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20년 다되가니 휴가도 가기싫어져요

20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14-07-24 11:28:24

고등,중등 아이있습니다.

매해 휴가때 바다며 산이며 휴가를 다녀 왔어요.

올해부턴 아예 휴가 갈 마음이 사라집니다.

식구들은 엄마참 이상하다고.. 이런제게 그러네요.

올해. 그냥  제 소신?  데로 외식이나 거하게 한번하고

넘어가려구요.

근데 귓가에  엄마는 뭐그래~   다른집은~   들려서 한구석 괴로워 지네요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4 11:31 AM (118.221.xxx.62)

    저도요 다. 귀찮아요
    잛은 방학인데 ㅜ다녀오면 며칠 공부도 안되고요
    다른집은애들이 더 귀찮아 ㅡ한다는데..
    우리앤 놀러갈 궁리만 하니 원

  • 2. 동감
    '14.7.24 11:37 AM (121.174.xxx.239)

    저도 더운데 사람 북적이는데 가는거 싫네요.
    애들 때문에 할 수 없이 가기는 하는데
    밖에 나가면 이거,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오면 또 다시 정리해야해고....

  • 3. 그럴날도
    '14.7.24 11:44 AM (182.230.xxx.57)

    얼마 안남았는데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들 대학생만 되어도
    부모랑 다니는거 싫어합니다.

    지금 잠깐이에요.

    지나고 나서 후회합니다

  • 4. 막대사탕
    '14.7.24 11:46 AM (39.118.xxx.210)

    저도 그래서 가까운데 다녀올까해요
    1박 2일로 요
    순전히 애들땜에‥
    전 호텔에서 스파하고 맛사지받고
    쇼핑하고 맛있는거먹고
    푸욱 쉬다오고싶어요

  • 5. @@
    '14.7.24 12:0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한동안 귀찮고 학원일정땜에 휴가 안가다 강아지 데리고 오면서 두해 전부터 휴가가기 시작했어요.
    근데 예전에 휴가갈땐 점잖게 쳐다만봤는데 요즘엔 계곡에 가서 같이 강아지 데리고 튜브타고 하니
    재미가 솔솔 하네요.. 갈때는 막상 귀찮은데 갔다오고 나면 생각도 나고...
    애들도 학교 다닌다고 힘드는데 한번쯤은 몇일 놀려주는것도 괜찮다 싶어서 그냥 갑니다..

  • 6. 해지마
    '14.7.24 12:09 PM (1.240.xxx.223)

    마음은 이해가지만 아이들이 항상 곁에 있진않아요. 같이 여행갈수있을때 다니세요. ^^

  • 7. 아프면
    '14.7.24 12:16 PM (61.79.xxx.76)

    몰라도
    아직까진 엄마는 애들 위주로 생각해 주셔야죠.
    한 여름에 물놀이 한 번 안 가는 건
    애들에겐 고문입니다.

  • 8. 저두여
    '14.7.24 12:23 PM (112.173.xxx.214)

    나이 드니 그냥 집이 제일 편해요.
    시골집 하나 사서 거기서 놀다 오고싶지 사람 많은 곳은 이제 싫네요.
    피크때 휴가 안가요.

  • 9. 저도...
    '14.7.24 12:25 PM (222.107.xxx.181)

    심장이 돌이 되었는지
    좋은걸 봐도 좋지도 않고
    맛있는걸 먹어도 그냥 그래서인지
    여행이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여행지라고 해도 가족들과 함께 가면
    결국 일상의 연속이더라구요

  • 10. 저도....
    '14.7.24 1:57 PM (121.166.xxx.12)

    올해는 저도 정말 가기 싫으네요
    그냥 홀로 어디 여행 갔다오고 싶어요
    하지만 그건 또 가족들에게 미안스럽고
    남편이랑 의견조율하기도 귀찮고
    신나게 놀고 여독 남은채로 휴가 끝나 출근하기도 싫고
    그냥 잠 많이 자고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진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415 2014 최고의 밭두렁프로젝트 4 하늘을속여라.. 2014/07/24 818
400414 말콤글레드웰 스타일 책 추천해주세요 3 망고 2014/07/24 643
400413 [김어준 평전] 18회 - 꺾인 꿈...총선 출마 lowsim.. 2014/07/24 944
400412 시신만 찾으면 할일끝? 다음주 휴가간다~~ 3 발그림 2014/07/24 902
400411 요즘 전세계적으로 왜이리 사고가 많이 나는 걸까요 3 심란해요 2014/07/24 884
400410 [다시열림]82모금계좌가 다시 열렸습니다. 불굴 2014/07/24 664
400409 여기 82에만 들어오면 6 도대체 왜?.. 2014/07/24 1,081
400408 항우울제 약 종류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세월호100.. 2014/07/24 4,731
400407 연도에 82쿡 엄마당 출현 10 。。 2014/07/24 1,454
400406 유병언 관련 발표 100% 믿을 수 있어요~ 11 .. 2014/07/24 2,292
400405 다리가 토막났다가 다시 붙는 꿈을 꿨어요 2 @@ 2014/07/24 1,156
400404 답답해요. ㅠㅠ 2014/07/24 694
400403 [세월호 100일-126] 잊지 않겠습니다 2 그럴수도 2014/07/24 707
400402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우네요 ㅠ 6 에고 2014/07/24 13,633
400401 (잊지말아요세월호)요즘 볼만한 영화 뭘까요? 1 영화 2014/07/24 587
400400 주호영...세월호 사고가 교통사고라 과잉배상 안된다... 3 새누리 미쳤.. 2014/07/24 1,366
400399 팔자주름 시술은 뭘 해야 하나요? 부산에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 팔자주름 2014/07/24 969
400398 뇌종양도 가족력 많을까요..???ㅠㅠ 5 ... 2014/07/24 3,865
400397 이제 이 평화로움도 내일이면 끝이나네요...ㅠㅠㅠ 13 2014/07/24 3,105
400396 (세월호 100일-123) 비 2 아마 2014/07/24 687
400395 쌀벌레 퇴치하는 효과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6 귀한쌀 2014/07/24 1,067
400394 이효리 코 수술한건가요? 22 .. 2014/07/24 18,172
400393 (세월호 100일-122) 잊지 않겠습니다 물냉비냉82.. 2014/07/24 636
400392 [세월호 100일-121]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1 에혀 2014/07/24 609
400391 벌집떼러 오셨던 소방관님들 7 울컥 2014/07/24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