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4시..스트레스때문에 잠을 못이루고있어요ㅠ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4-07-25 04:07:12

졸린데 잠을못자는..ㅠ 이런 괴로운 경험있으세요? ㅠ

직장에서 부당한 처사땜에 계속 화가나서 잠이안오네요

저만 팀에서 떨어져서 다른층으로 쫓겨나게 생겼는데

그 이유가 제사무실공간에 중요한 딴분들이 들어오시기때문이에요

제가 찍힌건아니고 제사무실위치가 좀 떨어져서 따로있었거든요

저혼자 왔다갔다 해야하고 남들보기에도 짜증나고

아무힘없는 제자신이 화가나고..ㅠ

저..잠좀자게 조언좀해주세요..아래내용으로 아무리 제마음을

다독여도 잠을못이루네요..ㅠ

1. 직장있는것에 감사해. 짤린것도 아니고 방빼는것도 아니고
또 찍혀서 퇴출도 아닌데 뭘 그래. 그리고 딴사람들이 어떻게
보는지 그게 무슨상관이야

2. 꼬박꼬박 월급나오지 야근도 안하지 애둘딸린 아줌마 써주는거에
감사해. 뭐가문제야

IP : 223.62.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5 5:06 AM (86.160.xxx.129)

    혼자 동떨어져 있다며는 감시하는 관리자가 없어서 좋은거 아닌가요?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스트레스받으면 탈모도 될 수도 있다고 하고 여러모로 안좋아요.

  • 2. 윗님 의견에 한표!!!
    '14.7.25 5:29 AM (182.227.xxx.225)

    남들이 님을 부러워할만큼 그 고립에서 오는 자유를 즐기세요!!! 일의 효율이 더 높아질 수도 있어요^^

  • 3. ㅌㅇ
    '14.7.25 6:54 AM (180.66.xxx.229)

    진짜 별일 아니구만 ... 전 한 팀의 관리자인데 회사가 다른 회사에 합병되서 동료들 권고사직 받고 나가고 제 자리도 위태위태한데... 잠은 잘 자요. 님은 문제랄 것도 없어요. 이런 일로 잠도 못 주무시고 진짜 편한 회사 다니시나봐요

  • 4. 그게..
    '14.7.25 7:54 AM (223.62.xxx.89)

    저도작은팀의 팀장급인데 팀원들로부터 튕겨져나가서
    부서장쪽으로 가는셈이라서요..ㅠ
    이성적으로보면 별일아닌데 왜제맘은 이리 두근두근거리는지..
    (홧병 내지 공황장애처럼..)

  • 5. ㅌㅇ
    '14.7.25 8:20 AM (223.62.xxx.69)

    님이 물리적으로 팀원들에게서 튕겨져나가는 거 말고 다른 정치적인 변화가 있나요? 예를 들면 팀장 포지션을 빼앗길 리스크가 있다던가,,,그게 아니라면 더 이상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남의 말 좋아하는 사람들 뒤에서 별별 소설 다 쓰겠지만 비록 작은 팀이라도 팀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라면 그 정도는 의연하게 넘길 수 있는 맷집이 필요합니다

  • 6. 저를 타겟으로 한건아니지만..
    '14.7.25 9:13 AM (223.62.xxx.89)

    상대적으로 이윤내는 영역을 재배치하다보니
    소규모 저희팀 이 영향을 받은건데
    지금까지는 실적 관계 다 문제없으나
    저희기관도 재정이안좋다보니
    이러다가 우리팀 약화되고 해체될까봐
    지레 공포감이 예견되나봅니다..
    자세한속사정 밝히기 그래서 위에 본문에는
    그냥 뭉떵그려서 썼지만..
    댓글쓰는 이순간도 계속 가슴이두근거리고
    숨을가쁘게쉬고 있습니다...
    조언주신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7. ㅌㅇ
    '14.7.25 2:33 PM (223.62.xxx.69)

    위에 글 쓴 사람이에요.. 댓글 보니 저랑 비슷한 상황이긴 하네요. 작은 팀의 팀장으로서 저도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팀이 해체된다는 소문, 구조조정한다는 소문,우리팀이 정리 1순위이라는 소문.. 뒤에서 들리는 갖은 이야기들에 애써 의연한 척했지만 마음이 무너지고 힘들었지요.. 하지만 비록 작은 팀이라도 팀장은 흔들리면 안되요. 절대 티 내지 마시고 의연하게 행동하세요. 그러다보면 이 또한 지나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339 세입자에게 집 팔아보신 분 계신가요? 12 매매 2014/07/25 3,332
401338 제습기 짱이네요ㅎㅎㅎ 9 제습기 2014/07/25 3,697
401337 직원3-4인 개인사업장은직원퇴직금준비 어떤식으로 해두나요 2 초보 2014/07/25 1,200
401336 경미한 접촉사고후 운전이 무서워요 3 무셔 2014/07/25 2,722
401335 소개팅남에게 차이고 카톡 지우는 방법 5 집착이 2014/07/25 5,884
401334 박태환 선수 후원이 또 중단 됐네요. 5 yj66 2014/07/25 3,208
401333 아이허브 무료 배송 끝났나요? 1 ... 2014/07/25 1,549
401332 시신발견 날짜 틀리다고 증언했던 주민들 말인데.. 3 ... 2014/07/25 2,211
401331 ”울산 계모, 강한 힘으로 의붓딸 지속적 폭행 추정” 2 세우실 2014/07/25 1,327
401330 욕실 수건장을 교체하고 싶은데. 4 .. 2014/07/25 1,713
401329 수학 80~90점은 1학기 복습 안해도 되나요? 19 초등4학년 2014/07/25 2,612
401328 종신보험 꼭 필요한가요? 3 ... 2014/07/25 2,199
401327 조원진 "세월호 청문회 증인으로 손석희 부를 것&quo.. 14 2014/07/25 2,129
401326 중학생 간식 문의 3 수박음료수 2014/07/25 1,450
401325 어학연수간 아가씨가 남친이랑 동거중이네요. 74 별걸다하네 2014/07/25 19,989
401324 파리에 갑니다 3 파리 초보 2014/07/25 2,083
401323 엘지 지프로 쓰시는분 화면캡쳐 어떻게하는거예요? 5 궁금 2014/07/25 7,642
401322 나자위 동작그만! 13 노회찬 2014/07/25 2,646
401321 베스트글에 시집에 전화하는 횟수에 관한 이야기 2 ... 2014/07/25 1,472
401320 거위 의 꿈 - 고 이보미 와 김장훈의 듀엣 8 세월호100.. 2014/07/25 999
401319 유엔시민권리위, 日에 위안부 공개사과·배상 권고 1 세우실 2014/07/25 560
401318 울냥이땜에 제가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ㅠㅜ 19 ;; 2014/07/25 3,630
401317 오늘 서울에 82당 뜨나요? 오늘 2014/07/25 678
401316 점점 말이 없어지는게 더 편한분있나요 7 아메리카노 2014/07/25 2,347
401315 김신영 울면서 방송했다는 글을 보니 예전에 모씨 이혼하고 생방하.. 2 현실이..... 2014/07/25 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