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찌꺼기 궁금해요

[휴롬 찌꺼기]

1세대 휴롬이에요.

한 번 짜면 찌꺼기가 많이 나오는데
두세번 더 짜면 찌꺼기도 줄고 즙도 더 많이 나온대서 해봤어요.
찌꺼기가 확실히 줄고 즙도 더 나오긴 하는데
즙은 걸쭉한 것이 나오고
찌꺼기는 스크류?? 드럼?? 그 나사같이 생긴 거에 다 달라 붙어 있네요

긁으면 꽤 양이 되는데
그렇다고 그걸 뭘 하기도 애매한 양..

애들 먹인다고 과일 두세개 갈아먹으니
잼을 만들만큼도 아니고
그걸 모아뒀다 써야하나요?
긁어서 섞어 마시자니
착즙뒤 통 빼서 고무주걱으로 긁어서 모으고.. 부산스럽고..

쓰면 쓸수록
과일을 그냥 먹지 왜 갈아먹어서 일 만들고 과육섬유질은 버릴까 싶어요.

괜히 샀나 싶네요...

[저도]

그렇게 먹는건 설탕물이라는 말듣고 진짜 맛없어
못먹는 과일 말고는 그냥먹어요

[콩국수]

해먹을땐 참 편하던데요

[휴롬찌꺼기]

그러니깐요..아이들 위한 거라지만.. 입에 감기는 섬유질 빠진 쥬스보다 과일을 먹는 게 아이들을 위한 음식인 것같아서요..

콩국수 얘긴 들었는데 아직 해보진 못했어요.
믹서에 가는 것보다 잘 되나요? 껍질도 갈아지는지요?
국물이랑 찌꺼기통으로 나온 것. 스크류에 달라붙은 것 다 긁어서 쓰는 거겠죠?

[흔들인형]

그렇죠..제가 쓰는것도 1세대인데 ..과일 비싼데..찌꺼기로 나오는게 반이니 ..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렇다고 찌꺼기로 뭐 딱히 활용할수 있는것도 없고..저도 첨엔 신나게 즙내어 먹다가 ..요즘엔 걍 일반

믹서기에 갈아서 찌꺼기 째로 먹어요..섬유소 먹을려고 하는건데 즙만 마시니 ..오히려 당분 섭취만

높아지는거 같아서요

전 감자전 할때 외엔 별로 쓸모가 없어요

[나디아]

수박껍질 갈아 찌꺼기만 버리니 음식물 쓰레기양이 확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