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이랑 같은 가방 들고다님 어떨까요?
형님이 특히 알뜰하셔서 가방도 한두개 마트표 이런거 들고 살아요
시댁에 모이면 다 고만고만
근데 어느날 형님이 루이 다미에 에바크러치 매고 나타나셨어요
전 루이 라는 것만 알고 이름같은거 몰랐는데 오늘 어떤분이 글 올린거 보고 알았네요
요즘 루이 페이보릿이나 에바크러치 많이 매고 다니니 저도 하나 가지고 싶더라구요
간단하게 휴대폰 넣고 나가기도 좋고
비상금 챙긴거에 상품권 모은걸로 살려면 살 수 있는데 같은거 들고 다니려니 좀 그럴까 싶어요
보테가 미니크로스백 봐뒀는데 이건 가격이 두배고ㅠ
30대 중반이 맬만한 미니크로스가 마땅히 눈에 안들어오네요
1. 형님 뵐 때만...
'14.7.24 5:4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안 들면 되지 않을까요?
2. 사서
'14.7.24 5:42 PM (180.65.xxx.29)시댁갈때만 안들고 가는걸로
3. 전..
'14.7.24 5:43 PM (121.136.xxx.180)그렇긴 한데 애들이나 남편이 원글님껀줄 알고 가방을 챙기지않을까 싶어요^^
애들이 어리면 우리엄마가방이랑 똑같다 할꺼 같기도 하고...
그냥 형님한테 편하냐고 물어보고 사려고 해도 되지않을까요?4. ...
'14.7.24 5:47 PM (121.181.xxx.223)친구가 똑같은거 드는건 괜찮은데 아랫동서가 똑같은거 사들고 나타나면 신경질 낼 형님도 있을걸요..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냐 싫어하는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질듯.
5. 가방
'14.7.24 5:47 PM (112.151.xxx.148)애들이 맞아요ㅎㅎ 한창 물건챙길 5살이라 엄마꺼라고 챙길 수도 있겠어요
제가 남편보고 형님가방 명품이라고 백만원돈이라고 했더니 막 어이없어 했거든요 같은거 사면 가격을 아니까 한소리 할것 같기도 해요ㅎㅎ
형님은 같은거 산다면 이거 괜찮다고 사라고 할거예요
며느리들은 명품 드는데 시어머니는 하나도 없으니 그게 좀 걸리긴 하네요ㅠㅠ6. 다른거
'14.7.24 5:48 PM (94.197.xxx.71)저라면 다른거 사요
7. .....
'14.7.24 5:48 PM (125.133.xxx.25)사되 시댁 갈 때나, 형님 만날 때는 안 들고 가거나..
그런데 저같으면 그냥 다른 거 사겠어요..
똑같은 다미에 무늬라도, 에바클러치만 아니면 되고,
아니면 에바클러치에 무늬가 다미에 아닌 것으로 고르셔도 되잖아요...
저는 좀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게 좋아서 좀 큰 게 좋던데..
에바클러치는 제 지갑도 안 들어가요 ㅠ8. 뭘 굳이
'14.7.24 5:55 PM (14.32.xxx.97)그가격대 다른거 사세요.
9. ㅇㄹ
'14.7.24 5:58 PM (211.237.xxx.35)그가방 말고 다른건 없어요? ㅎㅎ
약간 불안요소가 많은데 왜 꼭 그 가방을 사시려고 ;;10. ㅁㅁ
'14.7.24 6:13 PM (218.52.xxx.130)우연찮게 시누이가 들고있는 가방이 마음에 들어서 똑같은 걸 샀는데요. 절대로 시댁에 가지고 다니지는 않아요.
너무 마음에 들면 구입하되 시댁에는 들고가지 마세요. 근데 저런 미니백 다른 브랜드로도 이쁜거 많지 않나 싶은데요...11. 그가방
'14.7.24 6:22 PM (122.34.xxx.34)유행한지 정말 너무 오래 되서 .....
예전에 한 60만원대 할때 저도 들고 다녔는데
차라리 그정도 용도면 레비카 밍코프 5zip클러치 같은거 구매대행으로 알아보세요
세일하면 100불 정도 하던데 ...찾아보면 굉장히 많이 팔던데요
에바 클러치 너무 진부해보여요
가방 많으신분 아니면 돈 좀 더 보태시던 하시더라도 더 쓸모 있는 큰가방 사시고
그런 간이로 살짝 매는 가방은 좀 저렴 버전이 더 쉬크하고 스타일리싀 해보여요12. ...
'14.7.24 6:24 PM (211.177.xxx.114)똑같은거 들면 질투하는걸로 오인될수 있어요.... 그리고 에바는 좀 지났어요.. 차라리 페이보릿 사세요... 레이보릿이 더 이뿌던데요....
13. 나무
'14.7.24 6:25 PM (1.210.xxx.201)간이로 살짝 매는 가방^^
이름을 콕 집어 얘기해주세요~~14. ..
'14.7.24 6:30 PM (211.177.xxx.114)위에 레이보릿--->페이보릿
15. 음
'14.7.24 6:33 PM (1.240.xxx.189)똑같은게 문제가 아니라...그가방이 안이뻐요..쪼만해가지고..유행한창 타다가 이제좀...
16. 첨듯는 명품
'14.7.24 6:36 PM (175.252.xxx.69)왜 굳이 똑같은 걸?
17. ..
'14.7.24 7:04 PM (211.49.xxx.251)에바보다는 페이보릿을 더 추천합니다..크기도 그렇고 더 쓸모있어요
18. 저
'14.7.24 7:18 PM (211.58.xxx.49)명품 가방은 없지만 예전 제 레스포락 가방과 형님 파우치 무늬가 같았어요. 근데 4살 우리애가 울엄마가방이랑 똑같으니까 우리꺼라고 우겨서 웃은적이 있어요. 애들이 은근 눈썰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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