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관계 끊어내야 맞을까요?

진짜.. 조회수 : 16,940
작성일 : 2014-07-25 04:00:49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위로도 많이 받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객관적으로 생각해 봤어요.
스트레스가 심했고, 내 일이다 보니 당황해 어떻게 대처할 지 판단력이 흐렸던 것 같아요.

조언들 감사히 받고 내용은 펑할게요. 
IP : 59.10.xxx.14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7.25 4:18 AM (211.192.xxx.132)

    간단히 말해 ㅆㄴ인데 뭘 고민하심. 지가 실연당한 스트레스를 님한테 푸는 거고요. 님을 전 남친의 대용품으로 보는 것도 같고.

    근데 앞으로 만취는 하지 마세요. 흉잡힐 수 있으니.

  • 2. 원글
    '14.7.25 4:25 AM (59.10.xxx.140)

    211님. 그쵸?

    저도 저를 본인 남친 대하듯 함부로 대한다고 여행 내내 느꼈어요.
    사실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 2시부터 글쓰다가 너무 길어 수정수정해서 지금에서야 올린거에요ㅠㅠ...
    술을 마시게 된 이유도 앞에 이틀동안 언니땜에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서 못마시는 소주마시다가 그런거에요. (칵테일이나 맥주 2캔 정도가 정량인데ㅠㅠ) 정말 말투, 표정, 단어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가시방석 같았고, 다른 친구들이나 지인들 앞에선 말도 잘하는데, 이 언니는 자기에게 거슬리는 말만하면 화를 내서 너무 불편하고 짜증났어요. 저도 어디가서 기죽는 성격 아닌데.

    이렇게 취한 건 어언 10년만에 처음인듯해요; 그래도 공감해 주셔서 위로돼요. 감사해요!

  • 3. ...
    '14.7.25 4:29 AM (119.64.xxx.40)

    버리세요.
    단호하게 같은 30대로 이야기 하는건데
    제발 이제라도 버리세요.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한번 맺은 인연에
    미련 많고 정많은 스타일인데
    저런 부류는 안바뀌어요. 알잖아요.
    괜히 상처만 받고 묘하게 나쁜 사람으로 몰려요.
    돈 계산 딱 끝날때 까지만 연락하고 버리세요...

  • 4. ..
    '14.7.25 5:27 AM (82.246.xxx.215)

    지기분대로 하고 님이 비유 맞춰줘야하는 사람 같네요 그냥 아니다 싶으면 스트레스 오래받지마시구..버리세요.저도
    정에 이끌려 쉽게 버리지못했었는데 나중에 남는건 화뿐..그나마 덜할때 끝내시는게 나아요..오랫동안 질질끌었는데 ..후련합니다 이제..사람은 안바껴요..

  • 5. 재수탱이
    '14.7.25 5:54 AM (223.62.xxx.36)

    왜 고민하고 그러시나요?
    답이 보이고도 남는데....
    이제 그분파악을 지대로 하셨으니 돈 계산 확실히 끝내고 관계도 끝내세요
    뭐 어쩌구저쩌구 얘기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자꾸 얘기해봤자 말이통할거같지안으니까
    전 정떨어지뇬 카톡 카스 전번 한꺼번에 삭제시키고
    모르쇠로 일관했드니 알아서 지도 연락안합디다

  • 6. 제발 이제라도 버리세요222
    '14.7.25 5:59 AM (14.138.xxx.93)

    마음이 후련해질겁니다.
    화장실 다녀온거처럼

  • 7. 그녀가
    '14.7.25 6:38 AM (14.32.xxx.97)

    원글님을 호구로 봄. 끝~!

  • 8. 돈은 받았나요?
    '14.7.25 6:53 AM (222.106.xxx.115)

    우선 선불한 돈은 1원까지 다 받아내시구요...여행카페에서 늘 나오는 말이 여행계획단계에서 니가 알아서해라며 결재도 나눠서 안하는 사람은 그 단계에서 취소하거나 혼자가라입니다. 그런 사람은 함께 여행해서 좋은 꼴 보는 경우 100프로에 수렴할 정도로 어려워요. 게다가 실연후;;;; 돈 계산 깔끔하게 하시고 다시 안보시는거 권해요. 나름 살만큼 살았는데 이런 사람 보도 겪도 못했어요.

  • 9. 나비잠
    '14.7.25 6:54 AM (1.234.xxx.13)

    돈은 받으셨어요?
    돈도 못 받았다면 원글님 여기 회원들 복장 터뜨리러 온걸로 간주하고 미워할겁니다.

  • 10. ..
    '14.7.25 7:04 AM (114.204.xxx.238)

    근데 시전 이 뭐에요?
    시정의 오타인줄알았는데 계속 그리 쓰신걸보니 뭐 다른뜻이 있나봐요?

  • 11. 그냥
    '14.7.25 7:15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철없는 공주병인거 같네요.
    헤어진 남자는 운이 좋은거고
    원글님도.그런.여자는.멀리하세요

  • 12. 그 기분 이해
    '14.7.25 7:19 AM (125.176.xxx.134)

    원래 인성이 그 따위인거죠.
    저라면 애초에 한 번 트집잡았을 때. 가지말자 캔슬놓고. 진행되더라도 술취한 나 버리고 갔다면 두 말없이 짐싸서 버리고 와요. 원글님 참을성 어지간하네요. 그러니 물로보고 저러죠.
    피학증이 아닌 다음에야 이런 고민 글 왜?? 가차없이 버릴 일인데. 고민도 아까워요.

  • 13. 저도
    '14.7.25 7:24 AM (221.138.xxx.152)

    친구 많은데 마음줄때없다는 언니 만나 보았는데요(전원글님 스타일) 뭔가 서로 균형이 안맞더라고요 어느 순간 호구 되어있는 저를 발견하고 한동네라 쉽지는 안지만 관계 끝냈습니다.. 그 이후 날아갈것 같아요 너무 편하고 좋아서 혈연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아가며 만날필요 없더라구요 끝내시길

  • 14. ㅇㄹ
    '14.7.25 7:26 AM (211.237.xxx.35)

    시전했다는건 총알을 장전했다는 것하고 비슷한뜻으로 그냥 뭐 그렇게 했다는 의미로 쓰신듯;;

  • 15. .......
    '14.7.25 7:34 AM (180.68.xxx.105)

    돈은 받으셨나요???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 겁니다.
    그 언니를 위해서도 저런 개GR 은 받아주면 안되는 겁니다.
    안그러면 또 다른 남자호구를 물어서 여자 망신 다 시키고 다니겠지요.

    돈은 꼭 받으세요.

  • 16. 뭥미
    '14.7.25 7:36 AM (209.189.xxx.5)

    고민거리도 아님
    적당히가 아니고 칼처럼 단번에 잘라버려야 됨

  • 17. 님도
    '14.7.25 7:37 AM (112.158.xxx.2)

    잘 알고 계시네요.
    불편하고 불쾌한 관계라면 끊어내시는게 옳지요.
    그게 님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을거예요.
    돈 관계 확실히 하시고 끊어내세요.
    아마 그 언니는 또 어디서 자기비유 맞춰줄 사람 찾아 잘 살겁니다...

  • 18. ㅣㅣ
    '14.7.25 7:53 AM (203.226.xxx.60) - 삭제된댓글

    싹뚝 끊으세요 홀홀단신 혼자가 돼도 저런 관계는 필요가 없읍니다

  • 19.
    '14.7.25 8:09 AM (39.7.xxx.91)

    완전 진상ㄴ 이네요
    욕나와요
    하는짓이 돈도 줄지 의문이네요;;
    저같으면 안보고 삽니다
    더 감정털리고 돈털리기 전에
    끊으심이..

  • 20. 시전
    '14.7.25 8:29 AM (175.209.xxx.70)

    시전(하다) Knowledge iN Open KoreanHelp 중요
    시전[시ː전](始展, 施展) [명사](여러 가지의 기이하고 신비스러운 동작이나 일 따위를) 펼쳐 보임. [동사] 시전하다[시ː전하다](始展--, 施展--)

  • 21. 그럼
    '14.7.25 8:4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그런비슷한경우엿는데...끝냇어요 그동안의 시간과추억이 아까워 힘들엇는데 스트레스안받고 속시원해요.~

  • 22. mi
    '14.7.25 8:53 AM (121.167.xxx.199)

    근대 시전이 무슨 말인가요?
    여려번 쓰셨는데....

  • 23. 행복한 집
    '14.7.25 8:59 AM (125.184.xxx.28)

    님 둘다
    유아적인 미성숙자 둘이 만나서 상처주고 상처받고 있는 형국인데요

    그 언니는 유아적인 자기중심적성향으로
    뭘해도 마음에 안들고 다 남탓인 밑빠진 독에 물붓기형


    님은 알아서 빌빌기는 순종적인 타인중심성향으로
    이것도 밑빠진 독언니와 관계를 잘해보려고 하다가 독박쓴 형국입니다.

    님 앞으로 인간관계 가지실때
    마음이 편안하게 해주고
    너무 편해서 함부로 하는 사람은 피하시고
    님이 밥을 사면 그사람도 밥이나 커피를 살줄 아는 바로바로 응답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같이 있을때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사람을 찾으세요.

  • 24. 행복한 집
    '14.7.25 9:00 AM (125.184.xxx.28)

    요구사항이나 무언의 요구가 많은 사람도 님은 피해야할 사람목록에 추가요.

  • 25. 여행경비
    '14.7.25 9:01 AM (223.62.xxx.190)

    반은 꼭 받고 끝내삼..

  • 26. happydd
    '14.7.25 9:07 AM (211.36.xxx.57)

    님이 버리세요. 님이 먼저 연락 잘라버리세요.
    읽다가 제가 열받네요. 참 돈은 받으시구요.

  • 27. ㅡ.ㅡ
    '14.7.25 9:50 AM (223.62.xxx.1)

    꼭 나이도 한두살 많으면서 .자기유리할때는 언니가~언니가~ 힘들때는 또 엄청 의지...
    아무튼 나잇값못하면서 엄청대우받으려는 언니들있어요
    저도 대학생때 뭣도모르고 언니들한테 충성을 다했는데
    나중에 저 잘되니 질투의 대상으로 삼더라고요.
    자기들 잘될때는 응원해줬는네..
    아무튼 예전엔 언니들 좋아했는데 나이들수록 동갑이편하더라고요

  • 28. ..
    '14.7.25 9:54 AM (115.178.xxx.253)

    저런사람을 언니라고 불렀어요??

    원글님 잘라내느걸 물어보니 바보같습니다.

    빨랑 모르는 사람 하세요. 뒤도 돌아보지 마시길.

  • 29. 다다..
    '14.7.25 10:08 AM (119.204.xxx.212)

    부글부글.. 그 언니 실연당할만하네요.. 전남친 광명 찾은거에요...어디 술취한 동생을 두고 혼자 올라오다니 헉이네요.. 하는짓이 너무 별루에요 가까운 사이라도 지켜야할 선이 있는데 님을 아주 합부로 대하네요.. 저런사람 잘해줘도 뒤에서는 딴소리 서운한 말만해요... 님 옆에서 호구 노릇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 두고 서서히 멀어지세요... 깊게 사귀는 친구도 있고 님은 아쉬울거없어요.

  • 30. 첫댓글공감
    '14.7.25 10:15 AM (112.155.xxx.34)

    간단히 말해 ㅆㄴ인데 뭘 고민하심222222222

  • 31.
    '14.7.25 10:23 AM (222.110.xxx.117)

    여기서 돈까지 안 받아내면 완전 호구되십니다.
    돈 받고 끝낼 인연이네요.

  • 32. 설사
    '14.7.25 10:25 AM (222.107.xxx.181)

    내 영혼의 반려자가 아닐까 싶게
    모든게 잘통한다 해도
    저런 꼬라지보고나면 아웃입니다
    저건 함량미달인데요?

  • 33. 저런
    '14.7.25 10:51 AM (1.229.xxx.197)

    쓰레기인성을 여행가서야 알게되었다는?
    사람보는 눈을 키워야할 듯 합니다.

  • 34. ...
    '14.7.25 10:52 AM (211.107.xxx.61)

    완전 미친여자네요..
    여행비 받을때까진 일단 비위거슬리지 마시고 돈받으면 그길로 아웃하세요.
    자기 실연당한 스트레스를 누구한테 풀어요??
    저런 인간 상대하다간 인생망칩니다.

  • 35. 사악한고양이
    '14.7.25 11:14 AM (123.248.xxx.181)

    간단히 말해 ㅆㄴ인데 뭘 고민하심3333333333

    아... 이 댓글, 너무 맘에 들어 ㅋ

  • 36. 원글
    '14.7.25 11:21 AM (59.10.xxx.140)

    저 많이들 공감해 주셔서 정말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요ㅠㅠ 왠지 댓글들로만이라도 치유가 되는 느낌이네요. 모두들 일관되게 끊어야 할 관계라고 하시니 그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혹시나 너무 제 입장에서 쓴 글인가 싶기도 하지만, 다시읽어봐도 역시나 팩트는 그대로이네요.

    저도 말을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지만, 언니한테는 '특급' 조심해서 말하려 노력했고, 여튼 그게 본인 기준에 안맞아서 그랬겠지만, 주의해서 말한다해도 짜증을 너무 많이냈어서.. 제가 교만한건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잘못했단 생각보단 속상함과 실망감이 훨씬 커요.

    돈은 아마 줄거에요. 돈 가지고 장난치는 스타일은 아니니. 저도 마지막날까지 뭔소리라도 들을까 꼭 더치해와서 아마 얼른 정산해주겠죠. 마지막날 저녁 이런저런 얘기로 언성이 높아졌는데, 그때도 제 얘기 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말 한마디를 한번에 말하기 힘들정도로 말만 하면 화내고 끊고, 제 입장 말하려면 다그치듯해서, 저도 마음에서 많이 내려놓고 돌아왔어요.

    하소연한 글에 많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몇일 지나지 않은 일이라, 홧병날 것 같았거든요 혼자.ㅠㅠ 평소에 그닥 고민많은 성격도 아닌데. 여튼 너무 감사드려요. 괜시리 마음이 후련해요. 조언 잘 받아들여서 결단 내려야겠어요.

  • 37. 위에
    '14.7.25 11:29 AM (223.62.xxx.59)

    행복한집 님의 말씀을 새겨들으세요
    그언니도 그언니지지만
    아직 미성숙한 님 자신을 내면을 들여다보셔야
    앞으로 이렇게 호구되지 않습니다.
    그냥 그언니와만 관계끝낸다고해서 되지않구요
    자기중심적 이기적인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님의 성향을 바꾸셔야 해요
    뭔 소린가 하시실지도 모르겠지만 곧 알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원글님 힘내시고요
    뭐라고 말하고 따지지마시기보다는
    일단 돈은 꼭 ! 받으시고 그냥 슬그머니 연락처에서 삭제해버리세요
    응원드릴께요!

  • 38. 응원
    '14.7.25 11:30 AM (211.57.xxx.114)

    잘 생각하셨어요!
    글만 읽어도 열받는데...
    돈 관계 잘 정리하고 끊어내세요! 파이팅!!

  • 39. 랄랄라
    '14.7.25 11:39 AM (112.169.xxx.1)

    왜그러고 사세요? ㅠ.ㅠ 애초에 왜 데려가요? 실연을 당했든지 말든지 실연이 별건가요?

  • 40. 원글
    '14.7.25 1:50 PM (175.193.xxx.74)

    59.16님,
    제가 호구짓을 한 것이 맞고 그래서 언니가 저렇게 행동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심성이 건강한 사람은 잘해주면 잘해주는 걸로 친절을 되값지 이용하려고 하진 않아요. 저는 친한 사이여서 언니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구요.

    그리고 맞아요. 공감 얻고 싶어서 글 올렸어요. 가만있으니 속이 뒤집어질 듯 해, 잠이 안오더라구요 어제새벽에ㅠㅠ 원래 여자들 이해받고 공감받으며 마음 풀리고들 하잖아요~ 넌 호구 언니는 진상이라고 너무 이분법적으로 생각말아주세요~

    그리고 싸이코라뇨.. 나와는 심하게 많이 다른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격한 어휘 사용하시니 제가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글 올려 심한 말 듣게 했다 싶어 글을 올린게 너무 경솔했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적나라하게 찝어 주셔서 또 부끄럽고 감사해요!

  • 41. 뭘 물어요
    '14.7.25 3:32 PM (211.204.xxx.166)

    물을 것도 없이 당연히 연 끊어야 하는 관계인데.
    술 취한 사람 버려두고 간 데서 저 같으면 벌써 아웃이에요.

    원래 그런 ㅆㄴ 기미가 있던 사람이면 이 기회에 끊어버리시고요,
    원랜 전혀 그런 사람 아니었는데 이번만 그랬다, 남자랑 헤어지더니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서 저런 것 같다 싶으면
    진정될 때까지라도 적당히 거리 두세요.
    가끔 멀쩡하던 사람도 실연 등등의 이유로 정신 나가서 시기 한정으로 ㅆㄴ 되는 수가 있더라고요.
    평소 행실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

  • 42. 이건
    '14.7.25 5:43 PM (112.151.xxx.81)

    친언니여도 인연 끊을일이에요 에휴

  • 43. ..
    '14.7.25 6:17 PM (219.254.xxx.213)

    두사람 얘기를 다 들어본게 아니지만
    또 원글님이 원글님 입장에서만 글을 쓴것일수도 있겠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이관계는 끝이네요
    누가 잘못한것과 별개로(물론 그 언니가 제정신아니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아니네요

    계속 미련두지마시고 깔끔히 잊으삼

  • 44. 독특.
    '14.7.25 9:26 PM (223.62.xxx.13)

    말투 참 생소하게 쓰시네요.
    일반30대가 쓰지않는 언어와 표현들.
    싸이코라는 단어에 놀래기도 하시고.

    관계를 끊을까요 물어보는 글이 일단 욕하고 뒷담화하는건데
    또 댓글도 다들 공감하고있잖아요.
    그 언니에게 극존대하네요.
    시전하시고.. 주셨고.. ㅋㅋ

    시전이란 단어도 뜻이 합당치 않은듯. 총알장전이라고 어느분이 그러셨는데. 그 뜻을 대 봐도 아닌것 같고.
    문맥상 여행가기전 싫다는 의견을 돌려서 비추었다, 혹은 진상짓 힌트줬다 정도인것 같은데

  • 45. .......
    '14.7.25 10:31 PM (119.70.xxx.201)

    다들 하나같이 시전이 무슨뜻이냐 묻는데 왜 대꾸도 없는건지 원
    그리고 관계 끊어야 하는건지를 몰라서 물으시는건지 원
    안끊으면 앞으로 이렇게 지내시려구요????

  • 46.
    '14.7.25 10:43 PM (223.33.xxx.59)

    시전=선보이다

    ...82..언제부턴가 글쓸려면
    어간 어미까지신경써야될정도네요..

  • 47. 시전
    '14.7.26 12:45 AM (175.197.xxx.119)

    시전 자체 무슨 은어도 속어도 아니고 사전에 올라있고 젊은 세대들은 "(특정한 행동 등을) 행사하다, 휘두르다, 선보이다" 등으로 많이 많이 쓰는 단어인데
    얼집 예랑 같은 것도 아니고 좀 사전들 찾아보고 예문들도 읽어보고 그러세요. 자기들이 모르는 단어는 표준어가 아니라고 생각하나, 위에 사전 찾아온 분도 계시구만, 리플들은 안 읽나요.

  • 48. 신영유
    '14.7.26 12:53 AM (110.8.xxx.250)

    시전이라....
    왜 남들 잘안쓰는 저런 단어를?
    그리고 삼십대가 저게 질문입니까?
    당장 끊어내야할 인연이구만

  • 49. ㅇㅇ
    '14.7.26 1:06 AM (1.241.xxx.162)

    내가 짠거에서 이렇게 바꾸면 가능하다.' 말하며 해줬더니 제가 가고싶다던 장소는 '볼것없다더라, 까페는 우리집앞에는 분점이 있는데 뭣하러가냐.' 등 또한 시전해 주셨습니다
    -------------------------------
    시전이라는 뜻을 모르겠어요???
    근데 이 문맥에 맞는 뜻이냐구요?
    이상한 행동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겁니까?? ㅋ

    뭐하러가냐 시전해주셨습니다...
    단어도 맞게 써야 사람들이 안물어보죠

  • 50. ...
    '14.7.26 4:13 AM (119.64.xxx.40)

    아 근데 시전이 논란이네요ㅎㅎ
    젊은 층 많은 인터넷에서 아주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게임안에서 어떤 능력 사용할때도 많이 쓰이고요.
    전 너무 익숙해서 그 단어들이 글 안에 있는지 느끼지도
    못하고 넘어갔네요.
    무엇무엇을 시전했다. 라는거는 일상적으로 약하게 비꼬는
    의미로 쓰여요. 예를 들면
    ~엄마가 잔소리를 시전하였습니다. 데미지가 5 올라갑니다.
    라는 식으로 개그요소를 넣어서 누군가가 나에게 약간 타격을
    주는 행동을 할 경우에 많이 쓰셔요.
    옛날에 허접하다 엽기다 등등 단어들 유행하듯이 지나가는 유행...

  • 51. ~~
    '14.7.26 4:44 AM (58.140.xxx.162)

    그 언니란 사람 싸이코 맞는데.. 원글님이 너무 시달리다 보니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순간적으로 오작동 한 것 같아요. 이런 걸 고민씩이나 하고 또 묻고 하시는 거 부터가요. 그 사람 당장 끊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충격으로 생긴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한동안 수술후 환자들이 하듯이 안정 하셔야 좋을거예요. 정신적으로 휴양 왔다 생각하시고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세요.

    그리고 저 낼모레 오십인데
    시전이란 단어 본문에서 전혀 거슬리지 않았고
    그 사람의 이상행동에 걸맞는 표현이었는데,
    저 위에 댓글로 친절하게 사전 인용해 주신 분 이후에도
    원글님께 계속 묻거나 여러번 묻는데도 대답 않는다고 닥달하시는 분들은
    본문에 묘사된 주인공이 만만한 상대에게 막 대하는 행동과 마음바탕에서 크게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 52. ??
    '14.7.26 6:26 AM (210.106.xxx.120)

    시전하다라는 말이 대체 왜 이상하죠?
    문맥적으로도 어색하지 않은데...
    자기가 처음 봤다고 틀린 표현이 아닌데
    사전 한번만 찾아보면 될 일을 갖고 애매한 원글님만
    닦달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646 시어머니가 드라마같이 못한다며 화내세요 15 안드라마틱한.. 2014/07/25 4,588
400645 중등 봉사활동 시간 안채우면 불이익 있나요? 5 중학생 2014/07/25 3,413
400644 가누다 베개 효과 있을까요? 9 가누다 2014/07/25 13,536
400643 멸치 온라인에서 믿을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멸치 2014/07/25 1,135
400642 [다시열림] 82모금계좌안내입니다. 6 불굴 2014/07/25 723
400641 서울시 중학교들 방학 언제쯤 하나요? 6 미소 2014/07/25 1,059
400640 우아.현미밥하고 저염식이 이렇게 효과 있군요.2주만에 2.3키로.. 9 // 2014/07/25 6,465
400639 근데요 박그네정부는 의료민영화를 꼭 하려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요.. 16 .... 2014/07/25 2,229
400638 버스 안내양 방작가 2014/07/25 717
400637 손석희뉴스 질문 7 블루 2014/07/25 1,576
400636 집구매 계약 하루전에 집옆에 난민 수용소가 들어온 다는 걸 알았.. 11 mimi 2014/07/25 3,584
400635 [단독] '변사체 4월경에 발견, 발설말라 입단속했다' 2 개막장 2014/07/25 1,611
400634 원점수 표준편차 이런거 잘 설명되어있는곳 있나요? 5 궁금 2014/07/25 1,711
400633 양가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숯불을 피워본 적이 없어요. 12 휴가 2014/07/25 1,707
400632 방콕과 제주중,, 어디로 갈까요.? 6 휴가~ㅜㅠ 2014/07/25 1,619
400631 서울시청 전광판에 세월호 응원하기(문자로 참여) 6 참여해요 2014/07/25 820
400630 Who's Responsible 4 These Numbers??.. 17 걸어서세계로.. 2014/07/25 1,137
400629 몸이 부은 느낌이 지속되네요 4 첫날처럼 2014/07/25 1,996
400628 희생자 가족 100리 행진…서울광장 3만 추모 ”잊지 않겠다” .. 4 세우실 2014/07/25 944
400627 서울에서 목동 이상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있는 지역 13 인프라 2014/07/25 3,124
400626 82 크리스챤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11 ........ 2014/07/25 1,063
400625 (개인글) 4년전 축의금 5만원 냈던 친구 결혼식가서.. 9 ㅁㅁ 2014/07/25 4,783
400624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4 2014/07/25 2,526
400623 제가 생각하는 며느리 전화강요 이유 11 .... 2014/07/25 4,781
400622 이민 생활 많이 고달프겠죠? 4 .... 2014/07/25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