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아이들 방학이네요

aaa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4-07-24 15:07:25
저녁마다 아이들 재우느라 전쟁(9시, 늦어도 9시 30분엔 재워요)
그런데도 아침에 7시 40분에 일어나는게 힘든지
겨우 일어나서 입맛 없다고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아침마다 등교 전쟁 힘이 들었는데

이제 방학이니 아이들 늦잠도 좀 재우고. 아침도 먹고 싶을때 맛있는걸로 잘 먹이고
아니면 아이들이랑 브런치카페도 가고
학원 끝나고 좀 편하게 놀다 저녁에도 일찍자라 잔소리 안 해도 되고
그래도 10시엔 재워야겠지만요

학기중엔 저까지 같이 숨가쁘게 뛰는데
방학엔 좀 여유갖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뭘 해먹여야 하나 메뉴 고민이 좀 있지만
82 메뉴도 찾아보고 블로그도 찾아보고
암튼 방학하니 제가 더 신나네요
IP : 175.223.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고통의 한달 시작 입니다.
    '14.7.24 3:10 PM (125.182.xxx.63)

    중2딸과 아침부터 한판하고 점심에도 또 두판했어요.
    나라를 지키는 고단한 우리딸 기분 맞춰주다가 드디어 폭발...개폭발....ㅜㅜ

  • 2. 아..
    '14.7.24 3:11 PM (175.223.xxx.88)

    김정은도 무서워한다는 중학생이면 좀 댜르겠네요
    저는 아이들이 아직 초등생이라
    아직은 편해요

  • 3. 저는
    '14.7.24 3:13 PM (122.40.xxx.41)

    초6딸 이번방학에 키 더 크라고 정말 실컷 재워야 겠네요^^

  • 4.
    '14.7.24 3:28 PM (112.220.xxx.247)

    글 마지막줄이 전 왜 반어법으로 읽히죠?

    과연 신나는 방학? 일지.. ㅎㅎ

    그래도 겨울방학보단 여름방학이 낫죠 놀러갈데가 많으니

  • 5. 반어법?
    '14.7.24 3:33 PM (175.223.xxx.20)

    어떻게 읽던지 뭐 읽는 사람 마음겠죠
    반어법이 아닌데 왜 반어법으로 읽냐 따질 문제도 아니고..

  • 6. ..
    '14.7.24 3:51 PM (203.237.xxx.73)

    초3 방학,어제부터 시작,
    중1 방학 지난주 부터 시작,,
    그러나,,아직 시작도 않한 지옥의 입구 입니다.
    다음주부터,,
    성인 남자 1명이 방학입니다.
    정말........................................교사와 결혼 한다는 사람 있으면 반대하고 싶습니다.

    손가락 까딱 않하고,,먹고 싸고 자고,,티브이만 줄창 보는..오염물질로 돌변하는..
    아................울고싶다.

  • 7.
    '14.7.24 4:48 PM (59.15.xxx.237)

    윗분, 그렇겠네요. 초2아이 방학한다 신나하며 아빤 방학 안해? 그러는데(아빠 회사원) 정말 아빠까지 방학하면 몇배로 힘드실 듯요.
    방학이 젤 힘든 건 밥이랑 간식 챙겨먹이는 거요.
    이것만 아님 신날텐데요 ㅠ

  • 8.
    '14.7.24 7:05 PM (36.38.xxx.45)

    원글님~ 반어법이라고 따지려는게 아닌데
    다시 읽어보니 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잇겟다싶어 다시 써요
    저도 애들방학이 시작되엇는데 제경우는 징징이 애들이라 저는 방학보내기가 힘들것같아서
    저는 반어법으로 들려요~ 라는 뜻이엇어요 ㅠ
    갈수록 글도 제대로 못쓰고..늙어가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623 82 님들 중에 멋진분들 2014/07/29 681
402622 필리핀에 사시거나 잘 아는 분~ 2 .. 2014/07/29 1,003
402621 크림스파게티할건데요~ 9 님들~ 2014/07/29 1,296
402620 신애라씨같은경우는 한국연예계에서는 22 ㄱㄱ 2014/07/29 7,765
402619 도라지청 추천부탁드려요 3 lemont.. 2014/07/29 2,266
402618 뒤늦게 인간중독을 보고 11 하앍 2014/07/29 15,761
402617 애기 카시트요..한 15만원정도면 괜찮은거사나요? 3 ^^ 2014/07/29 1,077
402616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2014/07/29 1,972
402615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살게없어요 2014/07/29 2,285
402614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어부바 2014/07/29 4,197
402613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美親年 지랄.. 2014/07/29 2,257
402612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제발 한분이.. 2014/07/29 1,885
402611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워킹맘도날씬.. 2014/07/29 2,339
402610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7,413
402609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435
402608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1,049
402607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137
402606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917
402605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직장맘 2014/07/29 1,010
402604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아인슈타인 2014/07/29 3,425
402603 주변에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본 적 있나요? 8 혹시 2014/07/29 1,833
402602 짠 오이지 구제방법 3 소222 2014/07/29 2,125
402601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8 어제 2014/07/29 2,066
402600 참선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11 선잠 2014/07/29 1,951
402599 (질문)모니터가 "딱" 소리가 나며 꺼졌을 때.. 3 컴퓨터 2014/07/29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