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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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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폭력의 전말 (서정희)

전지현 조회수 : 19,569
작성일 : 2014-07-25 00:04:27
퇴물 개그맨 목사가 연약한 마누라 발모가지 잡아댕기는 영상 보시고, 목졸랐다는 진술 들으시고 흥분하시는 거 이해 합니다. 약한 여자한테 폭력쓰는 바람났다는 남편... 충격이죠... 당연히 화 나시구요...
예...
...
딱 100일 전에, 17살 여리고 순한 아이들이 250명이 살려 달라, 엄마 아빠 부르며 울부짖는데도, 아침 8시부터 수차례 구조 요청을 했는데도.. 여러 부서의 책임자 어른들에게 외면 당한 채, 두려움과 고통 속에 산 채로 수장되었습니다.
예...
...
오늘 시청앞 광장...
단식 시위로 뼈만 앙상하게 남고 얼굴은 새카맣게 탄 죽은 아이 아버지가 온 광장 인파를 다니며, 그 수척한 몸을 계속 구부려 세월호를, 아이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 아니, 애원하셨습니다.
예...
IP : 222.109.xxx.16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끔찍한 조작의 결말
    '14.7.25 12:06 AM (211.117.xxx.5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1773&page=1

  • 2. 찬란
    '14.7.25 12:08 AM (175.117.xxx.51)

    참말로 알 수 없는 요지경속 부부죠..예...

  • 3. 걱정이네요.
    '14.7.25 12:10 AM (124.5.xxx.229)

    유족분들 제발 건강 챙기셔야 하는데

  • 4. 서정희가
    '14.7.25 12:15 AM (219.248.xxx.153)

    그렇게 대단한 인물인가 보군요.
    이 빗속에 폭염에 자식 잃고 이젠 눈물도 말라버렸을 가엾은 유가족들 보다요..
    100일 전에 우린 분명 두 눈으로 300명의 아이들이 바닷속으로 수장되어 가는걸 똑똑히 보았잖아요.
    잊지맙시다.

  • 5. 우리 말이죠.
    '14.7.25 12:19 AM (112.151.xxx.22)

    잘못된 것에 다같이 분노하면 안될까요?

    세월호도 서정희도 약자입니다.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같은 비중을 두는 건 아닙니다만...

    에효.... 세월호 아이들과 가족분들의 상처를 뭘로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함께 아파하면 안될까요?

  • 6. 블루마운틴
    '14.7.25 12:26 AM (121.190.xxx.75)

    네 우리 잊지말아요!

  • 7. 세월호도 서정희도 약자입니다 222
    '14.7.25 12:27 AM (110.12.xxx.150)

    경중은 있지만 세월호나 서정희나 피해자인 건 확실하잖아요.
    세월호 잊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삼풍 사건 회자되는 것도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오금이 저립디다.

  • 8. ...
    '14.7.25 12:39 AM (175.119.xxx.92)

    서정희 문제는그녀가 알아서 할겁니다.
    그동안 매스컴에, 임대료에, 간증에
    누릴거 누리고 살았던걸로 아는데
    이런 불행한 일이야 법으로 이미 정해져있으니
    그에 맞게 해결해 나가면 되겠죠.

    지금은 세월호에 집중할때..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하고
    경찰로 산성을 쌓고 뒤에 숨어 있는
    어떤 것에 집중할 때입니다.

  • 9. 어머나
    '14.7.25 12:43 AM (219.248.xxx.153)

    세월호와 서정희가 동급으로 약자에요?
    얼굴 유명해 얼마든지 언론플레이에 잘나가는 변호사 선임해서 위자료를 받든
    이혼을 하든 알아서들 하겠죠.
    국가와 리더가 부실해서 생떼같은 자식잃고 100일이 지나도록 왜 자식을 눈 앞에 두고도 구하지 않았는지
    제대로 이유도 못 들었어요.
    그런 부모들이 오늘도 이 빗속에 길거리를 헤메다니는데
    한낱 연옌 나부랭이 부부싸움에 함께 아파하자니...이러니 미개인 소리 듣는거에요.

  • 10.
    '14.7.25 12:56 AM (223.64.xxx.253)

    요즘엔 리플에 어머나가 유행인가보군요.

    서정희도 세월호유가족도 모두 약자죠.

    하지만 경중을 떠나서, 서정희처럼 연예인들의 선정적 사건은 정치적 이슈를 파묻기 위한 도구가 된다는거 다들 잘 아시면서...

    아...물론 서정희 때문에 세월호가 잊혀질리는 없지만요.

  • 11. 서정희가 약자?
    '14.7.25 9:33 AM (182.226.xxx.93)

    비지니스 파트너는 원래 장사가 잘 안되면 깨지는 거 맞아요. 잘 될 때는 잉꼬 부부 , 안 되면 가정폭력?
    언론 플레이에는 도가 트인 여자 같은데 이건 언론 폭력? 서세원 비호하는 말 아니고요. 그냥 관심의 대상도 아니라는 말이 하고 싶어요.

  • 12. 남의 돈
    '14.7.25 9:57 AM (178.190.xxx.159)

    5억 떼어먹고 도망간 사람도, ㅆㄹㄱ 200만원에 팔아먹던 사기꾼도
    가정폭력 희생자일 순 있어요.
    그런데 서씨는 24시간 여경찰 대동하고 고급호텔에서 숙박하고 보호받았고
    미쿡 날라가 지금 안전하게 살고 있잖아요.
    이혼소속하면 증거도 저렇고 승소하겠죠.

    근데 유가족분들은 경찰에 감시당하면서 방패에 찍히면서 ㅆㄹㄱ들의 모욕을 들으면서
    오직 자식들이 왜 죽었는지 진상규명만 해달라고 단신하고 있어요.

    어떻게 동급이 됩니까?

  • 13. 남의 돈
    '14.7.25 9:58 AM (178.190.xxx.159)

    단신 ㅡ> 단식

  • 14. 세월호 잊자는 말이 아니라...
    '14.7.25 11:00 AM (112.151.xxx.22)

    서정희 댓글 안달려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답니다.

    여러분들 댓글과 이중잣대에 참 마음이 아프네요.

    동급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정희도 피해자라고 얘기했습니다.

    연예인이고 돈 많은 사람은 정신적 타격을 받아도 알아서 잘 헤쳐나갈거라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참으로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사고라면 82의 잘사시는 분들 남편얘기, 애들얘기 앞으로 하면 안되겠네요.

    대한민국 엄마들 누구라도 눈물안흘리고 가슴 안아파한 사람들 있나요.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그냥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숨죽이고 살았을 한 여자의 인생을

    돈이 많으니 그게 뭔 상관이냐, 연예인 얘기 지겹다, 또는 돈받고 쇼하는거다라고 단순하게 치부하지는 맙시다.

    연예인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런 입장이면 정신적 상처 받을 겁니다.

    정장입은 남자 4명까지 대동해서 부인을 질질 끌고간 거 폭행맞고 불쌍합디다.

  • 15. 다른글에도 썼지만
    '14.7.25 11:49 AM (115.143.xxx.72)

    온식구 얼굴 알려져 있는 가족인데
    아무리 자기한테 파렴치한짓했고 쓰레기짓을 했어도
    온세상에 우리애들 아빠는 이런놈이다
    난 그동안 쇼윈도부부로 살았고 피해자일뿐이다 .... 이러고 동네방네 떠들고 싶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이혼하고 깔끔하게 끝내고 마시겠어요?
    아님 저렇게 동네방네 떠드시겠어요?

    저라면 서정희처럼 돈도있고 아직은 누군가에게 먹어주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면 좋은 변호사 사서 깔끔하게 이혼하고 말지 저렇게 떠들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그동안 자기가 방송나와 우리남편 사랑하고 어쩌고 하면서 목사님 목사님 해댔던거 낯간지럽고 부끄러워서라도 못그럴거 같은데
    저런 동영상공개하고 눈물흘리며 인터뷰하면 본인은 복수했다 고소하고 통쾌할지 모르지만

    엄마인데
    자식들에게 사돈집에 얼굴들수 있을까요?

    저런 환경속에서도 아이들 잘키웠다는분들

    제 기억으로는 초등졸업하고 얼마안되 다 미국유학보낸걸로 압니다.
    부모하고 산세월이 그리 많지 않으니 부모영향을 받지 않고 살았겠죠.

    어쨋든 저러는거 저는 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까지 박철 옥소리 이후로 제일 시끄럽게 갈라서는 부부네요.
    저러다가 서로 오해였다 내가 심했다 이러면서 없던일로 하기 있기 없기?

  • 16. 저 한마디만 더할께요...
    '14.7.25 12:11 PM (112.151.xxx.22)

    211.109님~ 세월호는 뒷전으로 밀어두는 댁같은 사람을 위해라는 말은 삼가하시는게 좋겠네요...

    본인의 잣대로 모든것을 결정짓는 대쪽같은 모습이 참 아이러니 하네요..

    저 제사에도 댓글올렸는데요.

    올려주신 댓글들 보고 나이 50인 제가 순진했었나 생각해봅니다.

    신변잡기도 올리고, 이슈가 되는 사건들에 함께 울고 웃던 82를 떠날때가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중심을 잡아주던 82님들~

    님들이 있었기에 상식과 세상을 잃지않고 살 수 있었나 봅니다.

    항상 행복들 하세요~^^

  • 17. ...
    '14.7.25 12:30 PM (180.229.xxx.175)

    서정희가 누군지도 모르고 사는 저같은 사람에겐 왜 저여자 맞는게 그렇게 이슈가 되야하는지 왜 세월호 댓글러라고까지 쓰면서 그걸 강요하는지 이해불가요~
    이제 증거영상이 있으니 경찰과 법원이 해결하겠네요~

  • 18. @@@
    '14.7.25 1:03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서세원이나 서정희나 속물들 징그럽네요.
    귀가 따가워요.
    서정희라고 잘 한거 모 있나요. 위화감 조성하며 오만 지랄병을 다하며 언론을 도배질 하며 실컨 살다가~
    뻔뻔해도 우찌 저리 뻔뻔한거고 그것에 광분하는 대한민국 여러분들도 아니다 싶습니다.
    연예인사건 터트려서 물흐리는 의도성 있는 언론놀이 짜증도 많이 납니다.

  • 19. 절대
    '14.7.25 3:18 PM (1.226.xxx.56)

    잊지못합니다 무엇으로도 덮지 못해요
    꼭 사랑스런 아이들의 한을 풀수있길 ᆢ바랍니다

  • 20. 건너 마을 아줌마
    '14.7.25 3:47 PM (211.36.xxx.88)

    오비이락.
    선비는 배나무 밑에서 갓 끈 고쳐 매지 않는다.

    왜? 한참 전에 일어난 일이... 하필 어제 폭로 되었을까? 의문을 품는 것은
    매맞는 아내, 폭력 당하는 여성에 공감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왜...? 하필 어제...? 그리고 종종 이런 일을...?

    문득... 시기가 참 오묘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

  • 21. 햇빛
    '14.7.25 4:29 PM (175.117.xxx.51)

    서정희 지금까지 살아온 거 보면 보통은 넘는 여자던데....이번건은 좀.....

  • 22. -_-
    '14.7.25 5:45 PM (202.246.xxx.102)

    여기 참 신기하신 분들 많네요...
    서정희 이슈 때문에 세월호 사건가 이렇게 흐지부지 되면 안된다..그건 인정합니다만
    서정희도 보통 여자가 아닌데 저거 다 쇼하는거다 어쩐다..
    서정희 직접 만나보셨어요..? 그 여자랑 얘기 한번 해봤습니까? 그 집 가봤나요?
    참 사람들 모지네요.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여자, 카더라 한마디로 사람 한명 죽이니까.
    본인들이 세월호 얘기하고 정의 울부짖으니 하는 말이 다 정당한거 같습니까?
    세월호 사건하고 동급화 될 수는 없지만, 저 여자도 엄연한 피해자인데.. 말 좀 가려합시다

  • 23. ..
    '14.7.25 6:32 PM (125.181.xxx.152)

    서정희씨한텐 세월호 보단 자기일이 우선이고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고 ..
    각자 자신이 중요한 일에 더 신경쓰며 살면 되고요. 세월호 보다 서정희씨가 끔찍해요.결혼 32년이라던데 그세월이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지 뼈가다 아프네요. 이혼하고 싶어도 폭력배 불러 패고 입막아 공포 분위기 만들었을텐데 다른 사람같음 골병ㄹ었을텐데아직도 그몸매에 미몬 여전하네요.서세원 낮짝에 어디 여자가 좋아한다고..갑질을

  • 24. 건너 마을 아줌마
    '14.7.25 7:05 PM (211.36.xxx.88)

    제가 결혼할 때 즈음(?)해서 리*** 잡지가 처음 나왔고, 첫 표지 모델이 (아마) 서정희였어요.
    참 이쁘고 잘나가던 cf 모델이 어린 나이에 왜 저런 못생기고 나이 많은 개그맨이랑 결혼하나 싶었던 걱정은, 잡지에 종종 실리던 살림 이쁘게 살고 애들 열심히 키우는 미씨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 보이는구나로 바뀌었어요.
    그 때 서정희 집안 인테리어랑 식탁 세팅 기사 보며 배운 것도 많았구요.

    근데 어느 순간... 종교인이 되더니... 이상한 신앙고백을 하고 다니고,
    홈데코 사업가로 변신하더니 구설수에 오르고...
    참 불편하고 측은한 사람이 되더군요.
    그 이쁘게 살림하던 모습들의 실체도 하나씩 나타나고...
    영화 제작자에 목사까지 된 그 집 남편 얘기까지 하면 머리 아프니깐 패쑤~

    솔직히 저는 서정희라는 한 여성의 삶이 참 측은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과 내조가 자신이 신에게서 받은 유일한 사명인 것 처럼 말해왔던 서정희... 그렇기에 이번 이혼 사건은 물론, 부부간 폭력과 외도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 25. 건너 마을 아줌마
    '14.7.25 7:06 PM (211.36.xxx.88)

    다만... cctv 특성상, 범인 수배 외에는, 거주자 사생활 관련 내용은 본인들 요구가 아니면 외부로 나갈 수 없는 것인데...

    왜? 하필? 어제... 이슈가 되는 것인지가 의구심이 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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