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

...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4-07-23 16:51:09

정말 한국 사회 어디를 가도 적용되는 명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지갑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입에 닫개가 없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냥 말동무가 필요해서 그런거라면 상대방이 스트레스 받는 것에 대한 비용도 지불해야 할 듯 합니다 ㅠㅠ)

덜 자란 어른이랄까... 늙은 어린이 같은 인간군상들 쳐다보고 있노라면 그냥 쓴웃음만 나옵니다.

절대 저 나이에 저렇게 되지 말자! 라고 속으로 굳게 다짐하게 되더군요.

IP : 211.109.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4.7.23 5:1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자기말만 하지 남의 말은 들을 생각자체가 없는 사람이 많아요.
    나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귀가 닫힌 사람 투성이....

  • 2. ...
    '14.7.23 5:46 PM (218.234.xxx.119)

    호감가는 어르신이라고 할까, 귀품 있는 어르신이라고 할까,
    암튼 그런 노인분들의 공통점이 자기 말하기보다 남의 말을 듣는 분이더라고요..

    혼자서만 다다다다 말하고(내용도 다 자기자랑) 그런 노인분들 말고....

  • 3. ...
    '14.7.23 6:28 PM (211.109.xxx.19)

    윗님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유연하게 열려만 있어도 직언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약간은 달라질텐데...

    남의 말 듣는 웃어른이라는 게 결국 뭔가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행동일 것 같아서 결국 제가 본 군상들은 무엇인가 결핍되어 있는 것도 맞는 것 같군요... 중요한 건 그다지 노인도 아니라는 것이죠 ㅎㅎㅎ

  • 4. ㅇㅇㅇㅇ
    '14.7.23 6:38 PM (121.130.xxx.145)

    ...님 귀품이 아니라 기품입니다.

  • 5. 저도
    '14.7.23 7:55 PM (110.13.xxx.25)

    늘 명심하고 사는 좌우명입니다.
    제가 제일 연장자인데 지갑을 열지 못할 자리엔 아예 가지 않아요.
    입은 꽉 다물고 젊은 사람들 얘기만 들어주려 노력합니다.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집에 와서 혼자 벽보고 얘기해요.
    흉한 늙은이 소리 듣지 않기 위해 연습중입니다.
    나이 드는게 죄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6. 저도
    '14.7.23 8:49 PM (121.214.xxx.42)

    조심스럽게 한마디 붙이자면...

    갱년기 여성분들 괜히 동네 돌아다니면서 젊은 엄마들한테 스트레스 해소 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병원을 좀 가보시던지, 약을 드시던지 해야지...밖에 나와서 감정조절도 못하시고 그거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 7. 11
    '14.7.23 9:56 PM (39.113.xxx.241)

    노인네돈은슈킹쳐도그댓가는안치르겠다는도둑놈심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052 [가방 고민] 에바 크러치, 보테가 위빙 크로스백 둘중.. 6 라밍 2014/07/24 2,919
401051 (세월호100일-139) 오늘 시청광장에서 만나요.. 2 넓은돗자리 2014/07/24 592
401050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남편과 여행 가시겠어요? 11 여행 2014/07/24 2,837
401049 외국인학교 어디가 좋나요? 3 외국인 2014/07/24 2,190
401048 let'go 랑 side by side 중 어느게 더 좋은가요.. 어린이용교재.. 2014/07/24 727
401047 제주항공권. 2 .. 2014/07/24 1,413
401046 용인대학교 공학과가 있나요 1 ? 2014/07/24 818
401045 (세월호100일-136) 열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겨봅니디 3 edugab.. 2014/07/24 469
401044 세월호100일-135)승무원·알바생·중국 동포·초등 동창생들…일.. 2 마니또 2014/07/24 675
401043 (세월호100-134) 담에는 대한민국 말고 1 ㅇㅇ 2014/07/24 727
401042 재산분배는 어떻게 되나요? 3 재혼가정 2014/07/24 1,932
401041 생리 하루만 하는 분들 계세요? 1 크흑 2014/07/24 7,480
401040 울산도로연수 받고 장롱면허 탈출했어요 ^^ 4 미미러럴 2014/07/24 2,869
401039 오늘 6시이전 사퇴하면 투표용지에 사퇴라고 표기 된다던데 8 재보궐후보... 2014/07/24 1,377
401038 안경은 신체일부아닐까요? 왜 따로놀죠? 6 .. 2014/07/24 1,125
401037 육수 얼려두고 쓰려는데..조언부탁드려요. 9 ... 2014/07/24 3,700
401036 '82 엄마당'이 시청광장에 뜹니다!!! 19 델리만쥬 2014/07/24 1,770
401035 (세월호100-133) 미안하고 또 미안해 1 미안해 2014/07/24 530
401034 '워커홀릭 한국'…수면시간 OECD국 꼴찌 1 세우실 2014/07/24 1,162
401033 [세월호100일,131] 서촌 갤러리 박예슬 전시회(무기한 전시.. 3 수인선 2014/07/24 862
401032 (세월호 100-129)천 백만명을 어떻게 죽일까? 2 aramy7.. 2014/07/24 736
401031 제2롯데월드 입점업체도 불안할 것 같아요 9 안전 2014/07/24 1,851
401030 조인성 새 드라마. 15 흐르는물7 2014/07/24 5,269
401029 수능국어 - 정확하게 읽기 49 제인에어 2014/07/24 4,104
401028 세월호 창조침몰사건이 창조태풍을 불러오누나~ 창조여~ 2014/07/24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