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휘 전공자에게 피아노 배워도 될까요?

피아노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4-07-23 16:54:34

지금 애가 체르니 40, 모짜르트 이런 거 치는데

학원을 잘 다니고 좋아합니다.

근데 선생님이 지휘 전공하신 분이라는데 그 분한테 피아노 레슨 받아도 될까요?

전공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많이 마음에 걸리네요..

IP : 175.114.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
    '14.7.23 4:59 PM (121.167.xxx.199)

    그러지마세요.
    전공 선생님 찾으세요.

  • 2. ...
    '14.7.23 5:05 PM (122.32.xxx.12)

    전공자가 귀한것도 아니고 부러..그럴필요가 있나요?

  • 3. 피아노학원
    '14.7.23 5:11 PM (118.36.xxx.171)

    음대 나온 사람들 중에서 성악이나 작곡 등 그 악기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그러면 엄마가 가르치는거랑 비슷하죠.
    저도 체르니 50번까지 쳤는데요.
    기초를 배우더라도 전공자한테 배워야 해요.
    스펙트럼이 다르니까요.
    하물며.

  • 4. --
    '14.7.23 5:11 PM (118.36.xxx.253)

    지휘전공도 기본적인 피아노 칠줄 아니까 저는 무방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전반적인 음악지식을 잘 알거같은데..
    저도 체르니 50번까지 다 넘고 그 이후에 쇼팽이나 리스트 같은 연주곡 연습하는것까지 갔었는데요..
    저희 선생님도 지휘자 출신이었는데 체르니 40까지 치다가 이 선생님한테 옮겼던거구요
    근데 이분하고 가장 좋았었어요.
    아이가 전공할거 아니고 아이하고 잘맞으면 괜찮다고 봐요..

  • 5. ...
    '14.7.23 5:37 PM (121.181.xxx.223)

    됩니다..오히려 곡해석 하는데는 지휘전공이 나은점도 있어요..지휘전공하려면 피아노 실력도 상당해야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제 친구가 지휘전공했는데 피아노로 예고 들어갔다가 전공을 바꾼거거든요..동네에서는 피아노 제일 잘치기로 유명한 아이였어요..솔직히 피아노 전공인데 어정쩡하게 피아노 치는 경우도 많이봤기때문에 피아노 전공만 고집할 이유 전혀 없어요..
    엄마가 가르치는거와 비슷하다는건 음대 커리큘럼을 무시하는겁니다..

  • 6. 아리아니
    '14.7.23 6:00 PM (123.215.xxx.210)

    원래 피아노 전공한사람들이 지휘도 합니다.

    아쉬케나지나 정명훈도 원래 다 피아니스트

  • 7. 아리아니
    '14.7.23 6:00 PM (123.215.xxx.210)

    바렌보임도 피아니스트

  • 8. No
    '14.7.23 6:05 PM (110.8.xxx.239)

    지휘하는 사람 대부분이 성악전공자구요,피아노 학원원장중에도 많아요.
    피아노를 하시다가 지휘로 전향한거라면 몰라도 성악 등 다른 전공이면 아닙니다.

  • 9. 달퐁이
    '14.7.23 6:20 PM (175.223.xxx.238)

    제가 처음이 작곡전공 샘과 피아노전공 샘께 배웠는데 피아노전공샘이 뭔가 달라요 확실히요....저는 피아노 전공자는 아니지만요...우리애도 같이 배웠는데요 피아노전공샘이.더 잼나게ㅡ가르치더라구요 전공자중에서 잘가르치는 사람 찾는게 답이죠~

  • 10. 파아란2
    '14.7.24 8:09 AM (182.220.xxx.52)

    저도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베르나에서 열리는 야외 축제 녹화 보니 바렌보임이 피아노를 쳐서 놀랬음요

  • 11. 므당가~?
    '14.7.24 8:27 AM (211.33.xxx.44)

    지휘자들이 지휘만 배운 줄 아는 냥반들~~~~~~~~~ㅋㅋㅋ
    전공 악기가 있고~오케스트라를 지휘 하려면.....어떤 너미 틀렸나 알아들을 실력이 있어야 한다카이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708 이상한 사람들 mm 2014/12/12 718
445707 비슷한 집안과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건 속물아닌거 같아요. 13 ....... 2014/12/12 4,554
445706 20년 넘은 동창...관계 끊내는거 어려운거죠? 11 오로라리 2014/12/12 4,920
445705 장애를 가진 아빠가 산책나가신 뒤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인천사.. 8 카이져린 2014/12/12 2,240
445704 부산에 왔어요~ 5 구월이 2014/12/12 1,198
445703 벙커침대 다리 자를 수 있을까요? 3 ... 2014/12/12 1,376
445702 핸드블렌더와 믹서기 차이점이 뭔가요? 1 ?? 2014/12/12 2,597
445701 한번 개차반은 영원한 개차반 6 직장맘 2014/12/12 1,621
445700 3천만원 굴리기 7 파란하늘 2014/12/12 4,196
445699 용인 외대 근처 맛있는 고기집 알려주세요 1 만두맘 2014/12/12 1,115
445698 급질!! 시동 끈 차내에서 핸펀충전하면? 6 으앙 2014/12/12 2,682
445697 충치가 없어도 신경치료에 이빨갈고 씌우나요? 3 ... 2014/12/12 2,988
445696 하루에 화장실을 3~4번 가요 2 증상 2014/12/12 1,471
445695 추우면 심장답답해지나요? 4 ㅁㅁ 2014/12/12 1,748
445694 울사장님 보며 드는생각,,, 돈이 다가 아니구나,, ㅋㅋ 6 ,,,,,,.. 2014/12/12 3,990
445693 내용 7 안녕 2014/12/12 1,450
445692 형제간 재산싸움 인천변호사 6 이런 2014/12/12 3,559
445691 직장상사가 스트레스를 줘서 상사를 상대로 소송가는경우 많이있나요.. 11 소송 2014/12/12 3,046
445690 수입차 계약했는데... 2 수입차 2014/12/12 1,531
445689 썰어서 동치미 담글까요..? 4 동치미 2014/12/12 1,256
445688 예쁜 책 있을까요? 22 혹시 2014/12/12 1,790
445687 박근혜 대통령 부하들(3인방) 70년대 사.. 2014/12/12 1,010
445686 조양호 꼰대 대본들킴ㅋㅋㅋㅋ 10 띄어쓰기 2014/12/12 5,414
445685 속상하네요 1 에휴 2014/12/12 672
445684 조직검사 결과 위암이래요 50 나의꿈 2014/12/12 27,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