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직 미혼 친구들이랑 만나는게 더 좋아요

친구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07-24 14:21:44
미혼 친구랑 신혼/애엄마 친구가 반반인데요.
주로 회사 점심시간에 만나는데
아직은 미혼 친구들이나 신혼 친구들이 더 재미있어요.

아 저는 애가 벌써 네살이고 직장 다녀요.
그런데 가끔 애엄마 친구들이랑 육아 얘기만 실컷 하다 헤어지면 마음이 허하고
오히려 친구들 만나도 애 얘기 안하고 다른 얘기 하는게 재미있어요.
걍 사는 얘기... 배우는거 얘기도 하고 여행 얘기 새로 생긴 식당 얘기 건강법 이런거요.

애 얘기 안할때가 대화가 더 알찬거 같은데,
안 그런가요???
IP : 175.223.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4 2:28 PM (110.14.xxx.128)

    애 학교 가 4학년 이상되고 그때까지 미혼인 친구 있음 얘기해봐요.
    갭이 생기고 재미 없어질거에요.

  • 2. 떼굴떼굴
    '14.7.24 2:42 PM (203.248.xxx.72)

    저두요, 전 결혼 8개월차인데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가? 애엄마 친구들보다 미혼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좋아요. 공감대도 더 맞고- 애엄마 친구들은 애 장난감, 애 어린이입, 애 먹을거, 애 책 이런 얘기만 하니 오히려 더 갭 생기고.. 일찍 결혼해서 이미 애가 넷인 친구가 있는데 (저는 29살) 친구들 모임 나와봤자 말 통하는 사람 없으니 안 나오더라구요.

  • 3. ...
    '14.7.24 4:55 PM (222.117.xxx.61)

    저랑 반대시네요.
    저도 직장인인데 직장 동료들 하고도 애 얘기 할 때가 제일 신나고 재밌어요.
    애 낳고 나서는 육아가 최고의 관심사가 되더라구요.

  • 4.  
    '14.7.24 7:29 PM (1.233.xxx.88)

    제발 미혼 친구들 만나서
    육아, 재테크, 집장만 이야기 좀 하지 말아주세요.
    특히나 육아....
    학교 선생 이야기, 진로 이야기...
    본인은 신나서 이야기하는데 미혼들은 뭔 소린지도 모르고 재미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70 한국 대학 교수, 비행기내 성추행 혐의로 FBI에 체포 9 /// 2014/08/13 3,060
406769 혹시 근시억제 완화 안경 쓰고 계신분 있으시나요? 4 바다소리 2014/08/13 1,095
406768 목졸려 실신했다네요 5 ㅁㅁ 2014/08/13 4,087
406767 혼자 살다 들어가려 하니 못 들어오게 함 10 슬픔 2014/08/13 3,010
406766 과외하는 애들이 말하길 6 sf 2014/08/13 3,128
406765 치질때문에 병원가면 어떻게 진료하나요 13 .. 2014/08/13 4,372
406764 오늘 이영애..44에 피부랑 분위기 환상이네요 33 어이구 2014/08/13 13,916
406763 현미밥 지었는데 밥이 모래같이 흩어져요 17 ㅠㅠ 2014/08/13 2,322
406762 아이가 안경을 끼는대요 3 몰라서 2014/08/13 914
406761 대구 부동산 집을사야하나요? 5 부동산 2014/08/13 2,159
406760 아이에게 즐겁게 책 읽어주는 엄마가 되어볼 수 있는 아이윙 체험.. 볼빵 2014/08/13 686
406759 오늘 가스점검하러 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줬는데..사기 당한거 같.. 32 속터져라~ 2014/08/13 17,127
406758 (세월호 비극)금붕어랑 구피 같이 두면 잡아 1 먹힐까요? 2014/08/13 1,352
406757 의료영리화·카지노… 규제 다 푸는 정부 7 세우실 2014/08/13 1,222
406756 초2 아들이 친구관계로 인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요. 10 초보맘 2014/08/13 2,631
406755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 대전 들어 왔습니다. 7 ㅇㅇ 2014/08/13 1,133
406754 국산과자의 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ㅇㅇ 2014/08/13 2,326
406753 친구들있는 학원으로 옮긴후 성적이 1 ㅇㅇ 2014/08/13 1,142
406752 카라밴 랜트해서 가족끼리 여행할 곳 추천해 주세요. 올가을향기 2014/08/13 583
406751 유민아..걱정하지 마라 아빠는 혼자가 아니야 5 단식30일째.. 2014/08/13 955
40675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13) - 김무성, 한계 명확하다 / .. lowsim.. 2014/08/13 760
406749 운널사에서 여자가 부르는 ost 1 운널사 2014/08/13 698
406748 장윤정 소속사 폐업 좀 이상해요 14 포로리 2014/08/13 19,188
406747 이번에 방한 하시는 교황님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8 사진도 보세.. 2014/08/13 1,753
406746 안경테 바꾸고 귀뒤 통증이 심해요 4 궁금 2014/08/13 1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