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 음,미,체 수행평가 대비

..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4-07-23 20:54:25
고등학생 학부형님들께 여쭙니다

현재 사교육 전혀 안하고있는
중1엄마입니다

오늘 아이가 가져온 성적표를 보니
음,미,체 수행평가 점수가 많이 낮았어요
(예를 들면 10점 만점에 4점)

운동은 너무 못해서 아예 포기했지만
음악 미술 수행평가를 위해 사교육을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영어와 수학 점수도 그닥이라
방학동안 ebs로 공부시킬 예정인데

고등입학이나 고등내신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음,미,체 세 과목은 그냥 마음편하게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게 두려구요

사실 다른 엄마들은 중학 입학전에
미술 수행평가에 필요하다고
따로 데셍도 시키고 하던데
저희는 형편상 영어랑 수학도 그냥 집에서
혼자하고 있어서 예체능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었거든요

IP : 175.125.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3 9:09 PM (61.98.xxx.41)

    특목고 목표로 내신 신경써야한다면 몰라도
    영수에 올인하세요

  • 2. 걱정 마세요.
    '14.7.23 9:1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음미체 필기시험까지 80점만 넘으면 다 A구요. 아마 60 넘으면 B? 그리고 고등 입학에 반영되는 학교는 거의 없는 걸로 알아요. 아이가 좋아하고 여유가 되신다면 음악과 미술은 평생의 친구이니 해도 좋겠지만... 내신 때문에 사교육까지 받을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요.

  • 3. ..
    '14.7.23 9:14 PM (175.125.xxx.70)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특목고라 하면 자사고도 포함인가요?

    자사고 목표면 음,미,체도 신경써야하는군요

    실은 이 지역 일반고 평판이 안좋아
    중학교때 최대한 아껴서 공부하고
    고등학교때 사교육 지원해 줄 생각이었어요

  • 4. 주요과목
    '14.7.23 9:14 PM (220.86.xxx.131)

    이번에 아들이 대학갔는데요.
    음미체 수행을 못해서 성적은 잘 안나왔는데
    그래도 주요과목은 다 잘나와서 과고조졸하고 대학갔습니다.
    중학교때나 고등이나 음미체는 별 신경 안쓰셔도 돼요.
    국영수사과등 주요과목에 집중하세요.
    특히 수학이 제일 중요해요

  • 5. 원글님~
    '14.7.23 9:18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전국 단위 자사고 말고 그냥 자사고는요. 성적을 아예 가리고 생기부 제출해요. 내신 50% 규정도 없어졌어요~~

  • 6. ..
    '14.7.23 9:22 PM (175.125.xxx.70)

    제 아들이 과고졸업한것도 아닌데
    윗분 글 보니 괜히 눈물이 날만큼 좋네요^^

    역시 관심없고 소질없는건 그냥 맘 편히 하라고
    하고 영어, 수학에 집중해야겠네요

    대부분 글 올리시는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아이 학원을 안보내고 운동도 안좋아하니
    그룹으로 엮어서 뭘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보니 엄마들과의 교류도 없어서
    이런 것 조차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82 여러분 덕분에 아이 키우는데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자세한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42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93
415141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134
415140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266
415139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458
415138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516
415137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81
415136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848
415135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2014/09/10 866
415134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2014/09/10 1,062
415133 혹시 쿠쿠 전기압력밥솥 불량 1 이건 뭐지?.. 2014/09/10 1,132
415132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18 목이 붓는 2014/09/10 7,949
415131 초 5학년 친구들에게 전화 안오는 아이.. 4 2014/09/10 2,465
415130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며느리 2014/09/10 3,541
415129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 이기적인 2014/09/10 2,352
415128 경기도 시흥에서 노인 목욕등 도와줄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바라바 2014/09/10 890
415127 명절쇠러 간 부모님집에서 야반도주를 했네요 3 ㅡㅡ 2014/09/10 4,863
415126 중고물품 팔때 택배박스나 봉지들은 어떻게 구하세요? 3 중고물품 2014/09/10 1,065
415125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 스토리 1 나나슈 2014/09/10 2,156
415124 친구의 전화를 좀 피했는데 눈치채고 계속 전화 카톡 문자 ㅠㅜ .. 12 친구사이 2014/09/09 4,854
415123 엄마랑 절대 해외여행 못가겠네요 44 ... 2014/09/09 43,885
415122 멜론을 먹고나면 20 라일락 2014/09/09 17,796
415121 엔유씨 소쿠리 4 구해야해요 2014/09/09 872
415120 유자식 상팔자 6 2014/09/09 3,690
415119 내일도 치킨 피자 광화문서 먹나요? 9 2014/09/09 2,473
415118 친정엄마 실망이에요 10 2014/09/09 4,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