 주고 이거봐도 기분파 성격인게 분명하구요.

아무리 고액 수입이라도 써재끼는데 장사 없는거잖아요.

 

 

 

 

IP : 122.35.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we
    '14.7.25 3:29 PM (221.138.xxx.218)

    의사답지 안게 속물적이지 않고 소탈한거 인간적으로 호감이에요.

    장모님이 그리 타박을 줘도 허허 하고 넘어가는것도 재밌고

  • 2. ㅋㅋ
    '14.7.25 3:36 PM (112.164.xxx.88) - 삭제된댓글

    쳐진 눈도 선해보이고....웃을때도 귀여워요..
    그리고 화면이지만 사람 자체가 참 소탈한 성격 같아요..

  • 3. 근데
    '14.7.25 3:39 PM (211.207.xxx.203)

    시골처가라도 사모님이 젊어뵈고 훤칠하고 잘생기셨더라고요 ^^ 인물보고 결혼하신 거죠

  • 4.
    '14.7.25 3:48 PM (121.157.xxx.38)

    부인이 나와서 얘기했는데...
    둘 다 돈이 없어서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남서방이 아르바이트해서 천만 원 정도 모은 통장을 건네면서
    결혼하자 프러포즈했대요.
    그 당시 의사에게 시집가려면 열쇠 세게 그랬는데...그렇게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남서방도 부인도 수수하니 좋아 보여요.

  • 5. ....
    '14.7.25 3:54 PM (124.58.xxx.33)

    그런데 댓글보니, 그 상황이 이해가 되는데요. 카메라 들이밀면서 방송찍으니까 횟집 아저씨가 아는사이라고 싸게 3만원 부르는데, 그 상황에서 3만원만 내놓고 올수가 없는 상황인거죠. 저같아도 5만원 드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들었을꺼예요.

  • 6. 친구 남편의 친구인데
    '14.7.25 3:55 PM (115.143.xxx.72)

    평소 성격이 좀 느긋한편이래요.
    그러나 이분도 정치에 뜻을두고 있다네요.
    언뜻 체널돌리다 보니 이만기도 나오던데 이만기도 저번 선거 공천받으려다 못받지 않았나요?
    요즘 방송들은 방송인지 개개인의 이미지개선프로젝트쇼인지 ....

  • 7. 레알?
    '14.7.25 4:06 PM (59.0.xxx.217)

    정치.....설마....ㅋ
    새누리랑 이미지가 안 맞는뎅~

  • 8.
    '14.7.25 4:07 PM (121.157.xxx.38)

    위에 지인 사칭 아닌가요.
    (누구누구의 누구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더라 그런 거 안 믿음)
    그리고 이만기는 이번 처음이 아니라 예전부터 공천받으려고 애썼어요.

  • 9. 그게
    '14.7.25 7:02 PM (124.49.xxx.162)

    기계값이 비싸서요
    우리 친척 보니까 내과인데 무슨 클리닉때문에 일본계 자금을 빌려서 리스로 샀던 것 같아요
    그런데 imf때 미친듯이 환율이 올라서 6억이 12억도 넘게 빚이 되던데요
    물론 그분은 자산이 많아서 정리하고 있지만..정말 그때 기계 리스했던 의사들 피봤다고 하던데요

  • 10. ,.
    '14.7.25 7:03 PM (110.14.xxx.128)

    개업의도 시쳇말로 장사수완이 있는 사람이
    돈 벌어요.
    좋다는 기계 다 들여놓고 그 기계 써먹어 리스값 갚으려면 환자에게 좀 부풀리고 겁 비스므리 주는 병원이 환자 바글바글 하지 괜찮다, 둬도 낫는다 하는 병원은 양심은 있을지 모르나 돈하고 안 친하고 빚에 눌려 문닫기 일쑤죠.
    남서방은 그런 타입 같은데 요새는 좀 병원 형편이 나아졌나 몰겠네요.

  • 11. 장모님이 드세서....
    '14.7.25 10:05 PM (211.33.xxx.44)

    짜증나서 안 봤었어요...그러나....
    그런 환경에서도 딸 4명?을 다 대학 보냈다는 거 보니....억척스런 엄마 덕이겠지요?

    부인이 뭔 미인?....장모랑 비슷한 분위기로 걍 쎄보이기만 해서 좀 거시기 햇으나....ㅋ

    간호장교와 군의관으로 만났다던데....
    닥터남과 반대되는 씩씩한 성격에 끌렸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

    바지로 된 간호사복 입고 병원업무도 다 관장 하는거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608 피부가 깨끗하지 않고 모공도 크고 밝지 않은데 검정 드레스..... 3 피부가 2014/07/31 1,829
402607 TMT 천톤 단위인데 백만톤 단위랑 비교가.. 4 으흑 2014/07/31 762
402606 소고기 택배로 이틀만에 받아도 되나요?? 3 .. 2014/07/31 1,605
402605 홈쇼핑서 판 탄산수제조기 , '팔레스타인' 핏물 만든다 2 샬랄라 2014/07/31 1,908
402604 울산 포항 먹거리 구경거리 추천부탁드려요 6 여행 2014/07/31 2,162
402603 농협옥수수 4 .. 2014/07/31 1,159
402602 요즘 6학년 여자아이들... 6 닭치고 2014/07/31 2,887
402601 박근혜 정부 첫해 공공부문 적자…MB 이어 6년째 1 세우실 2014/07/31 744
402600 전기렌지 상판 얼룩이요. 3 율라링 2014/07/31 1,954
402599 절벽위에 지은 집 2 집구경 2014/07/31 1,893
402598 지금 더우신가요?? 19 ... 2014/07/31 3,862
402597 제주 신라호텔 라운지s 이용 궁금해요 2 ... 2014/07/31 5,391
402596 윗니 두개가 끈적한피와 함께 빠지는 꿈이요.. 6 .. 2014/07/31 1,668
402595 순천이 고향인 사람의 입장에서 20 ... 2014/07/31 4,342
402594 초등3년생과 지하철거리로 어디갈때 있을까요? 13 뚜벅이 2014/07/31 1,507
402593 대형어학원은 거의 장사에요 2 2014/07/31 2,577
402592 살돋에서봤던 이동식선반트레이?못찾겠네요ㅜㅜ 1 죄송 2014/07/31 962
402591 우리는 왜 섬세한 내면을 가져야 하는가 2 샬랄라 2014/07/31 1,349
402590 선거결과에 기막혀 7 밤새 2014/07/31 1,396
402589 30후반이나 40초예 늦둥이 보신 분들 있으세요? 12 ... 2014/07/31 4,634
402588 목관리 비법좀 알려주세요.^^ 1 흐르는물7 2014/07/31 1,505
402587 임신 전 기도 해보신 분 들 계신가요? 3 임신 2014/07/31 1,362
402586 영화 보는 사이트 Disney.. 2014/07/31 817
402585 작은 날벌레 쉽게 잡는 법! 7 ... 2014/07/31 3,631
402584 몸이 아픈 사람은 그게 자기 탓인가요? 5 ㅁㄴㅇㅀ 2014/07/3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