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관절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아버지

며느리 조회수 : 4,457
작성일 : 2014-07-23 19:05:17
내일 수술인데요 의사와서 간병인 안써도 된다며 집에서 관리 하시면 된다고 자세히 설명 했데요
여기는 세브란#병원이에요.
저는 셋째 며느리고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라 방학도 하고 데리고다녀야할 곳도 좀 있어서 간호 할 여유가 그닥 없어요.
둘째 윗동서는 아주 생각 없구요.
어찌해야하나요.
남편과 저는 간병인 쓰고 병원비 많이 나올까해서 100~200정도 지원해드릴생각이었거든요.
IP : 175.223.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14.7.23 7:08 PM (175.223.xxx.135)

    수술 하시는 분은 시어머니시구요. 한쪽무릎 수술이세요

  • 2. ㅇㄹ
    '14.7.23 7:09 PM (211.237.xxx.35)

    인공관절 수술하고 당분간 입원해있어야 하는데 무슨 집에가서 관리를 한대요?
    집에가서 관리할수 있기전에 병원에서 누군가 옆에서 수발을 들어줘야 하잖아요.
    무릎인공관절이죠? 최소 일주일은 누군가 24시간 케어해줘야 합니다.
    일주일 이후엔 뭐 어찌저찌 혼자 휠체어타고 이리저리 움직인다고 쳐도요;;

  • 3. 전에보니
    '14.7.23 7:24 PM (125.180.xxx.185) - 삭제된댓글

    옆에 인공 관절하신 할머니 며칠 꼼짝못하셔서
    대소변 며칠 받아내던데요?
    간병인 아니면 못해요.

  • 4. ..
    '14.7.23 7:24 PM (222.232.xxx.132)

    인공관절수술은 원래 전문 간병인써야 해요. 며늘이 간병하면 회복속도 느려요. 아프고 힘들다 안할려 하는데.원래 전문간병인이 눈물나게 빡세게 시켜야 하는 거예요. 며늘이 그랬다간 안그래도 아픈몸에 속좁은시어머니들 쌈납니다.

  • 5. ,,,
    '14.7.23 7:31 PM (203.229.xxx.62)

    간병인 쓰세요.
    남편 휴가 내서 하라고 하세요.
    저희 병실엔 결혼한 아들 하나 총각 아들 둘 셋이서 번갈아 가며 양쪽 무릎 수술 하는데
    최소 2주에서 3주 걸린다는데 번갈아 가면 셋이서 간병 해요.
    일주일은 아들 셋이서 대 소변 받고 그 다음엔 휠체어 태워서 화장실 다녀요.
    간병인 안 쓰겠다고 하면 남편 보고 하라고 하세요.

  • 6. ....
    '14.7.23 7:31 PM (59.9.xxx.225)

    수술 직후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은 전문간병인을 쓰셔야하는걸로 알아요.

  • 7. 시어머니 안공관절수술 하셨어요.
    '14.7.23 7:32 PM (94.56.xxx.167)

    그 당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도하던 삼성의료원이라 수술전날과 당일만 보호자 밤에 자게하고 나머지는 정해진 면회시간에만 면회하고 다 내보내던 병원이라 의무적으로 간병인 썼어요.
    퇴원후 침대 및 의자 필수, 한동안 집에서 다닐때 목발 사용, 화장실 가까우면 좋고 특별히 간병인이 필요하진 않았어요.
    목욕하실땐 좀 도와드려야했어요.
    입원중엔 화장실 출입때문이라도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해요.

  • 8. ..
    '14.7.23 7:43 PM (1.241.xxx.162)

    그럼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시아버지께서 다 시어머니 수발을 하시겠다는 건가요?
    에고....그러다 시아버지까지 병나셔요
    간병인 쓰시고 자식들이 병원비 간병비 모아서 드리면 되죠....
    한쪽 무릎이라도 몇일 못 움직이실텐데...

  • 9.
    '14.7.23 10:00 PM (61.253.xxx.25)

    검색좀 하시는게
    인공관절라면 큰병원은 일주일이면 다. 쫗아낼라고해요. 왜냐면 대주준 재활밖에 없고 더 돈나올 환자가 아니기에요
    그러나 현실은. 적어도 일줄일은 대소면 받고요 저의 엄마경우 예후가 안 좋아서 거의2-주간 대소면 받고 이주반만에 간신히 툉원했어요. 집에. 와서도 당근 아무것도. 못하시고요

    노인들은 수술후 예후 아무도 장담못해요
    대소변 못받는다고 첨부터 못박고 남편시켜요.

  • 10. 으 오타죄송
    '14.7.23 10:02 PM (61.253.xxx.25)

    정형외과 환자는 꼭 간병인 필요해요. 병원에 보면. 암환자들은 없어도. 정령와과는 대부분 간병인있어요

  • 11. ,,,,
    '14.7.24 9:15 AM (180.69.xxx.122)

    무슨 의사가 간병인쓰고 말고를 말할까요.... 그것부터가 좀..
    무튼 윗분말씀대로 그냥 가만히 계세요..
    어차피 시부모고 한다리 건너인지라.. 괜히 못한다고 못박고 말꺼내면 말만 많아져요..
    아버님이 하시든가.. 못하시겠음 간병인 쓰신다 하시겠죠..
    남편도 간병인에 같은 생각인것같으니.. 가타부타 말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013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우네요 ㅠ 6 에고 2014/07/24 13,714
401012 (잊지말아요세월호)요즘 볼만한 영화 뭘까요? 1 영화 2014/07/24 655
401011 주호영...세월호 사고가 교통사고라 과잉배상 안된다... 3 새누리 미쳤.. 2014/07/24 1,448
401010 팔자주름 시술은 뭘 해야 하나요? 부산에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 팔자주름 2014/07/24 1,057
401009 뇌종양도 가족력 많을까요..???ㅠㅠ 5 ... 2014/07/24 3,959
401008 이제 이 평화로움도 내일이면 끝이나네요...ㅠㅠㅠ 13 2014/07/24 3,182
401007 (세월호 100일-123) 비 2 아마 2014/07/24 766
401006 쌀벌레 퇴치하는 효과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6 귀한쌀 2014/07/24 1,152
401005 이효리 코 수술한건가요? 22 .. 2014/07/24 18,446
401004 (세월호 100일-122) 잊지 않겠습니다 물냉비냉82.. 2014/07/24 711
401003 [세월호 100일-121]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1 에혀 2014/07/24 698
401002 벌집떼러 오셨던 소방관님들 7 울컥 2014/07/24 2,327
401001 강남에 오래된 30평대아파트 vs 경기도 40평대새아파트? 14 욕심쟁이 2014/07/24 3,461
401000 생각쟁이 과학쟁이 21 초등맘 2014/07/24 1,724
400999 (세월호100일 - 120) 잊지 않겠습니다 1 아픈 마음 2014/07/24 552
400998 결혼20년 다되가니 휴가도 가기싫어져요 10 20 2014/07/24 3,448
400997 82 엄마 당? 13 꺾은붓 2014/07/24 1,556
400996 세월호 100일 ..미안해서 잊지못합니다. 1 부산아줌마 2014/07/24 714
400995 운전연수는 어디서 받는게 좋은가요? 2 운전초보 2014/07/24 1,287
400994 흑설탕이 안좋은거에요?? 9 흑설탕 2014/07/24 2,284
400993 미국이 한국보다 배움의 질이 월등할까요 14 sl 2014/07/24 2,359
400992 에어컨 두대일때 실외기 겹쳐 쌓아놓으면 안될까요? 4 .. 2014/07/24 6,996
400991 조용한 구원파 8 왜? 2014/07/24 3,342
400990 독일 최대 600km 주행거리 괴물 전기차 개발 2 현기차 떨고.. 2014/07/24 1,211
400989 (세월호 100일 -118)잊지 않겠습니다. 2 빠담 2014/07/24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