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직 미혼 친구들이랑 만나는게 더 좋아요

친구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4-07-24 14:21:44
미혼 친구랑 신혼/애엄마 친구가 반반인데요.
주로 회사 점심시간에 만나는데
아직은 미혼 친구들이나 신혼 친구들이 더 재미있어요.

아 저는 애가 벌써 네살이고 직장 다녀요.
그런데 가끔 애엄마 친구들이랑 육아 얘기만 실컷 하다 헤어지면 마음이 허하고
오히려 친구들 만나도 애 얘기 안하고 다른 얘기 하는게 재미있어요.
걍 사는 얘기... 배우는거 얘기도 하고 여행 얘기 새로 생긴 식당 얘기 건강법 이런거요.

애 얘기 안할때가 대화가 더 알찬거 같은데,
안 그런가요???
IP : 175.223.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4 2:28 PM (110.14.xxx.128)

    애 학교 가 4학년 이상되고 그때까지 미혼인 친구 있음 얘기해봐요.
    갭이 생기고 재미 없어질거에요.

  • 2. 떼굴떼굴
    '14.7.24 2:42 PM (203.248.xxx.72)

    저두요, 전 결혼 8개월차인데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가? 애엄마 친구들보다 미혼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좋아요. 공감대도 더 맞고- 애엄마 친구들은 애 장난감, 애 어린이입, 애 먹을거, 애 책 이런 얘기만 하니 오히려 더 갭 생기고.. 일찍 결혼해서 이미 애가 넷인 친구가 있는데 (저는 29살) 친구들 모임 나와봤자 말 통하는 사람 없으니 안 나오더라구요.

  • 3. ...
    '14.7.24 4:55 PM (222.117.xxx.61)

    저랑 반대시네요.
    저도 직장인인데 직장 동료들 하고도 애 얘기 할 때가 제일 신나고 재밌어요.
    애 낳고 나서는 육아가 최고의 관심사가 되더라구요.

  • 4.  
    '14.7.24 7:29 PM (1.233.xxx.88)

    제발 미혼 친구들 만나서
    육아, 재테크, 집장만 이야기 좀 하지 말아주세요.
    특히나 육아....
    학교 선생 이야기, 진로 이야기...
    본인은 신나서 이야기하는데 미혼들은 뭔 소린지도 모르고 재미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310 근데요 박그네정부는 의료민영화를 꼭 하려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요.. 16 .... 2014/07/25 2,242
401309 버스 안내양 방작가 2014/07/25 731
401308 손석희뉴스 질문 7 블루 2014/07/25 1,593
401307 집구매 계약 하루전에 집옆에 난민 수용소가 들어온 다는 걸 알았.. 11 mimi 2014/07/25 3,620
401306 [단독] '변사체 4월경에 발견, 발설말라 입단속했다' 2 개막장 2014/07/25 1,640
401305 원점수 표준편차 이런거 잘 설명되어있는곳 있나요? 5 궁금 2014/07/25 1,729
401304 양가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숯불을 피워본 적이 없어요. 12 휴가 2014/07/25 1,722
401303 방콕과 제주중,, 어디로 갈까요.? 6 휴가~ㅜㅠ 2014/07/25 1,654
401302 서울시청 전광판에 세월호 응원하기(문자로 참여) 6 참여해요 2014/07/25 854
401301 Who's Responsible 4 These Numbers??.. 17 걸어서세계로.. 2014/07/25 1,150
401300 몸이 부은 느낌이 지속되네요 4 첫날처럼 2014/07/25 2,010
401299 희생자 가족 100리 행진…서울광장 3만 추모 ”잊지 않겠다” .. 4 세우실 2014/07/25 964
401298 서울에서 목동 이상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있는 지역 13 인프라 2014/07/25 3,149
401297 82 크리스챤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11 ........ 2014/07/25 1,094
401296 (개인글) 4년전 축의금 5만원 냈던 친구 결혼식가서.. 9 ㅁㅁ 2014/07/25 4,818
401295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4 2014/07/25 2,548
401294 제가 생각하는 며느리 전화강요 이유 11 .... 2014/07/25 4,798
401293 이민 생활 많이 고달프겠죠? 4 .... 2014/07/25 2,969
401292 나쁜 손석희 38 건너 마을 .. 2014/07/25 14,241
401291 빨래해도 될까요? 3 ... 2014/07/25 1,048
401290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5 세월호특별법.. 2014/07/25 1,111
401289 여기선 시누이들은 친정일 참견 말아라 하잖아요?? 2 .. 2014/07/25 1,762
401288 아이키우기.너무 힘들어요.. 9 선물 2014/07/25 2,379
401287 세월호대책회의 "박근혜 정권은 몹쓸 정권" 1 샬랄라 2014/07/25 944
401286 비타민의 역습.보셨나요? 17 ... 2014/07/25 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