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년 영화 관심있으셨던 분들 봐 주세요..

카트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4-07-24 09:53:42

 

<26> 제작두레회원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영화 <26년> 제작자인 영화사청어람의 최용배입니다.

2012년 <26년> 제작두레를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아직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영화 <26년>을 완성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과 함께 그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뜻있는 영화 한편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카트>입니다. 이 영화가 담고자 하는 소중한 의미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201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한 목소리로 외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휴먼드라마입니다.

<공동경비구역JSA><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건축학개론>등을 제작한 영화사 ‘명필름’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소속 제작사(리얼라이즈픽쳐스, 명필름, 삼거리픽쳐스, 영화사청어람, 외유내강, 주피터필름, 케이퍼필름) 들이 주축이 되어 대기업 위주의 불공정한 영화시장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대안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카트>의 순 제작비는 약 30억원(스탭 및 배우들의 노무·현물출자 약 7억원을 제외한 금액)이지만 아직까지 필요한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이 다 마련되지 못해 현재도 총 제작비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반작업과 개봉준비를 위한 2차 크라우드 펀딩 ‘개봉두레’ 가 펀딩21 사이트(www.funding21.com)에서 오픈 되었습니다. <26년>에 보내주셨던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영화<카트>에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6년> 제작사 영화사청어람 최용배

-

 


<카트> 개봉두레 바로가기 URL :

http://www.funding21.com/project/detail/?pid=51

시 놉 시 스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고객 만족 100%를 위해 오늘도 ‘더마트’ 직원들은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가족들을 생각하며 꿋꿋이 일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와 함께, 회사의 게시판에는 ‘직접 계약직, 일괄 계약 해지 및 외주화’라고 쓰여진 공고문이 붙는다. 두 아이의 엄마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선희’를 비롯해 싱글맘 ‘혜미’, 청소원 ‘순례여사’, 순박한 아줌마 ‘옥순’, 20대 아가씨 ‘미진’ 등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 그녀들.

회사의 부당해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평범한 이들이 난생 처음으로 힘을 합쳐 낯설고 서툰 싸움을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그녀들이 불친절한 세상에 맞선다!

 

--영 보--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천우희, 도경수(EXO), 이승준

 

개 봉 2014년 하반기 예정

IP : 218.209.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명하늘
    '14.7.24 10:03 AM (112.158.xxx.40)

    [세월호 100일] 100인 릴레이 글쓰기 제안이 생각보다 100인을 빨리 넘어섰네요
    그 어떤 진상규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100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약속...

    100인의 글쓰기가 넘어섰지만, 100분, 1,000분의 글쓰기가 오늘 하루 계속 되기를 빕니다.
    취지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090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012 인터넷 을 열면 자꾸 런타임 에러 라고 떠요 4 도와주세요 2014/08/01 1,914
403011 스마트 폰이 대세라 그런지... 10 2014/08/01 1,875
403010 박수경 보도로 민낯 드러낸 '기레기' 언론, 심의 받는다 샬랄라 2014/08/01 837
403009 피아노 학원 선생님 조언 필요해요. 5 엄마는어려워.. 2014/08/01 1,428
403008 에볼라바이러스 백신, NIH "9월에 실험판 내놓고 효.. 우루솨 2014/08/01 1,197
403007 소용없지만 윤일병을 위해.. 4 사후약방문 2014/08/01 1,485
403006 잠 잘오는 소파가 따로 있나요? 9 ㅡㅡ 2014/08/01 1,671
403005 제일 사기 잘 당하는 직업군이 공무원 5 ..... 2014/08/01 2,834
403004 서울로 휴가왔는데 넘 더워요.어디갈까요? 7 초등생과 부.. 2014/08/01 1,967
403003 "윤일병은 제가 사랑하던 동생입니다." 13 하아 2014/08/01 16,368
403002 김밥이 3시간만에도 상하나요? 4 ... 2014/08/01 2,486
403001 피아노요~~ 5 피아노 2014/08/01 1,303
403000 ㅋㅋㅋ한번보세요 ㅎㅎ 2014/08/01 1,075
402999 소설이지만 소장하시는 책 있으신가요?(전 단순소설이면 빌려봐서요.. 8 한번만읽게되.. 2014/08/01 2,579
402998 사고가 나면 표장사할 생각부터 하는 야당 6 저질야당 2014/08/01 1,198
40299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01] 조중동+새누리 "야당,.. 1 lowsim.. 2014/08/01 674
402996 작은 모임하기 좋은 서초 반포쪽 음식점 추천좀 6 ㅇㅇ 2014/08/01 1,516
402995 채식좋아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13 베베베 2014/08/01 2,545
402994 한일 대용량 3 리터 믹서기 어때요?? T T 2 오로라리 2014/08/01 2,048
402993 새로운 전통의 아이콘 이자람을 만나다 김원철 2014/08/01 666
402992 아래 번호 506286 휴가 마친 아이 아빠.. 댓글중 우리남.. 이 아침에... 2014/08/01 1,056
402991 휴가에 비... 3 2014/08/01 1,364
402990 통장님이나 통장가족 계세요? 남이 버린 폐기물 누가 처리하나요.. 1 남이 버린 .. 2014/08/01 1,052
402989 ”군대판 '악마를 보았다', 수사관도 혀 내둘러” 15 세우실 2014/08/01 3,346
402988 보통 실비보험 들면 한달에 얼마씩 내시나요? 8 다 다르겠지.. 2014/08/01 9,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