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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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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0일-99)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 조회수 : 802
작성일 : 2014-07-24 09:00:48

일부러 외면했다.

아프기 싫어서

우울해지기 싫어서

복잡한 생각하기 싫어서

그래도 오늘만은 그냥 넘어갈 수 없구나

딸과 아들이 있는 엄마로

인생을 조금 먼저 산 선배로도

너희들의 아까운 생명이 아쉬운 인생이

너무도 가슴아프다...

하늘에서는 모두 행복하길,

너희들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는 것 같아

오늘은 더욱 비가 싫구나...

어떻든 남은 우리는 너희의 못다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마...

IP : 112.148.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4.7.24 10:16 AM (222.101.xxx.13)

    일부러 외면했다는 마음.. 무슨마음인지 알것 같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쳤네요..

  • 2.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
    '14.7.24 10:26 AM (222.237.xxx.231)

    경악하고 울부짖고 분노하다가...
    그 다음단계가 현실부정과 무관심, 외면이죠.
    일종의 자기방어기재라네요.

    그러나 근본적으론 마음의 치유가 필요해요.

    제가 느낀 엄마들의 좋은 치유방법 중 하나는
    함께 모여서 작은 행동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이예요.

    서로를 통해 희망을 보면서 치유를 받았고,
    사회 안전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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