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세월호특별법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4-07-25 09:26:11
http://www.vop.co.kr/A00000777040.html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떤 법도 우선할 수 없다"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통령의 응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을 시사한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의견'이 우선이라는 대통령의 말씀,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를 포함한 특별법 제정'을 해야 한다던 대국민 담화의 눈물,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한 청와대 회동의 합의를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며 "그러나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며 걸었던 100일, 100리 행진이 이곳 광화문에 도착할 때까지 그 무엇 하나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3차례에 걸친 대통령의 말씀을 존중하며, 유족도 국민도 야당도 인내하며 참아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두 번이나 전화를 걸고 두 번이나 문자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응답이 없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고 하는 새누리당, 왜 응답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월호특별법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유병언이 변사체로 나타난 지금 누가 과연 경찰과 검찰, 법무부장관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겠나"며 "진실과 책임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떠한 법도 우선할 수 없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에 나설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박 원내대표는 김영록‧유은혜‧윤후덕‧김기식‧박범계 의원과 함께 청와대로 이동해 조윤선 정무수석을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 명의의 박근혜 대통령에 보내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IP : 211.17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진실보다
    '14.7.25 9:28 AM (203.247.xxx.210)

    더 급한 일은 없다

  • 2. 박영선
    '14.7.25 9:42 AM (222.107.xxx.181)

    박영선 원내대표죠?
    존재감 확실하네요
    승부를 걸줄도 알고
    박영선 의원만 보고 있음
    새정련이 야성을 회복하는거 같아요
    김한길 안철수가 좀 분발해주길...

  • 3. 쿨한걸
    '14.7.25 9:49 AM (203.194.xxx.225)

    김한길 안철수 분말은 둘쨰치고 박영선 대표좀 도와줘....

  • 4. 멋지다
    '14.7.25 10:48 AM (39.118.xxx.96)

    감사합니다.....

  • 5. ...
    '14.7.25 10:56 AM (210.216.xxx.174)

    넵 ! 기다리고 지지합니다 박영선 의원이랑 어제 청와대로 행진한 수많은 야당의원들 정말 멋지고 든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989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는 이 음악 뭐예요? 2 ... 2014/09/22 1,865
418988 박지만을 위한 민생법안???? 3 ㅂㅈ 2014/09/22 1,691
418987 입주청소 해야할까요? 16 필요한가 2014/09/22 3,685
418986 장보리..이유리연기가정말 22 장보뤼~~ 2014/09/22 14,070
418985 산다고 벌벌 떨며 살던 우리 엄마, 돈 빌려 줄 때는 4 그런 마음 2014/09/22 2,716
418984 교복바지만 4만5천원 괜찮나요? 3 비싼가요? 2014/09/22 1,139
418983 임신 전에 점집에서 말하는 성별, 정말 맞나요?;; 8 능력자 2014/09/22 3,826
418982 여가부, 한부모가족 자녀양육 지원 예산 내년 53%↑ 시소게임 2014/09/22 916
418981 속보> 미국 또간 박근혜 개망신!!!! 25 닥시러 2014/09/22 13,695
418980 헤어진지 한달째인데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네요 11 ㅎㅎ 2014/09/22 3,031
418979 ㅠㅠ드리어가입했어영 3 슬로우쿡쿡 2014/09/22 412
418978 전라북도 여행 계획중이에요. 어디가 최고? 11 1년만의 휴.. 2014/09/22 2,155
418977 엄마돈안갚는 친척 2 지젤 2014/09/22 1,704
418976 음식물 쓰레기통에 비닐하고 같이 넣었어요 괜찮을까요?? 4 엘로라 2014/09/22 2,514
418975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4 9 응원합니다 2014/09/22 707
418974 자다가 울면서 깨는 아이, 언제 좋아지나요? 11 힘들다 2014/09/22 7,681
418973 허벅지 근육 늘리는데 가장 좋은 운동은 뭔가요? 7 당뇨전단ㄱ 2014/09/22 3,100
418972 아이들 키크는 성장제 먹이고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6 키작아고민 2014/09/22 2,630
418971 안산에 있는 '대덕전자'라는 기업 아시는 분 있나요? 5 낭만천재 2014/09/22 3,740
41897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2]- 朴 세제 개편안...알고보니 .. lowsim.. 2014/09/22 494
418969 공무원연금.. 이미 퇴직한 교사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2 .. 2014/09/22 3,103
418968 공무원연금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2 ㅁㅁㄴㄴ 2014/09/22 1,240
418967 초등 짜증과신경질 1 질문 2014/09/22 1,078
418966 코스트코에서 파는 웨지우드 1 웨지우드 2014/09/22 2,396
418965 처우가 열악한 공무원 중에서 영어공부 필요한 분들 있을까요? 1 궁금 2014/09/22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