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학생 326명 못 받아 강남 두 초교의 이기주의인지 행정의 잘못인지

애들은 어디로??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4-07-24 09:51:14

http://media.daum.net/v/20140724032826828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급격히 유입되는 전학생들을 받는 문제를 놓고 강남의 두 초등학교가 반목하고 있다. 해당 지역교육지원청이 조율에 나섰지만 학교들이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며 난색을 표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왕북초 학부모들은 23일 강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오는 2학기에 학교로 오기로 한 인근 세곡 1·2지구 전입학생 326명을 전부 다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왕북초교보다 더 가까운 대모초교가 단 한 명의 전입학생도 받지 않았다며 상대 학교의 '이기주의'를 지적했다.

학교들이 이처럼 서로 맞서자 강남교육지원청이 "대모초교가 1학년생만 받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대모초교에서 난색을 표하면서 학교 간 언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영환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선은 학교들 간 협의를 끌어낼 예정이지만 2학기가 다가온 만큼 강제로 학생들을 배정하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여기 수원 광교도 대단위 단지가 들어서면서 이 문제로 전쟁을 치르고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학교 먼저 지을순 없는건가요?

IP : 218.209.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4.7.24 9:53 AM (124.49.xxx.81)

    저기 보금자리....인가요?

  • 2. 청명하늘
    '14.7.24 9:53 AM (112.158.xxx.40)

    [세월호 100일] 100인 릴레이 글쓰기 제안이 생각보다 100인을 빨리 넘어섰네요
    그 어떤 진상규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100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약속...

    100인의 글쓰기가 넘어섰지만, 100분, 1,000분의 글쓰기가 오늘 하루 계속 되기를 빕니다.
    취지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0903

  • 3. 당연히...
    '14.7.24 9:54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교육청에서 배정해 줘야 할 문제 아닌가요? 공립학교들이면 그 지역의 아이들을 수용할 의무가 있고 시설 확충이 문제라면 그 역시 교육청과 협조해서 풀어 나가야죠.

  • 4. ???
    '14.7.24 10:13 AM (116.37.xxx.157)

    한때 폐교 얘기 돌던 학교 ( 소문일수도 있지만 실상이...) 에서 애들 수용 못한다는게 언뜻 이해 않되네요

  • 5. 아마도
    '14.7.24 10:16 AM (218.209.xxx.163)

    보금자리라 저러는게 가장 큰 이유일것 같아요.
    저런건 추악한 이기심이죠.

  • 6. 일원동
    '14.7.24 10:18 AM (122.35.xxx.69)

    왕북 대모 모두 일원동의 잘나가는 초등학교인데 무슨 폐교 얘기가 돌아요? 잘 알지 못하면 검색이라도 해보고 글 올립시다. 학생수 적은 학교는 d학교예요.

  • 7. 학교를 짓기에는
    '14.7.24 10:33 AM (218.209.xxx.163)

    한 학년 50명 정도인데 그것도 무리는 있어요.
    원래는 수서초로 배정 되기로 했는데 수서초도 그에 맞춰 증축등을 다 끝냈는데... 세곡지구에서 그 쪽으로 안 가게끔 학군조정등으로 힘을 썼다는 얘기도 있긴 하네요.

  • 8. **
    '14.7.24 12:15 PM (125.143.xxx.43)

    단지안에 학교 짓고있어요.
    저 인근동네 사는데요..저녁에 스포츠센터 차가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세곡2지구 안을 돌아요.
    초등학교 거의 다 지어갑니다. 입주시기보다 초등학교 게교가 늦어져서 문제가 되는 경우예요.
    제가 사는 곳도 원래는 한학기 뒤에 학교가 개교되는걸로 계획이 되었었는데 입주자들이 민원
    넣고 해서 입주시기와 개교시기를 맞추었어요. 그러다보니 처음엔 학생 1명으로 수업을 하고
    하는 일이 생겼답니다.
    사실 수서초등학교도 멀어요. 걸어서는 갈수 없는 거리구요. 대모초도 차로 10분이상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버스로도 5정거장 넘게 가야해요. 초등학교가 그렇게 멀리 있으면 안되잖아요.
    저 두 학교는 아이들이 임시로 왔다가 갈 애들인데..기존 학생들한테 피해가 가는 부분이 분명 있으니
    학부모입장에서도 학교입장에서도 반갑지 않은건 분명하잖아요.
    지금은 SH에서 통학버스 제공하고 아이들 학교 다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 9월 2학기에는 개교 할거라고 생각했는데..내년 개교일까요~? 학교 거의 다 완성되었던데..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07 알아두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전기 상식 34 꺾은붓 2014/08/04 13,259
403606 2014년 8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4 602
403605 중학생 딸이 요실금이예요 4 요실금 2014/08/04 3,494
403604 팬티에 갑자기 실례하는것도 과민성대장증상인가요? 4 고민거리 2014/08/04 1,719
403603 외국맘들의 육아 노하우 5 굿아이디어 2014/08/04 2,418
403602 문규현 신부, 강정 ‘업무 방해’ 건 재판 최후진술 5 합법 2014/08/04 821
403601 만들어보고 싶은 전자제품 어찌 만들 수 있나요? 4 아이디어 2014/08/04 623
403600 명량 흥행 이해되던데... 8 2014/08/04 1,977
403599 정녕 학교교실에 들고 수업할껀데 휴대용스피커로 좀 소리큰거.. 13 다시질문요... 2014/08/04 1,543
403598 내기록에 댓글은 있는데 원글은 없는건 4 .. 2014/08/04 921
403597 기구한 인생 6 다양 2014/08/04 3,033
403596 선한 사람인데 인성이 나쁠수도 있나요? 20 인성 2014/08/04 5,086
403595 직업이 좋다면 기러기하시겠어요? 힘들어도 함께사시겠어요? 27 직업 2014/08/04 4,859
403594 세윤이 너무 애가 이뻐요... 11 지나가다 2014/08/04 4,601
403593 아들 조만간 군대보내셔야 하는분들은 꼭 카투사나 공군으로 보내세.. 22 아들군대 2014/08/04 9,527
403592 대웅 모닝컴 미니세탁기 어떤가요 두오모 2014/08/04 7,308
403591 이쁘단 말 한번도 못들어본 분이 있긴한가요? 1 2014/08/04 1,510
403590 남자회원들이 갑자기 늘어난 거예요? 아님 12 무셔 2014/08/04 1,614
403589 안희정씨가 안철수 대표에게 한 말가지고 시끄러운데 34 아슈끄림 2014/08/04 3,480
403588 "실제 선고하지도 않을 30년형 운운은 대국민기만용&q.. 3 샬랄라 2014/08/04 839
403587 요즘 젊은 엄마들의 경향인가요?(본문 지웠어요) 21 훔... 2014/08/04 10,928
403586 무릎이 쓰라린분 계신가요? .. 2014/08/04 1,138
403585 오@월드 다녀오신분 3 .. 2014/08/04 1,358
403584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유치가 염증으로 발치해야 한다는데 좀 .. 2 걱정엄마 2014/08/04 10,846
403583 6억 대 아파트가 4억 초중반 대로 떨어진 단지는 어디인가요? 7 부동산 2014/08/04 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