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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100일-149) 세월호 아이들, 부모들께 늘 미안합니다.

작성일 : 2014-07-24 17:57:56

제겐 고 2 딸아이가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일어나기 일주일 전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딸의 예쁜 모습을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뒤돌아서서 눈물을 훔칠 때가 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혹시 갱년기가 오려고 아무때나 눈물이 나는건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세월호 100일 지났는데도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엄두도 못내고,

유가족들을 욕보이는 카톡을 받을 때마다 숨이 쉬어지지 않네요.

세월호 아이들과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언제쯤이면 조금이라도 풀릴까요?

IP : 1.245.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나
    '14.7.24 7:23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세월호이후론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네요.
    아이들이 너무 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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