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야 남서방 빚얘기

보니 조회수 : 9,832
작성일 : 2014-07-25 15:26:29

예전에 의사인데 병원 개원하는라 거액의 빚이 있다~~이런말 첨 나왔을땐,

의사라도 요즘 예전만 못하구나, 전문직이라도 저렇구나~~전문직 위상이 달라진 사례라고 여겼는데요.

자기야 방송보니, 아무래도 당사자 성격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십몇년전에~~의사와 결혼하려면 열쇠가 몇개니 하면서 의사주가가 높을시기에~~시골처가에 장가들고,

이것만봐도 욕심이 없는 남자란게 확실하구요.

방송에 나온것만 해도 경제관념이 넘 심하게 없다고나 할까~~사는병에 걸려 눈에 띄는거는 다 사고싶어하고,

장사꾼이 3만원 달라고해도 5만원 주고 이거봐도 기분파 성격인게 분명하구요.

아무리 고액 수입이라도 써재끼는데 장사 없는거잖아요.

 

 

 

 

IP : 122.35.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we
    '14.7.25 3:29 PM (221.138.xxx.218)

    의사답지 안게 속물적이지 않고 소탈한거 인간적으로 호감이에요.

    장모님이 그리 타박을 줘도 허허 하고 넘어가는것도 재밌고

  • 2. ㅋㅋ
    '14.7.25 3:36 PM (112.164.xxx.88) - 삭제된댓글

    쳐진 눈도 선해보이고....웃을때도 귀여워요..
    그리고 화면이지만 사람 자체가 참 소탈한 성격 같아요..

  • 3. 근데
    '14.7.25 3:39 PM (211.207.xxx.203)

    시골처가라도 사모님이 젊어뵈고 훤칠하고 잘생기셨더라고요 ^^ 인물보고 결혼하신 거죠

  • 4.
    '14.7.25 3:48 PM (121.157.xxx.38)

    부인이 나와서 얘기했는데...
    둘 다 돈이 없어서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남서방이 아르바이트해서 천만 원 정도 모은 통장을 건네면서
    결혼하자 프러포즈했대요.
    그 당시 의사에게 시집가려면 열쇠 세게 그랬는데...그렇게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남서방도 부인도 수수하니 좋아 보여요.

  • 5. ....
    '14.7.25 3:54 PM (124.58.xxx.33)

    그런데 댓글보니, 그 상황이 이해가 되는데요. 카메라 들이밀면서 방송찍으니까 횟집 아저씨가 아는사이라고 싸게 3만원 부르는데, 그 상황에서 3만원만 내놓고 올수가 없는 상황인거죠. 저같아도 5만원 드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들었을꺼예요.

  • 6. 친구 남편의 친구인데
    '14.7.25 3:55 PM (115.143.xxx.72)

    평소 성격이 좀 느긋한편이래요.
    그러나 이분도 정치에 뜻을두고 있다네요.
    언뜻 체널돌리다 보니 이만기도 나오던데 이만기도 저번 선거 공천받으려다 못받지 않았나요?
    요즘 방송들은 방송인지 개개인의 이미지개선프로젝트쇼인지 ....

  • 7. 레알?
    '14.7.25 4:06 PM (59.0.xxx.217)

    정치.....설마....ㅋ
    새누리랑 이미지가 안 맞는뎅~

  • 8.
    '14.7.25 4:07 PM (121.157.xxx.38)

    위에 지인 사칭 아닌가요.
    (누구누구의 누구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더라 그런 거 안 믿음)
    그리고 이만기는 이번 처음이 아니라 예전부터 공천받으려고 애썼어요.

  • 9. 그게
    '14.7.25 7:02 PM (124.49.xxx.162)

    기계값이 비싸서요
    우리 친척 보니까 내과인데 무슨 클리닉때문에 일본계 자금을 빌려서 리스로 샀던 것 같아요
    그런데 imf때 미친듯이 환율이 올라서 6억이 12억도 넘게 빚이 되던데요
    물론 그분은 자산이 많아서 정리하고 있지만..정말 그때 기계 리스했던 의사들 피봤다고 하던데요

  • 10. ,.
    '14.7.25 7:03 PM (110.14.xxx.128)

    개업의도 시쳇말로 장사수완이 있는 사람이
    돈 벌어요.
    좋다는 기계 다 들여놓고 그 기계 써먹어 리스값 갚으려면 환자에게 좀 부풀리고 겁 비스므리 주는 병원이 환자 바글바글 하지 괜찮다, 둬도 낫는다 하는 병원은 양심은 있을지 모르나 돈하고 안 친하고 빚에 눌려 문닫기 일쑤죠.
    남서방은 그런 타입 같은데 요새는 좀 병원 형편이 나아졌나 몰겠네요.

  • 11. 장모님이 드세서....
    '14.7.25 10:05 PM (211.33.xxx.44)

    짜증나서 안 봤었어요...그러나....
    그런 환경에서도 딸 4명?을 다 대학 보냈다는 거 보니....억척스런 엄마 덕이겠지요?

    부인이 뭔 미인?....장모랑 비슷한 분위기로 걍 쎄보이기만 해서 좀 거시기 햇으나....ㅋ

    간호장교와 군의관으로 만났다던데....
    닥터남과 반대되는 씩씩한 성격에 끌렸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

    바지로 된 간호사복 입고 병원업무도 다 관장 하는거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00 이유가 몰까요 3 울고싶다 2014/08/10 936
405799 요즘 예비신부들 예물 똘똘하게 잘하시네요 11 예신? No.. 2014/08/10 7,546
405798 실비 보험은 어디가 괜찮은가요 13 .... 2014/08/10 3,774
405797 오랫만에 영국드라마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9 ... 2014/08/10 2,608
405796 비교적 잘 맞는 무료궁합 사이트 올리니 재미로 보세요 12 재미로 2014/08/10 144,178
405795 반수생은 내신환산점수정보를... 2 총총 2014/08/10 1,304
405794 이런 시어머니 말 부담스럽지 않나요? 15 ... 2014/08/10 4,663
405793 ㅇㄸㄱ 3분 카레요, 건더기 얼마나 들어있나요? 6 ..... 2014/08/10 1,354
405792 아이발 바깥쪽 뼈가 튀어나왔어요 ㅠㅠ 4 2014/08/10 2,935
405791 입과 턱 주변에 나는 여드름.. ㅜㅜ 6 40대 중반.. 2014/08/10 2,460
405790 외신 번역 전문 사이트 '뉴스프로' 대단하네 4 newspr.. 2014/08/10 1,509
405789 어제 입양아요, 사망신고 위조만 해도 당장 처벌받는 거 아닌가요.. 7 그알 2014/08/10 2,509
405788 저번에 5살 연하남친이 바람핀거.. 후기 19 순욱 2014/08/10 10,009
405787 이것도 유부남이라서 좀 그런가요? 25 .... 2014/08/10 6,521
405786 염분없이 식사가 가능할까요? 9 저염식 2014/08/10 2,774
405785 기증할 수 없는 헌구두, 헌가방은 어떻게 버리나요? 3 이잉...... 2014/08/10 3,014
405784 친구동생 결혼식이요 138 rufghs.. 2014/08/10 18,024
405783 엄마의 탄생 염경환 부인, 맨날 짜증인 얼굴로 나오니 싫어요. 6 soss 2014/08/10 15,502
405782 지압이 허리통증 체형교정에 도움될까요? 3 50넘었는데.. 2014/08/10 1,291
405781 5일만에 단기간에 여행영어 공부할 수 있는 곳? 5 아이고 2014/08/10 1,609
405780 가을 신상 원피스좀 봐주세요~ (나이대 서른 후반) 23 원피스 2014/08/10 3,888
405779 이번 여름 이렇게 지나가려나요 18 ^^ 2014/08/10 3,954
405778 야채다지는 기계 6 2014/08/10 2,079
405777 연희동, 김뿌라 다녀오신 분들 3 초밥 먹고 .. 2014/08/10 1,654
405776 보험은 진짜 안드는게 맞는것 같아요 66 ... 2014/08/10 3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