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중등 아이있습니다.
매해 휴가때 바다며 산이며 휴가를 다녀 왔어요.
올해부턴 아예 휴가 갈 마음이 사라집니다.
식구들은 엄마참 이상하다고.. 이런제게 그러네요.
올해. 그냥 제 소신? 데로 외식이나 거하게 한번하고
넘어가려구요.
근데 귓가에 엄마는 뭐그래~ 다른집은~ 들려서 한구석 괴로워 지네요
고등,중등 아이있습니다.
매해 휴가때 바다며 산이며 휴가를 다녀 왔어요.
올해부턴 아예 휴가 갈 마음이 사라집니다.
식구들은 엄마참 이상하다고.. 이런제게 그러네요.
올해. 그냥 제 소신? 데로 외식이나 거하게 한번하고
넘어가려구요.
근데 귓가에 엄마는 뭐그래~ 다른집은~ 들려서 한구석 괴로워 지네요
저도요 다. 귀찮아요
잛은 방학인데 ㅜ다녀오면 며칠 공부도 안되고요
다른집은애들이 더 귀찮아 ㅡ한다는데..
우리앤 놀러갈 궁리만 하니 원
저도 더운데 사람 북적이는데 가는거 싫네요.
애들 때문에 할 수 없이 가기는 하는데
밖에 나가면 이거,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오면 또 다시 정리해야해고....
얼마 안남았는데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들 대학생만 되어도
부모랑 다니는거 싫어합니다.
지금 잠깐이에요.
지나고 나서 후회합니다
저도 그래서 가까운데 다녀올까해요
1박 2일로 요
순전히 애들땜에‥
전 호텔에서 스파하고 맛사지받고
쇼핑하고 맛있는거먹고
푸욱 쉬다오고싶어요
한동안 귀찮고 학원일정땜에 휴가 안가다 강아지 데리고 오면서 두해 전부터 휴가가기 시작했어요.
근데 예전에 휴가갈땐 점잖게 쳐다만봤는데 요즘엔 계곡에 가서 같이 강아지 데리고 튜브타고 하니
재미가 솔솔 하네요.. 갈때는 막상 귀찮은데 갔다오고 나면 생각도 나고...
애들도 학교 다닌다고 힘드는데 한번쯤은 몇일 놀려주는것도 괜찮다 싶어서 그냥 갑니다..
마음은 이해가지만 아이들이 항상 곁에 있진않아요. 같이 여행갈수있을때 다니세요. ^^
몰라도
아직까진 엄마는 애들 위주로 생각해 주셔야죠.
한 여름에 물놀이 한 번 안 가는 건
애들에겐 고문입니다.
나이 드니 그냥 집이 제일 편해요.
시골집 하나 사서 거기서 놀다 오고싶지 사람 많은 곳은 이제 싫네요.
피크때 휴가 안가요.
심장이 돌이 되었는지
좋은걸 봐도 좋지도 않고
맛있는걸 먹어도 그냥 그래서인지
여행이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여행지라고 해도 가족들과 함께 가면
결국 일상의 연속이더라구요
올해는 저도 정말 가기 싫으네요
그냥 홀로 어디 여행 갔다오고 싶어요
하지만 그건 또 가족들에게 미안스럽고
남편이랑 의견조율하기도 귀찮고
신나게 놀고 여독 남은채로 휴가 끝나 출근하기도 싫고
그냥 잠 많이 자고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