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세월호특별법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4-07-25 09:26:11
http://www.vop.co.kr/A00000777040.html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떤 법도 우선할 수 없다"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통령의 응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을 시사한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의견'이 우선이라는 대통령의 말씀,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를 포함한 특별법 제정'을 해야 한다던 대국민 담화의 눈물,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한 청와대 회동의 합의를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며 "그러나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며 걸었던 100일, 100리 행진이 이곳 광화문에 도착할 때까지 그 무엇 하나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3차례에 걸친 대통령의 말씀을 존중하며, 유족도 국민도 야당도 인내하며 참아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두 번이나 전화를 걸고 두 번이나 문자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응답이 없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고 하는 새누리당, 왜 응답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월호특별법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유병언이 변사체로 나타난 지금 누가 과연 경찰과 검찰, 법무부장관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겠나"며 "진실과 책임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떠한 법도 우선할 수 없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에 나설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박 원내대표는 김영록‧유은혜‧윤후덕‧김기식‧박범계 의원과 함께 청와대로 이동해 조윤선 정무수석을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 명의의 박근혜 대통령에 보내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IP : 211.17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진실보다
    '14.7.25 9:28 AM (203.247.xxx.210)

    더 급한 일은 없다

  • 2. 박영선
    '14.7.25 9:42 AM (222.107.xxx.181)

    박영선 원내대표죠?
    존재감 확실하네요
    승부를 걸줄도 알고
    박영선 의원만 보고 있음
    새정련이 야성을 회복하는거 같아요
    김한길 안철수가 좀 분발해주길...

  • 3. 쿨한걸
    '14.7.25 9:49 AM (203.194.xxx.225)

    김한길 안철수 분말은 둘쨰치고 박영선 대표좀 도와줘....

  • 4. 멋지다
    '14.7.25 10:48 AM (39.118.xxx.96)

    감사합니다.....

  • 5. ...
    '14.7.25 10:56 AM (210.216.xxx.174)

    넵 ! 기다리고 지지합니다 박영선 의원이랑 어제 청와대로 행진한 수많은 야당의원들 정말 멋지고 든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501 부가세 atm 납부 방법이요~ 4 2014/07/25 2,442
401500 서세원 cctv 오늘 봤는데 아. 2 세원아 2014/07/25 4,618
401499 피부결이 고와지는법 알려주세요. 9 .. 2014/07/25 4,694
401498 세월호 침몰원인의 배후에는 국정원이 있다는게 확실해졌네요 17 아마 2014/07/25 3,714
401497 내일 여수가는데요.. 2 여수 2014/07/25 1,241
401496 부산에태풍오나요?? 2 태풍무서워 2014/07/25 1,660
401495 복부 초음파 검사후 용종들 조언부탁드려요^^ 7 몸에 혹들ㅜ.. 2014/07/25 3,541
401494 성대결절에 대한.. 4 훌라 2014/07/25 1,547
401493 82 cook 언제 만들어졌는지 4 아시는분 2014/07/25 1,462
401492 마트에서 사온 계란이 물처럼 퍼지는데요.. 8 .. 2014/07/25 7,544
401491 탄산수가 위염 역류성 식도염엔 안좋다고 하네요 6 ^^ 2014/07/25 5,759
401490 게임중독 2 감귤한알 2014/07/25 1,191
401489 계란껍질 일반쓰레기 맞죠? 12 ... 2014/07/25 4,913
401488 고장난 시계 어디서 고치나요? 8 시계 2014/07/25 1,881
401487 유대균 검거 6 속보 2014/07/25 2,654
401486 자두가 한박스나 7 궁금 2014/07/25 2,217
401485 이 죽일놈의 치킨 5 닭띠 2014/07/25 2,524
401484 가족 대책위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의혹 제기 1 국조원 2014/07/25 1,146
401483 [가족대책위기자회견] 세월호 실 소유자는 국정원? 6 열정과냉정 2014/07/25 1,536
401482 영어과외쌤께 전공여부와 7 중3엄마 2014/07/25 1,712
401481 입시관련 잘 아시는 분 -포트폴리오 관련- 고1 맘입니다 3 고수님들 부.. 2014/07/25 1,246
401480 암의 공포로 부터 벗어나는 법 11 애도 2014/07/25 3,900
401479 울 할머니 역시나 용비어천가를 부르네요,, 1 사랑소리 2014/07/25 1,284
401478 보신탕 먹거나 개고기 찬성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가 24 . 2014/07/25 2,945
401477 꿈에서 보자, 대답 없는 나쁜 내 새끼 6 memory.. 2014/07/25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