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난의 길] 이상호기자, 다시 한번 쓰레기 발언

청명하늘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4-07-23 18:43:39

현장을 직접 보여주는 팩트티비.
팩트티비와 고발뉴스. 오늘도 유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네요.

유가족과 함께 빗속을 걸으며 방송하던 이상호기자가
최민희의원과의 인터뷰 후, 중립에 서야 하는 언론의 취지와 입장을 얘기하고는, 
어느 정당에 기우는게 아닌, 일하는 의원은 칭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 유가족과 함께 하지 않는 언론은 다 쓰레기다 생각하면 된다고 말하네요^^
또 고소들어올지 모르겠다 하면서.
맞아요. 공감합니다. 이제 국민도 알만큼 압니다. 다만, 아직 행동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나봅니다.
오늘은 저도 이렇게 방송으로 보고 있는 입장에서 부끄럽지만요...

현재 생방송 팩트티비
http://www.ustream.tv/channel/facttv
-------------------------------

다들 보고 있고 다들 알고 있는 글을 왜 쓰냐구요?
세월호 학살에 대한 분노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글이,
대한민국호를 침몰에서 살려내기 위한 4.16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글이,
한 줄이라도 더 읽혔으면 해서입니다.

그래서 감히 제안드립니다 .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들 합니다.
평범한 주부인 저의 일상도 변했습니다.

참사 100일이 되는 하루를 남겨두고,
자신이나 주변의 생활과 생각이 변한 것들을 글로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세월호100일, 1]
[세월호100일, 2]
[세월호100일, 3]
.
.

.

.
[세월호100일, 100]

이런식으로 내일까지 100분만 참여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정합니다-
100인의 글쓰기가 넘어섰지만, 100분, 1,000분의 글쓰기가 오늘 하루 계속 되기를 빕니다.

IP : 112.158.xxx.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호기자님
    '14.7.23 6:48 PM (211.177.xxx.197)

    고생많으세요..

  • 2. 청명하늘
    '14.7.23 6:54 PM (112.158.xxx.40)

    한 줄이라도 좋습니다.
    세월호 이후의 주변이나 자신의 생활의 변화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남기는 글,
    혹은 주장을 원글로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82의 게시판이, 다시 세월호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과 마음을 나누며 우리의 안전된 미래를 약속하는 글들로 바빠지기를 바랍니다.
    무심한 바닷속에 아직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들의 빠른 귀환도 기원해봅니다.

  • 3. 세월호 100일,1
    '14.7.23 6:54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가 정리되네요.

    세월호와 함께 하는 사람들 :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 4. ...
    '14.7.23 6:55 PM (180.231.xxx.68)

    늘 고마운 분..
    고소하면 들고 일어나야죠
    전 이 기자님보면 너무 귀여워요

  • 5. 청명하늘
    '14.7.23 6:57 PM (112.158.xxx.40)

    세월호 100일,1 윗님, 댓글 말고 원글로 남겨주시는 걸로^^

  • 6. 다은다혁맘
    '14.7.23 7:00 PM (180.231.xxx.17)

    네 글쓸께요 청명님 매일 이렇게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7. 물망초
    '14.7.23 7:17 PM (112.152.xxx.107)

    잊지말아요] 세월호 사건이후 여당 야당 지지자의 경계도 조금씩 무너지는 걸 느낍니다.
    주위의 학생들이 이렇게 예쁘고 빛이 났었던 걸 느낍니다.
    그들에게 우린 너무 공부하라만 외쳤던 걸 느낍니다
    내가 정말 무력하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아가들아 미안해
    너희들이 그렇게 가고 난 후
    요샌 걸핏하면 눈물이 나는구나 나쁜 어른이라서 미안해

  • 8. 청명하늘
    '14.7.23 7:20 PM (112.158.xxx.40)

    물망초님도 참여 감사드립니다. 같은 글 원글로 써주셨으면 합니다.

    내일까지 원글로 [세월호100일, 100] 게시판 채워봐요

  • 9. 브낰
    '14.7.23 7:28 PM (24.209.xxx.75)

    청병하늘님 늘 감사합니다,
    일단 글 하나 올렸습니다.

  • 10. 마음대로문
    '14.7.23 7:39 PM (125.143.xxx.111)

    (세월호 100일, 2) 전 별 내용 없이 청명하늘님 글 끌어 올렸습니다~ 제 주변은 암담......해서ㅠㅠ.....

  • 11. 쿠이
    '14.7.23 10:06 PM (220.72.xxx.5)

    정치에 관심 갖게 되었고
    **일보 보다 경향으로 바꾸고
    길에서 시위 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됨
    그 외 여러가지...

  • 12. 100일
    '14.7.23 10:14 PM (116.32.xxx.138)

    인생에서 젤 중요한건 가까운사람과 보내는시간이란걸 알고또알게되네요 좀더잘해야지 하다가 잘안되지만
    그리고 강요를 못하겠어요 가만히있으라이후

  • 13. 정치가
    '14.7.23 10:20 PM (58.143.xxx.175)

    개인 일상사와 얼마나 깊게 관련되고
    크고 작은 영향 미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의 눈으로 지켜볼테야!

  • 14. 청명하늘
    '14.7.23 10:29 PM (112.158.xxx.40)

    댓글이 아닌 원글로 남겨주시고
    제목은 [세월호100일, 순번] 을 말머리로 만들어 주세요.

    핸드폰으로 제목을 수정하실 경우, 내용이 분실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힘들게 쓰신 글이 분실되지 않도록
    내용을 꼭 복사하신 후, 수정하시기를... 염려되어 글 남깁니다.

  • 15. ...............
    '14.7.23 11:21 PM (125.185.xxx.138)

    베스트로 고고!

  • 16. bluebell
    '14.7.23 11:50 PM (112.161.xxx.65)

    밖에서 집으로 오는 길 이글을 놓쳐 동참을 못했네요..

  • 17. ,,,,
    '14.7.24 12:15 AM (1.237.xxx.250)

    함께 하겠습니다

  • 18. 바람
    '14.7.24 8:53 AM (211.54.xxx.241)

    함께 하겠습니다.2222222222222
    감사합니다.

  • 19. 부산에서...
    '14.7.24 10:04 AM (112.144.xxx.52)

    행진에 참여하기 위해서 30여명이나 오셨네요
    감사 합니다

  • 20. 0416
    '14.7.24 10:06 AM (223.33.xxx.22)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하다 애들아 ㅠㅠ
    난 아직도 니들이 남긴 동영상을 못보는 구나
    직접 보고 뼈에 새겨야 하는데 ㅠㅠ

  • 21. .....
    '14.7.24 10:26 AM (59.0.xxx.217)

    고맙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22. ....
    '14.7.24 11:01 AM (61.102.xxx.42)

    산악회에서 한 여산우가 저에게
    세월호 사건후 촤파들 때문에 걱정이라고 하는데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아떻게 같은 하늘 아래 자식 놓고 살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언론과 쫑편의 일방통행식 보도의 휴유증이
    이렇게 심할줄 몰랐네요
    다시한번 세월호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 23. .....
    '14.7.24 11:25 AM (112.218.xxx.82)

    같이 못해서 미안합니다
    함께하신분들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18 차운전하는게 말키우는거 같아요 3 2014/09/11 1,580
415417 저는 남편이랑 육아를 50:50으로 공평하게 했어요. 부작용이 .. 13 음음 2014/09/11 3,325
415416 옷 좀 찾아주세요 2014/09/11 937
415415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2014/09/10 1,676
415414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3년차직장인.. 2014/09/10 3,501
415413 집행유예가 뭔가요? 6 무식해서죄송.. 2014/09/10 2,390
415412 시아버지 때문에 늘 상처받는 며느리.. 5 뽕남매맘 2014/09/10 2,717
415411 조카가 오늘 어린이집 교사에게 맞았습니다.대응책에 대해 꼭 말씀.. 63 고모입니다 2014/09/10 9,350
415410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 9 입병 2014/09/10 1,571
415409 갤럭시 노트 2 문의드려요 벨소리 2014/09/10 837
415408 손님맞이 조언 좀 부탁해요~(음식 메뉴와 청소) 5 ㅇㅇ 2014/09/10 1,365
415407 이과수시상담부탁드려요 4 버텅 2014/09/10 1,390
415406 감우성 좋은데 수영땜에 못보겠다 ㅠㅠ 83 이럴수가 2014/09/10 16,297
415405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어요? 23 미소 2014/09/10 5,587
415404 큰아들 큰며느리 위신을 세워줄지 알았어요. 30 .. 2014/09/10 5,259
415403 추석...다들 잘 보내셨나요? 11 약간의 수다.. 2014/09/10 1,403
415402 '감사합니다'에 대한 대응말은? 5 질문 2014/09/10 1,815
415401 포카치아, 치아바타 구입할수있는곳 아세요~? 4 구입처 2014/09/10 2,641
415400 식욕 촉진제 같은 영양제 있나요?밥을 못 먹어요ㅠ 2 그네 하야!.. 2014/09/10 1,572
415399 세월호2-48일) 실종자님들..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15 bluebe.. 2014/09/10 817
415398 잠실갔다가 울컥했어요 43 ᆢᆢ 2014/09/10 21,087
415397 상체열 상체비만 2014/09/10 1,033
415396 요즘 영어절대평가로 좀 분위기가 바뀌었나요? 3 ㄱㄱ 2014/09/10 1,732
415395 예술하는 남자 너무 멋있지 않나요?? 45 문인 2014/09/10 20,188
415394 시어머니가 저보고 시아버지한데 가서 애교좀 떨라고 하시는데요. 20 며느리 2014/09/10 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