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액을 빌려줬는데 2달째 안주네요

고민녀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4-07-24 20:05:35

긴 글 지루하실까봐 결론부터 말하면 5월 25일에
50 만원을 빌려갔어요. 이번주 안으로, 늦어도
다음주 안으로 주겠다고 하면서요 ...

그런데 한달 정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카톡으로
더운데 잘 지내시죠? 하면서 안부를 물었죠(6월23일)
돈 얘기는 입을 떼지도 않았는데 그쪽이 먼저
며칠 안으로 송금하겠다고 하면서 이번주 중에
목,금,토 중에 한번 뵙자고 하더라구요.
예상하셨겠지만 그러고는 지금껏 연락 없습니다.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고 그냥 아는 정도인데
저도 뭐에 홀렸는지 참... 어쩌면 소액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돌려받고 싶어요
빌려줄때는 안받을 셈 치고 주는거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 이분은 돈이 없어서 못주는것 같진 않거든요.

안타깝게도 차용증은 없구요. 카톡으로 주고 받은 내용중에
이 계좌로 보내달라고 하면서 계좌번호랑 액수를 찍어준것.
그리고 며칠안으로 송금하겠다고 한 카톡내용.
통화내용 녹음등이 있어요.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IP : 175.215.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녀
    '14.7.24 8:07 PM (175.215.xxx.103)

    혹시 82님들중에 돈 빌려주시고 몇달 뒤에
    자연스럽게 돌려받은 분들 있나요?ㅡㅡ;;

  • 2. 급하니
    '14.7.24 8:10 PM (115.140.xxx.74)

    급하다고 하세요.
    카드값 갚는다거나 뭐 좋은핑계 없을까요?

  • 3. 오선생오셨수
    '14.7.24 8:14 PM (218.147.xxx.56)

    그런사람들은 님같이 만만하게 돈 꿔다끌사람 몇사람 만들어놓고 돌아가면서 급전 갖다 써요. 님뿐만이 아니에요.. 몇사람 더 있지요.

  • 4. ..............
    '14.7.24 8:15 PM (97.81.xxx.72)

    다른 말말고 그냥 돈달라고 하세요.
    친하지도 않고 그냥 아는 사이에 빌린 돈 안갚는 정도의 사람이면 계속 알 필요가 있나요?
    돈받고 인연 끊으세요.

  • 5.
    '14.7.24 8:18 PM (203.226.xxx.43)

    순하게 하면 못 받아요
    자신 없으면 가족중에 성격 강한 사람 에게 받게 하세요

  • 6. 공개
    '14.7.24 8:31 PM (112.173.xxx.214)

    내일 당장 안주심 인터넷 게시판에다 공개한다고 하세요.
    돈거래 흐리멍텅한 사람들은 인연 끊어도 될 사람들이에요.

  • 7.
    '14.7.24 8:47 PM (223.64.xxx.253)

    줘버릴 액수 아니면 안꿔주는게 낫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되새기셨겠군요.

    걍 급하게 메꿔야하는 돈이 있다고하세요

  • 8. 카톡으로
    '14.7.24 9:14 PM (178.190.xxx.159)

    님 계좌번호 올리고 내일까지 부탁드려요~.

  • 9. ..
    '14.7.24 9:16 PM (119.204.xxx.212)

    꼭 필요하다고해도 안주면 정말 못받게되면 소문내세요!! 부끄럽게.. 아님 카톡 프로필에 올리시던지 "그렇게 살지 마시라고" 그리고 50이면 푼돈 아니에요... 누구는 반달치 월급일수있고.. 꼭 받으세요!

  • 10. ...
    '14.7.25 12:38 AM (118.221.xxx.62)

    카톡내용 캡쳐 해 두시고요
    안부인사 이런거 하지말고 보낸단 날짜 지나면
    돈 안들어왔다 빨리 보내라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님 맘약란거 알고 질질끌다 안보내려는 수작입니다

  • 11. 1달이 10년 되더군요
    '14.7.25 3:19 PM (112.186.xxx.156)

    저는 10년전에 지인이 울면서 전화해요.
    400만원 한달만 빌려달라고.
    차용증까지 받기는 했는데
    여지껏 갚을 생각을 안하네요.
    아마도 못 받을 것 같아요.
    돈거래는 안하는게 상책인가봐요.
    그걸 알면서 빌려준 내가 ㅄ 인증..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494 제습기 6리터 짜리 괜찮은가요? 8 살빼자^^ 2014/07/24 2,247
400493 대안학교 관련 문의 글 올리신 분 보세요. 1 wisher.. 2014/07/24 1,185
400492 김장훈,고 이보미양이 부르는 거위의꿈 5 마니또 2014/07/24 1,007
400491 [단독] "변사체 4월경에 발견, 발설말라 입단속했다&.. 94 82쿡인 2014/07/24 15,388
400490 스타벅스가 유태인들이랑 관련이 있다는데 17 잊지마 세월.. 2014/07/24 3,481
400489 헬스장 갈 때 타월 자기거 들고 가나요? 6 아리송해 2014/07/24 4,293
400488 초파리 트랩을 놓아도 전혀 잡히지가 않네요..;;; 15 뿌라이 2014/07/24 10,124
400487 세상은 모든게 약육강식인걸 이제야 깨달았네요. 2 sdgdfs.. 2014/07/24 2,119
400486 [세월호100일-160] 현재 광화문 영상 3 잊지마 세월.. 2014/07/24 1,052
400485 비전공자예요. 2 엄마 2014/07/24 1,353
400484 세월호100-158, 광화문의 유가족분들도 실종자님 잊지말아달락.. 12 bluebe.. 2014/07/24 978
400483 육아 도우미 면접때 뭘 물어봐야할까요? 12 모모 2014/07/24 2,956
400482 (세월호 100일 158 ) 단식 7일째...근데 저 좀 도와주.. 17 연못댁 2014/07/24 2,305
400481 세월호100일-157)이지애 나왔는데요.. 2 마니또 2014/07/24 2,048
400480 (세월호100일-156) 시청에 함께있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함께.. 2 edugab.. 2014/07/24 795
400479 경찰이 웃겨서 못살어 ㅋㅋㅋ 6 참맛 2014/07/24 3,095
400478 운명처럼 널 사랑해, 어제 마지막 장면에 이어서 오늘 2 아궁금 2014/07/24 2,301
400477 시청앞 계신분들께 공지 22 건너 마을 .. 2014/07/24 2,164
400476 900년된 노르웨이 교회 보셨나요? 20 신기 2014/07/24 3,173
400475 동작을 보궐선거 ,야권 노회찬으로 단일화 성공, 수원두곳도 야권.. 6 집배원 2014/07/24 1,116
400474 서정희 질질 끌려가는 동영상‥충격입니다 51 이와중에 죄.. 2014/07/24 28,107
400473 새로산 드럼세탁기 옷에 구멍을자꾸 9 어째 2014/07/24 3,335
400472 세월호100일추모음악회 지금 이승환 나오네요 6 생중계 2014/07/24 1,654
400471 오늘jtbc뉴스 정말마음아프네요. 9 .... 2014/07/24 3,185
400470 아이와 단둘이 행복하게... 4 ^^ 2014/07/24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