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4-07-25 09:37:16

저희집에 오셔서

저를 보더니 빙그레~ 웃고 가시려고 하는데 꿈이 깼어요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결과가 있는데. 사실 꿈에서도 얼핏 제 점수가 보였는데 합격이었어요...

길몽 이곘죠.

마음이 왜이리 불안한지....

저번에 꿈에 친정 오빠랑 대판 싸우는꿈을 꾸더니 시험에 안됐거든요;;

사실 며칠전 꿈에는 시골에서 어떤 누런소가 제앞을 지나가며

똥을 두덩이를 싸고 가더니..

저희 아이가 외대 경시에서 상을 받더군요...

그것도 새벽에 항상 5시쯤 깼다 다시 잠들어 꾸는 꿈이에요.. 새벽에 꾸는 꿈이 예지몽이라고 하던데....

40넘어 어떤 시험 치고 기다리는데도 마음이 참 조마조마하네요

여유롭지 못하고...

IP : 115.14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될거예요
    '14.7.25 10:05 AM (49.1.xxx.220)

    그런 꿈은 좋은 꿈예요.
    꿈꾸고 기분이 좋아야 좋은 꿈인데 불안한 건 시험이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조상이 나온 꿈에서 조상의 모습이 좋으면 좋은 걸 예지한다고 했어요.

    저도 뭔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게 있는데 그래서 꿈에 대해서 좀 많이 알아 봤거든요.
    그러니 님 꿈은 되는 꿈일 거라는데 10만원 겁니다.
    그런데 제 꿈도 새벽에 꾼거긴 한데 그거 꾼지 3주가 되었는데도 아무런 결과가 안 나오네요.
    님같이 아예 결과가 언제 나오는 예를 들어 시험 결과라던지 복권이나 그런 거면 좋은데
    저는 사람 마음에 따른 결정이라 어떻게 될지 3주나 되니 애가 타고 점점 희망이 안 보이네요.
    심지어 꿈의 유효기간까지 알아봤을 정도니까요.
    좋은 꿈꾸고 2달 만에 꿈의 예지가 현실화 된 사람도 있고 길게는 몇 십년도 있지만
    하여튼 기다리는 사람 마음은 애가 탑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제 꿈도 성사되도록 저를 위해 한 번 만이라도 간절히 빌어 주세요.
    님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2. 복권도
    '14.7.25 12:06 PM (119.205.xxx.43)

    한번 사보세요....ㅎㅎ 안사실거면 저한테 꿈 파세요~~~ㅎ

  • 3. 첫댓글님
    '14.7.25 2:59 PM (115.143.xxx.50)

    붙었네요;;; 그것도 간신히;;;;
    도움을 좀 받고 시험을 봤는데도....
    제실력이 워낙 없으니 간신히 붙었어요..
    감사합니다
    님도 원하시는일 이루길...하나 팁을 드리자면....새벽에 화장실 가셨다 다시 신경을 그쪽으로 곤두세우고
    잠이 드세요..꿈에서 본 점수랑 1점 차이로 붙었어요..

  • 4. 될 거예요
    '14.7.25 3:52 PM (175.193.xxx.115)

    님 정말 축하 드려요!!!

    흑 남의 일은 다 되는데 왜 저는 ㅠㅠㅠ
    저는 시험 결과 이런 거 아니고요 어떤 사람이 저한테 다시 연락 해주기를 간절히 정말 간절히 기다려요.
    그 사람이 형편이 어려워서 연락 못하는 거라 그 사람 형편이 좋아져서 그래서 연락하길
    그러면 저도 돈도 생기는 거거든요.
    근데 꿈 얘기 하면 안된대서 안 했는데 저는 꿈 내용은 좋은 것 같은데 꿈꾸고 3주가 되도록 아무 연락이
    없어요. 저를 위해서 한 번만이라도 간절히 제가 원하는 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저 10만원 벌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019 바람이 무서워서 완전 밤을 샜네요... 4 우와 세상에.. 2014/07/26 2,033
401018 박수경씨처럼 결연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53 . .. 2014/07/26 15,258
401017 경주여행 팁 좀 주세요 13 오오 2014/07/26 3,918
401016 인천에 깨끗한 요양병원 좀 알려주세요 2 미즈박 2014/07/26 1,172
401015 나경원네 홍신학원 이사로 세월호 수배자 김필배 역임 2 말도탈도많은.. 2014/07/26 1,527
401014 새누리당이 강력한 이유 by 유시민 9 soisoi.. 2014/07/26 1,861
401013 이스라엘이 미쳤나봐요 21 호박덩쿨 2014/07/26 5,106
401012 힘들때 도움받으시는 보조제 있으세요? 17 어떤 2014/07/26 2,884
401011 탕수육 먹을까요? 치킨 먹을까요? 8 튀긴게 땡겨.. 2014/07/26 1,788
401010 자꾸 불편해지는 친한 동생.. 8 그냥.. 2014/07/26 4,293
401009 복지부, 의료민영화 강행..전면전 불가피 3 alalal.. 2014/07/26 1,049
401008 엠병신과 네이년을 보면 알 수 있다!!! 3 2014/07/26 1,124
401007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일 수도 있다네요. 4 국정원 2014/07/26 1,097
401006 지상파 종편 모두 유대균으로 도배 6 혹시나 했는.. 2014/07/26 870
401005 안경하려고하는데 시력측정이요. 3 살빼자^^ 2014/07/26 1,009
401004 전능하신 82님들~ 원피스 좀 찾아주세요 ㅠ 4 여름 2014/07/26 1,935
401003 불고기감 양념해서 얼려도 돼나요? 더불어 음식추천도.. 12 냉동 2014/07/26 1,850
401002 유병언 도피조력자 ‘김엄마’ 남편은 ‘전직 검사’ ㅋ 7 무능한수사 2014/07/26 7,594
401001 [김어준 평전 15~19회] 국민라디오 드라마 lowsim.. 2014/07/26 1,227
401000 혹시 선풍기 구입 하시려는분 도움 되실까해서요. 7 선풍기 2014/07/26 3,397
400999 생생정보통에 나왔던 낙지볶음...ㅠㅠ 3 실패 2014/07/26 3,418
400998 고구마소화잘되게 요리하는법 2 고구마 2014/07/26 3,015
400997 세월호-국정원 문제 제기되자..유병언 장남 검거로 덮으려했나 16 덮으면안되지.. 2014/07/26 2,542
400996 유대균 박수경 뭐하며 지냈을까요 23 ㄱㄱ 2014/07/26 17,632
400995 우리나라만??? 1 ... 2014/07/26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