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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100일 - 89) 그날 이후, 생각이 변했습니다.

그루터기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4-07-24 08:02:02
아무도 믿지 않고 나만 믿기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좀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나부터 변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내지 않고 착하게 살아가던 아이들이 왜 죽어가야하는지
아무도 속시원히 이야기해주지 않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IP : 114.203.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4 8:10 AM (110.15.xxx.54)

    저도 그래요. 의심이 많아졌지만 아이들은 다른 세상에서 살았으면 싶네요.

  • 2. 앞으로는 애들 지키려면부모가 정신 바짝 차려야죠
    '14.7.24 8:24 AM (222.237.xxx.231)

    집회다니고 인터넷 뒤져서 이 정권에 대해 많이 알고
    항상 의심하면서 깨어있어야해요.

    이번사고에서 유일하게 가만히 있지말고
    아이에게 얼른 갑판위로 가서 뛰어내리라고 해서 딸과 친구들 살리신 분
    금속노조소속이셨어요.

    아내가 다 구했다는데 왜그러냐고 안심시켜도
    넌 아직도 이정부를 믿냐?
    면서 진도로 내려가는 도중 끝까지 통화시도해서 딸을 탈출시켰어요.

  • 3. 82쿡인
    '14.7.24 8:40 AM (223.62.xxx.35)

    믿을수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 4. ..
    '14.7.24 10:37 AM (58.148.xxx.16)

    세월호 소식은 외면하고 누구의 눈물로 가슴이 먹먹하다는 주변 사람들...모두..내가 외면하게 되었어요~~

    유가족 실종자 가족분들 부디...건강챙기면서 모든 일들 하셔야합니다.
    건강해야 진실도 밝히고 더 나은 세상 만들어 갈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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