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40723n43446?mid=n0402
유족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국회가 ‘대책을 세우겠다’고 해놓고 말뿐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정석씨는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는 등 마무리가 안되면서 그동안 이해하고 참았던 가족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5월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유가족 의견을 반영한 특별법을 만들고, 특검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회에 들어가 단식농성을 해도 지난 16일까지 특별법을 마무리하겠다던 대통령의 약속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도 7월12일부터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들과 함께 국회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