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난의 길] 이상호기자, 다시 한번 쓰레기 발언

청명하늘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4-07-23 18:43:39

현장을 직접 보여주는 팩트티비.
팩트티비와 고발뉴스. 오늘도 유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네요.

유가족과 함께 빗속을 걸으며 방송하던 이상호기자가
최민희의원과의 인터뷰 후, 중립에 서야 하는 언론의 취지와 입장을 얘기하고는, 
어느 정당에 기우는게 아닌, 일하는 의원은 칭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 유가족과 함께 하지 않는 언론은 다 쓰레기다 생각하면 된다고 말하네요^^
또 고소들어올지 모르겠다 하면서.
맞아요. 공감합니다. 이제 국민도 알만큼 압니다. 다만, 아직 행동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나봅니다.
오늘은 저도 이렇게 방송으로 보고 있는 입장에서 부끄럽지만요...

현재 생방송 팩트티비
http://www.ustream.tv/channel/facttv
-------------------------------

다들 보고 있고 다들 알고 있는 글을 왜 쓰냐구요?
세월호 학살에 대한 분노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글이,
대한민국호를 침몰에서 살려내기 위한 4.16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글이,
한 줄이라도 더 읽혔으면 해서입니다.

그래서 감히 제안드립니다 .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들 합니다.
평범한 주부인 저의 일상도 변했습니다.

참사 100일이 되는 하루를 남겨두고,
자신이나 주변의 생활과 생각이 변한 것들을 글로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세월호100일, 1]
[세월호100일, 2]
[세월호100일, 3]
.
.

.

.
[세월호100일, 100]

이런식으로 내일까지 100분만 참여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정합니다-
100인의 글쓰기가 넘어섰지만, 100분, 1,000분의 글쓰기가 오늘 하루 계속 되기를 빕니다.

IP : 112.158.xxx.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호기자님
    '14.7.23 6:48 PM (211.177.xxx.197)

    고생많으세요..

  • 2. 청명하늘
    '14.7.23 6:54 PM (112.158.xxx.40)

    한 줄이라도 좋습니다.
    세월호 이후의 주변이나 자신의 생활의 변화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남기는 글,
    혹은 주장을 원글로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82의 게시판이, 다시 세월호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과 마음을 나누며 우리의 안전된 미래를 약속하는 글들로 바빠지기를 바랍니다.
    무심한 바닷속에 아직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들의 빠른 귀환도 기원해봅니다.

  • 3. 세월호 100일,1
    '14.7.23 6:54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가 정리되네요.

    세월호와 함께 하는 사람들 :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 4. ...
    '14.7.23 6:55 PM (180.231.xxx.68)

    늘 고마운 분..
    고소하면 들고 일어나야죠
    전 이 기자님보면 너무 귀여워요

  • 5. 청명하늘
    '14.7.23 6:57 PM (112.158.xxx.40)

    세월호 100일,1 윗님, 댓글 말고 원글로 남겨주시는 걸로^^

  • 6. 다은다혁맘
    '14.7.23 7:00 PM (180.231.xxx.17)

    네 글쓸께요 청명님 매일 이렇게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7. 물망초
    '14.7.23 7:17 PM (112.152.xxx.107)

    잊지말아요] 세월호 사건이후 여당 야당 지지자의 경계도 조금씩 무너지는 걸 느낍니다.
    주위의 학생들이 이렇게 예쁘고 빛이 났었던 걸 느낍니다.
    그들에게 우린 너무 공부하라만 외쳤던 걸 느낍니다
    내가 정말 무력하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아가들아 미안해
    너희들이 그렇게 가고 난 후
    요샌 걸핏하면 눈물이 나는구나 나쁜 어른이라서 미안해

  • 8. 청명하늘
    '14.7.23 7:20 PM (112.158.xxx.40)

    물망초님도 참여 감사드립니다. 같은 글 원글로 써주셨으면 합니다.

    내일까지 원글로 [세월호100일, 100] 게시판 채워봐요

  • 9. 브낰
    '14.7.23 7:28 PM (24.209.xxx.75)

    청병하늘님 늘 감사합니다,
    일단 글 하나 올렸습니다.

  • 10. 마음대로문
    '14.7.23 7:39 PM (125.143.xxx.111)

    (세월호 100일, 2) 전 별 내용 없이 청명하늘님 글 끌어 올렸습니다~ 제 주변은 암담......해서ㅠㅠ.....

  • 11. 쿠이
    '14.7.23 10:06 PM (220.72.xxx.5)

    정치에 관심 갖게 되었고
    **일보 보다 경향으로 바꾸고
    길에서 시위 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됨
    그 외 여러가지...

  • 12. 100일
    '14.7.23 10:14 PM (116.32.xxx.138)

    인생에서 젤 중요한건 가까운사람과 보내는시간이란걸 알고또알게되네요 좀더잘해야지 하다가 잘안되지만
    그리고 강요를 못하겠어요 가만히있으라이후

  • 13. 정치가
    '14.7.23 10:20 PM (58.143.xxx.175)

    개인 일상사와 얼마나 깊게 관련되고
    크고 작은 영향 미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의 눈으로 지켜볼테야!

  • 14. 청명하늘
    '14.7.23 10:29 PM (112.158.xxx.40)

    댓글이 아닌 원글로 남겨주시고
    제목은 [세월호100일, 순번] 을 말머리로 만들어 주세요.

    핸드폰으로 제목을 수정하실 경우, 내용이 분실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힘들게 쓰신 글이 분실되지 않도록
    내용을 꼭 복사하신 후, 수정하시기를... 염려되어 글 남깁니다.

  • 15. ...............
    '14.7.23 11:21 PM (125.185.xxx.138)

    베스트로 고고!

  • 16. bluebell
    '14.7.23 11:50 PM (112.161.xxx.65)

    밖에서 집으로 오는 길 이글을 놓쳐 동참을 못했네요..

  • 17. ,,,,
    '14.7.24 12:15 AM (1.237.xxx.250)

    함께 하겠습니다

  • 18. 바람
    '14.7.24 8:53 AM (211.54.xxx.241)

    함께 하겠습니다.2222222222222
    감사합니다.

  • 19. 부산에서...
    '14.7.24 10:04 AM (112.144.xxx.52)

    행진에 참여하기 위해서 30여명이나 오셨네요
    감사 합니다

  • 20. 0416
    '14.7.24 10:06 AM (223.33.xxx.22)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하다 애들아 ㅠㅠ
    난 아직도 니들이 남긴 동영상을 못보는 구나
    직접 보고 뼈에 새겨야 하는데 ㅠㅠ

  • 21. .....
    '14.7.24 10:26 AM (59.0.xxx.217)

    고맙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22. ....
    '14.7.24 11:01 AM (61.102.xxx.42)

    산악회에서 한 여산우가 저에게
    세월호 사건후 촤파들 때문에 걱정이라고 하는데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아떻게 같은 하늘 아래 자식 놓고 살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언론과 쫑편의 일방통행식 보도의 휴유증이
    이렇게 심할줄 몰랐네요
    다시한번 세월호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 23. .....
    '14.7.24 11:25 AM (112.218.xxx.82)

    같이 못해서 미안합니다
    함께하신분들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00 자가를 전세주고 다른집 전세가기 10 행복이 2014/07/24 5,554
400899 코 주변 모공이 검게 되는 거요 2014/07/24 1,217
400898 대명홍천(오션월드)으로 2박3일 휴가가는데, 주변에 갈만한 곳 .. 1 휴가 2014/07/24 3,681
400897 (세월호 100일 55) 이아이들,선생님들, 일반인 승객분들.. 2 dd 2014/07/24 762
400896 (세월호100일-54)미안하고 사랑한다. 2 사랑한다 2014/07/24 600
400895 쫒겨나게 생겼어요 1 불면의 밤 2014/07/24 2,118
400894 뒷말이 엄청 많은곳인데,어떻게 처세를 해야 하나요? 3 아줌마들만 .. 2014/07/24 2,782
400893 일상이 그립다 25 건너 마을 .. 2014/07/24 3,391
400892 (세월호 100일 53) 내일 서울 행진 5 나도야 간다.. 2014/07/24 1,172
400891 리트러버 견주와의 일을 궁금해 하는 사람만 보세요. 15 ㅋㅋㅋㅋ 2014/07/24 2,914
400890 팔을 들수 없을 정도인데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4 질문 2014/07/24 2,651
400889 [100일입니다] 국민이 바꿔야합니다. 1 청명하늘 2014/07/24 948
400888 녹물나오는 집들 대안방법 있나요? 4 궁금이 2014/07/24 2,131
400887 박영선 “예산폭탄, 이정현이면 반대 서갑원이면 찬성” 10 탱자 2014/07/24 1,525
400886 (세월호 100일 - 51) 보고 싶다 얘들아 4 *** 2014/07/24 941
400885 (세월호 100일.50) 저도 갑니다. 4 뮤즈82 2014/07/24 793
400884 (세월호 100일-49) 한 점 의혹도 없을 때 까지 4 노란 리본 2014/07/24 861
400883 세월호 100-45) 저도 내일은 함께 하겠습니다. 4 새로운추억 2014/07/24 836
400882 세월호 100일-46 ) 잊지 않고 있습니다. 두 눈 부릅 뜨고.. 5 ... 2014/07/24 777
400881 도시의법칙 ㅁㅁ 2014/07/24 1,024
400880 (세월호100-47) 49재때도 비가왔었죠 6 꼭 진상규명.. 2014/07/24 861
400879 (세월호 100일-43)꽃같은 아이들아.... 5 가브리엘라 2014/07/24 689
400878 수박반통은 어케 씻어요? 16 2014/07/24 2,864
400877 큰애가 방학을 했어요 3 ㅠㅜㅡ 2014/07/23 1,736
400876 세월호 100-42), 실종자님들,내일 만나고 싶습니다 .. 12 bluebe.. 2014/07/23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