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 안받아요
며칠전 트러블 있었구요
부부간 일이었고 불똥이 시어머니한테 튄거고 그건 사과드렸구요
부부간은 화해하고 끝났는데 시어머니는 아직 맘이 안풀린 상태
불똥 튄건 충분히 사과드렸고 남은 부부간의 일때문에 시어머니는 맘이 상한거예요
싸운게 며칠 갈줄 알았더니 하룻밤새에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하하호호한다며 꼴보기 싫다구요
시어머니가 억지로 화해하라며 새벽에 소리소리 지르고 화해할때까지 잠 안재운다며 난리 쳐서 속 털어놓고 화해한건데
삐져서 가면서 행복하게 잘 살라며 비꼬고 갔구요
일부러 아침에 남편 있을때 생신이라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네요?
집전화로 했는데도 안받구요
아침 8시라 자고 있을 시간도 아니구요
지금 다시 전화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전화해봐야 쌩할꺼고 그때 일 끄집어내서 사람 속 뒤집을꺼고
저녁에 남편 있을때 전화할까 싶어요
1. ...
'14.7.24 10:28 AM (121.160.xxx.61)저녁때 남편 있을 때 전화하세요.
전화 늦었다고 하심, 아침에 전화 드렸는데 통화가 안 되었다고 바쁘셨나보다고 설레발치지고.
낮에 다시 해야지 했는데 저도 바빠서 시간 놓쳤다고.2. 부부간싸움을
'14.7.24 10:29 AM (203.128.xxx.57)왜 시모에게 까지 불똥튀게 하시나요
안 살것도 아니고 금방 풀어질거면서......3. 저도 가까운 편이면
'14.7.24 10:31 AM (123.109.xxx.92)한 번 가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시어머니가 집에 와서 화해 시키고 가셨다는.거 보니까
며느리도 충분히 어머님댁 갈 수 있는 거리일텐데.....
가서 잔소리 좀 듣고 맛있는 거 사드리는 게 어떤지.....4. 전화 했는데
'14.7.24 10:31 AM (223.62.xxx.48)안받으면 된거지요 뭐
신경 쓰지 마세요5. 가까우면
'14.7.24 10:33 AM (203.128.xxx.57)저녁때 남편이나 보내세요
다른날도 아니고 생신이라면서요6. 글쓴이
'14.7.24 10:33 AM (112.151.xxx.148)시어머니랑 저희랑 한반도 대각선 양끝에 살아요
시어머니는 시집안간 시누랑 살고 아주버님 내외분이 차로 5분거리에 사시구요
저희가 저번주말에 간다니 삐져서 오지말라 하셨어요
형님이 미역국이랑 음식 다 해서 간다고 동서는 애가진 몸으로 무리하지 말라며 그제 전화주셨네요
애둘에 셋째 5개월 들어섰는데 배가 계속 뭉쳐서 집에 누워만 있어야 해요ㅠ
결혼 5년동안 시어머니 생신 안챙겨드린적 없어요 오히려 무리해서 내려가서 새벽에 미역국 끓여드리고 형님은 늦게 점심이나 먹으러오고 아님 저희집 올라오셔서 제가 차려내거나 했어요
그런거 다 소용없네요7. 그리고
'14.7.24 10:35 AM (203.128.xxx.57)조언을 구하든 동조를 구하든
좀 자세히 서술하셔야지
불똥이 튀었네
시모 오셔서 말려 풀었네
사람속을 또 뒤집을거네 하시면
여기 사람들이 어찌 알까요.....8. 잘됐네요 뭐
'14.7.24 10:35 AM (223.62.xxx.48)삐져서 오지말라고 했담서요
원하는대로 해 드리세요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씐나는 구만~~9. 그니까
'14.7.24 10:38 AM (203.128.xxx.57)오늘 와야지 왜 전주에 오느냐
이래서 시모가 삐지신건가요?
그런데 왜 그걸 가지고 님 부부가 싸워요?10. ㅇㄹ
'14.7.24 10:42 AM (211.237.xxx.35)헐 근데
부부싸움에 시어머니가 잘살라며 비꼬며 가셨다고요?
한반도 양끝에 사는데
시어머니가 원글님 내외부부싸움에 불똥 튀어서 오신거에요?
시어머니는 무슨 죄?11. 글쓴이
'14.7.24 10:42 AM (112.151.xxx.148)여기에 몇번 글 적어서 그 부분에 대한건 충분히 조언 구했어요
둘째가 전화를 못하게 자꾸 뺏어서 남편 있을때 애 맡기고 전화한거구요 기왕 통화하는김에 남편이랑 큰애도 바꿔주려 한거예요
일부러 전화 안받은 느낌이라 더 찜찜하고 전화 한번 밖에 안했다고 트집잡을 분이라 정말 기분 안좋네요12. 냅둬요
'14.7.24 10:44 AM (223.62.xxx.38)삐치던가 말던가
노친네 생일이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전화 했었으니 됐어요13. 힘들어요
'14.7.24 10:44 AM (121.133.xxx.115)님.. 제가요 시어머니한테 쌓인게 많아서.. 이런글에 가능함 시어머니편이 안들어지거든요. 그냥 며느리 삶이라는것이 억울한것들이 많자나요. 아시죠?
그런데..이글읽고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둘이 마구 싸워요. 그런데 그 불똥이 저한테 까지 튀어서 저까지 연류되고 저 그친구들 말리느라고..
진땀빼고 속상해지고 안들어도될말 듣고 기가 빠졌죠.
그런데 그 친구들이 하루만에 싹 화해하고 되게 즐거워지고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행동해요.
저한테는 사과했다고는 하지만.. 아마 제마음엔 그 응어리도 지고.. 남의 싸움 구경하는게 기분좋은 일은
아니니... 진도 다 빠졌을꺼고요. 아마.. 둘이 하하호호 하더라도.. 전 그냥 마음에 서운함도 남고
괴씸하기도하고 짜증날것같아요.
물론..님이 진짜상황은 더 잘아시겠죠?
제가 이해한것이 맞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만약에 맞다면... 오늘은 며느리고 시어머니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더 잘해드려야하는 날이 아닐까싶네요.
찾아가셔도 좋고. 전화 여러통하시고 안받으심 문자도 남겨놓고.. 이렇게 저렇게요.
게다가 사람이 생일날 축하못받음 그건 또 오래가더라고요.
인간적으로.. 오늘은 제대로 최선을 다해서 마음을 풀어드림이 맞는것같아요!! ^^ 화이팅!14. 글쓴이
'14.7.24 10:48 AM (112.151.xxx.148)부부싸움때문에 오신거 절대 아니예요
시어머니 오시고 잘해드리려고 한건데 남편과 저 사이에 오해가 있었고 남편이 시어머니 앞에서 화를 냈고 저는 그게 너무 싫어 자리를 피했구요
시어머니는 자기 무시했다고 난리난거구요
무시한거 아니고 그자리에서 그렇게한거 죄송하다고 싹싹 빌었고 남편이 먼저 화를 내서 속상했다니 그럼 너희 화해하라고 쌓인거 풀라고 소리소리 질러서 새벽에 얘기했더니 옆에서 성격차이니 니가 잘못했니 그렇게 친정이 좋으면 가라니 난리쳤어요
그리고 남편이랑 방에서 화해하고 마무리 짓고 다음날 평소처럼 남편 시어머니한테 대했더니 삐진거예요
시어머니가 그러는거 남편도 이해 못하구요
시어머니 한달에 한번 무슨 핑계로든 오셔서 며칠 있다가 가세요
요즘 교통이 좋네요15. ....
'14.7.24 10:52 AM (222.101.xxx.13)저도 힘들어요님이 적절한 비유해주셨다고 봅니다.
16. ..
'14.7.24 10:53 AM (220.76.xxx.234)그 시어머님도 대단하시다
먼거리를 한달에 한번..
너무 궁금해서 눈으로 확인해야하는 스타일같은데
아무리 보기싫다하셔도 계속 전화하시고 선물도 보내시고 돈도 드리고
님 할도리 다하시면 좋겠어요
울 친정아버지가 보기싫다하셔서 진짜 안찾아가뵌 며느리, 끝까지 미워하시네요
다시 잘 지내고 싶고 집안의 평화를 생각하신다면 기분 좋게 해드리시고
아니면 그냥 안보고 살아야죠..17. ..
'14.7.24 10:53 AM (115.143.xxx.5)시어머니 전화 안받아요 -> 시어머니께서 전화 안 받으시네요.
삐져서 -> 맘 상하셔서
자고 있을 시간 -> 주무시고..
글만 봐도 시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겠네요..
뭐 다 그런거죠..
늙으면 죄인거고..우리도 언젠가는 늙을거고..18. 아휴
'14.7.24 10:54 AM (203.128.xxx.57)그렇게 친정이 좋으면??? 은 또 뭐에요?
19. ..
'14.7.24 10:55 AM (121.144.xxx.223)그 시어머니가 어떤 시어머니였던 간에 이번건은 힘들어요님 의견에 22222
진짜 안살고 이혼 결심 확실히 한거 아니면 친정 시댁에 부부싸움 안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20. 사건의 발단은
'14.7.24 11:02 AM (203.128.xxx.57)남편이네요
두사람의 오해로 인해 시모 게신데서 큰소리를 낸건 남편이잖아요
남편이 잘못한거에요
아무리 속이 상해도 어른있는 자리에서 화를 내면 안되는거죠
나를 앞에두고 아들며느리 싸우니 참,,,,,
아마도 원글님 시모는 다시 안오시겠네요
그런거 보자고 또오면 사람이 아니다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구요
여튼 남편이 가든 어쩌든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다고
님 부부싸움에 끼여 어쨋든 화해시키고 가셨으니
님 부부도 시모 마음을 좀 풀어줄 이유는 있어 보여요
잘 해결하시기 바래요21. 글쓴이
'14.7.24 11:17 AM (112.151.xxx.148)이럴줄 알았으면 다 쓸걸
평소에 시어머니 자기 자식이 최고고 며느리는 아들이 데리고 살아주는 사람으로 여기세요
며느리들 친정 얘기만 나오면 바들바들 떨면서 친정에 자기 아들 데리고 갈까 노심초사하고 친정에 한푼이라도 줄까봐 눈에 불을 켜구요
저 결혼 5년동안 친정아버지 생신에 한번 친정엄마 생신에 한번 명절에 세번 친정아버지 위암수술하셔서 한번 갔어요
그것도 많이 갔다고 맨날 친정 들락거린다하구요
애 셋 임신하는 동안 친정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고 입덧할때 많이 힘들었어요
그동안 남편은 한번 갔다오란 얘기 안하고 같은 지역인 시댁에만 같이 갔구요
그날 화해도 시어머니께 사과하고 남편이랑 따로 얘기하면서 풀거였어요
다음날 제 생일이라 제 생일음식 제손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엄마가 결혼전 생일에 챙겨주시던 팥밥 생각이 나서 서럽고 남편이 시어머니 앞에서 저 무시하면서 화낸것도 서러워서 울었더니 시어머니는 뭐가 그리 서럽냐며 소리소리 지르고
어머님때문 아니라고 저희들끼리 알아서 한다니 자기 앞에서 얘기하라며 난리
그동안 남편한테 섭섭했던거 얘기하며 친정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먹고 싶었다니 친정이 좋으면 결혼은 왜했냐 누가 못가게 막았냐 애 가진게 유세냐 등등 못들을 말 많이 듣고 감정이 가라앉더라구요
남편이랑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얘기했고 남편도 이해해주고 서로 이제 다 풀었으니 잘하자 하고 끝냈어요
시어머니가 오해하고 맘 상한거 알지만 충분히 사과 드렸고 다음날 평소보다 더 살갑게 대해드렸구요
솔직히 저도 시어머니가 친정 얘기만 나오면 바르르 떠는거 친정아버지 위암수술한것 땜에 내려간것도 맘에 안들어하고 친정외삼촌 돌아가셨는데 거기 간다고 했다고 욕한거 맘에 담아두고 있지만 그래도 시어머니라고 잘 해드렸어요
연휴마다 모시고 여행가고 틈틈이 시누까지 데리고 1박 여행 많이 다녔구요
차비 50만원씩 써가며 시댁가고 용돈 드리고 저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요
오늘 전화해서 그날일 죄송했다하고 못가뵈서 죄송하다고 얘기 할랬더니 이꼴이네요
제가 무조건 잘했다는 것도 아니구요
여러분들 얘기 들어보니 시어머니 맘도 이해가 되네요22. ㅎ
'14.7.24 11:24 AM (223.62.xxx.74)뭐 그런 시어머니가 다 있대요?
말년에 구박 좀 받고 살아봐야 정신차리지23. 시어머니
'14.7.24 11:4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앞에서 약점 잡힐 언행을 삼가하세요.
시어머니 와있는데 밥하면서 울고 말하랬다고 그간 남편한테 섭섭한거 다 말하고
평소에 남편이랑 풀지 왜 어머니 와있을때 그러셔서
괜히 책잡혀서 잔소리듣고 미움받고.....24. ㅎ
'14.7.24 11:53 AM (125.132.xxx.28)그니깐..
그런 미친짓을 계속 받아주니까 점점 그건 당연한 걸로 먹고들어가고 더더 하는 거죠..25. ....
'14.7.24 12:05 PM (24.209.xxx.75)첨엔 말리러 오셨다는 줄 알고, 좀 그렇네...
했는데, 일단 싸움의 발단에 시어머니 몫도 있으시네요.
좀 두세요.
구지 책 안잡히시려면, 용돈 보내고, 보냈다고 시누에게 전화 넣어두세요.
저녁에 한번 전화 걸어보시구요.
태교 잘하시고, 이번 기회에 남편이랑 친밀도 쌓아놓으시고,
친정방문도 차차 조율해 가세요.
요즘 세상에 당신은 한달에 한번 묵고 가시면서 5년에 6번, 그것도 한번은 친정 아버지 수술 받으시는데 다녀왔다고,
친정 들락거린다는 집구석이 있다는 소리는 또 처음듣네요.
임신해 배나온 며느리한테, 며느리 생일 상을 받아 드신다는 얘기도 대단하구요.
저도 너무 받아주신거 같네요. 어른이라고 다 네네할 필요 없어요.26. ㄹㄹ
'14.7.24 12:12 PM (182.221.xxx.59)첨부터 제대로 쓰시지 그러셨어요.
내용이.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냥 냅두세요. 전화는 했고 안 받음 어쩔 수 없는거죠.
님이 일방적인 잘못을 했을 때나 전전긍긍 할일이지 그런거 아니잖아요27. ㄹㄹ
'14.7.24 12:17 PM (182.221.xxx.59)시어머니 맘이 뭐가 이해가 가요.
친정 아빠 위암 수술한데 간것도 친정만 챙기네 마네 하는 위인이 ..
울 아빠 말기암 선고 받고 저 제정신 아니었을 때 내 앞에서 친정만 챙긴다며 당신도 위염 있다고 위염약 흔들어대던 누구 생각 나서 내가 다 울컥하네요.
강단지게 사세요. 어른은 어른대접 받을 행동을 할 때 대접해 드리는거에요.
아닌 인간은 선을 명확히 그어야 하는거구요28. 처음엔
'14.7.24 3:21 PM (118.44.xxx.4)한번 직접 가서 맘 풀어드리는 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댓글로 써주신 글 읽으니 그게 아닌 것 같네요.
원글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어쨌든 일단 생신이니 직접 못가더라도 해드릴 수 있는 일은 해드리시구요.
앞으론 너무 잘하려 눈치보지 마세요. 사람 바보로 보고 휘어잡으려는 게 보이네요.
며느리를 하인으로 여기고 아들과의 문제에도 며느리만 나쁜 년 만들고 있잖아요.
이번 일이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시어머니와 거리 둘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랬지만 원글님 좀 순진한 편이네요.
그 순진함이 오히려 남들에겐 약점으로 잡혀 엉뚱한 구설수에도 오를 수 있는 게 인간관계인 거 같아요.
전화 안받으시고 화내신다고 원글님도 같이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내 중심 탄탄히 세워서 무시할 건 무시할 줄도 아는 현명함도 필요합니다.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29. ...
'14.7.24 5:42 PM (222.117.xxx.61)두 번이나 전화했는데 안 받으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시어머니도 당분간 님이랑 통화하기 싫으신가 보죠.
금방 안 풀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화가 덜 풀렸는데 자꾸 화 풀라고 화해 시도해도 짜증나요.
님은 계속 사과하는데 상대가 화 잘 안 풀면 다시 님이 또 화가 날 거예요.
그러니 좀 시간을 뒀다가 자연스럽게 넘어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남편이 어머니 생신 축하한다고 전화드리면 좋겠네요.
생신 때 돈 보내면 하던대로 보내시구요.30. 삐져서
'14.7.24 6:49 PM (110.70.xxx.223)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삐져서
31. -.-
'14.7.24 11:22 PM (14.52.xxx.6)친정 가는데 시모 허락 받고 가야 하나요? 조선시대인가요? 남편은 뭐하는 사람인지? 그런 남편 믿고 세째 아이까지 낳으려는 원글님은 성직자이신가요?
32. 헐
'14.7.24 11:41 PM (123.248.xxx.188)처음부터 자세히 쓰시지 그러셨어요
보통이 넘는 시어머니시네요...... 5개월인데 배 뭉쳐서 누워만 계신데 뭘 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그냥 무하세요 욕이 배따고 안들어와요
근데 눈치보면서 친정안가고 그러지 마세요 나중에 부모님 가시고 나면 다 한으로 남아요 ㅠㅠ
아버지께서 편찮으심 딸이 더 보고싶을텐데 시댁갈때마다 들렀다오세요ㅠㅠㅠㅠㅠ33. ....
'14.7.25 1:39 AM (49.1.xxx.127)전화안받으시면,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오시는것도 안하시겠네요.
본인한테 좋게 생각하세요.
시어머니하고 사이 안좋으면 며느리만 좋죠. 시어머니 좋을것도 없어요. 본인이 그러건말건 삐진거 풀어드릴것도 없고 괜히 가서 싹싹하게 굴것도 없고 전화먼저 드릴것도 없어요. 그대로 두세요.34. 도리
'14.7.25 3:21 AM (209.189.xxx.5)그럴땐 좀 냉정해지세요.
내 도리를 다하고 담담하게 생활하세요.
감정적으로 끌려다니실 필요 없어요.
내도리를 다했는데 안받아주면 안받아주는 사람의 문제이지 원글님의 문제는 아닙니다.
뭐라하시면 제가 뭘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냐고 담담하게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더 몰라서 못하겠습니다.
말씀을 해주세요
하고 좀 건조한 목소리로 말씀하세요.
감정 낭비하지 마세요.35. ....
'14.7.25 7:32 AM (114.129.xxx.34)뭐 다른건 모르겠고..
남편 앞에서 시어머님께 전화하면서..나는 할 도리 다 했는데 어머님이 이러는거다..
이런식으로 인증 할 일 있나요?
왜 이렇게 자기 행동과 생각을 정당화 시키려고 하시는지요.
정말 화나셔서 어떻게 풀어드릴까? 이게 핵심인거에요?
아님 님의 행동이 핵심인거에요?
진정 풀어드릴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신가 싶으셔서요.
님이 할 도리 다하는 며느리가 되고 싶으신가요?36. 글이
'14.7.25 8:13 AM (211.173.xxx.141)첨 내용하고 완전 달라요.
이제라도 원글에 댓글 붙이세요.
그래야 제대로된 조언들이 나오죠.37. 다 읽어보니
'14.7.25 8:19 AM (211.207.xxx.203)시어머니 독단이 심한 성격이세요, 어찌 친정마버지 위암수술, 외삼촌 문상가는 것까지 못마땅해 하신답니까.
친정관련해서는 그렇게 가장 기본적인 사람도리, 인륜도 무시하시면서 무슨 어른노릇하시려고 하신답니까.
화내거나 말거나 앞으론 그냥 신경끄세요. 시어머니 장단에 맞춰 살다간 친정에는 패륜녀되겠어요.38. mi
'14.7.25 8:48 AM (121.167.xxx.199)전화 한 번 더 해보시고 안 받으시면 더 이상 신경쓰지 말고
통장에 입금해 드리고 잊어버리세요.39. 아니..
'14.7.25 9:10 AM (211.192.xxx.230)원글님 제가 읽어본 내용으론
부부가 싸우고 시어머니 불러서 일을 키웠는데
결국 부부끼리 화해하고 잘 지내고 시어머니 사과했는데
시어머니는 아직 풀리지않았다는 내용이죠.
원인은 부부문제이내요.
화난 시어머니 이해되내요.
이번이 처음은 아닐껍니다. 부부싸움할때마다 시어머니에게 달려가거나 전화했을꺼고
사내 못사내 하다 또 금방 하하호호하면 제가 시어머니라도 화날꺼예요.
잘못한사람이 사과하면 끝나는게 아니고
사과는 상대방이 풀릴때까지 계속 하는겁니다.
10대 때리고 미안해 하면 끝이 아니고
10번 20번 사과해야 진정한 사과랍니다.40. 시어머니
'14.7.25 9:18 AM (119.203.xxx.21)시어머니 불러일을키운게 아니라
사이안좋을때 와서 시어머니가 보고 화해시킨거네요
냅둬요..
입장바꿔 자기 핏줄인 형제끼리 싸워서 엄마인 시엄니가 화해시켰다고 핏줄얼굴 안봅니까?
살면서 싸울수도있고 원글님이 바람피지않는한 부부싸움이야 쌍방과실인데 며느리 연락안받는것 시엄니 성정 알만합니다
그냥 시아버지나 시누나 형님한테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신다고 걱정된다고 이렇게 흘리기나 하시고 신경 끊으세요 안흘리면 전화도안했다고 우기실분이에요41. qpe
'14.7.25 10:00 AM (182.221.xxx.59)아니님은 부연글이 달렸는데도 글을 잘못 읽고 엉뚱한 댓글을 다셨네요. 다시 읽어보세요
42. qpe
'14.7.25 10:06 AM (182.221.xxx.59)사실 저런 시어머니 화나서 안 올라오시면 며느리 편한거 맞죠.
꼬라지 부리는거 다 맞춰주면 한도 끝도 없어요.
합리적인 이유로 화를 내신다면 진심을 담아 사과해야겠지만 원글님 시모는 며느리가 친정에 하는 일에 꼬투리 잡아대는 꼴이 전형적인 되먹지 못한 시모 용심이에요.
평소에 깐깐하고 어려운 분이라도 며느리가 친부모 건강 문제로 걱정할 때 진심으로 같이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만 보여주심 맘이 절로 갈텐데.. 반대로 심술 부리고 남만도 못하게 굴고 저런 분은 시모 중에서도 상악질과에요.
요새 저런분 흔치 않아요.
오히려 이번건은 큰 일도 아닌거 같은데요??43. girl
'14.7.25 10:27 AM (106.244.xxx.234)통장에 용돈입금 후 문자보내세요 222 속이 속이 아니시겠지만 빨리 해결하는 방법인것 같아요
44. 어머
'14.7.25 8:18 PM (182.226.xxx.162)평소 시어머니와 마치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편하게 지네시나봐요
시어머니가 삐지다
시어머니가 쌩까다
시어머니가 사람 속 뒤집을꺼다
좋으시것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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