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까페에서 전 후 사진 보다가..

... 조회수 : 4,012
작성일 : 2014-07-23 16:19:06
레* 같은 인테리어 까페 보면 
인테리어 전 후 사진 올리는 분들 많잖아요.

짐 빼고 텅빈 상태에서 찍어 올리는건 괜찮은데 
자기 살던 집도 아니고 남의 살림살이 다 찍어서 
비포사진 올리는 분들이 많던데 제 얼굴이 괜히 화끈거려요.

전 주인은 알고 있을까 
자기 사생활인 자기 집이 사진찍혀서 난도질 당하는걸.. 
자랑하고 싶은건 알지만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IP : 211.224.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7.23 4:22 PM (125.187.xxx.173)

    대나깨나 북유럽스타일 타령좀 ..그만 했으면 북유럽 구경도 못해본 사람들이 북유럽 타령은 진짜 .. 지겨움

  • 2. ..
    '14.7.23 4:25 PM (121.129.xxx.87)

    동감..
    스타일도 다 비슷하고 별로
    북유럽 구경도 못해본 사람들이 타령한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ㅋㅋ

  • 3. ...
    '14.7.23 4:30 PM (124.58.xxx.33)

    글보고 처음 알았네요. 저런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걸.

  • 4. 유행은 바람처럼..
    '14.7.23 4:31 PM (222.118.xxx.193)

    유행인거죠 뭐..
    저도 원목은 참 탐나던데.. 원목가구가 북유럽 스타일이죠?

    북유럽 유행이 이제 끝물인가보네요..지겨워하시는 분들이 보이니..
    다음은 어디일까요?

  • 5. 옳소!
    '14.7.23 5:06 PM (152.99.xxx.12)

    수년전 한때는 체리톤.단조,큰꽃무늬 등등 유행에 맞춰 기쁜 마음으로 단장하였을 남의 집을
    단지 유행과 본인 취향의 문제일 뿐인데
    비포사진을 올리며 전주인 감각 운운, 참고 봐줄수가 없다는 둥 해가며
    환골탈태한 애프터사진 올리는 거 보면 우리집 아니어도 불쾌하더군요.

    본인이 그렇게 만족 백배하였어도 몇년 후면
    촌스런 북유럽스탈, 칙칙한 회색타일 화장실 등등을 또다른 유행스타일로 바꾸기 위해
    온집을 갈아엎는 일이 없겠냐구요.

  • 6. 00
    '14.7.23 5:43 PM (61.4.xxx.88)

    프로방스 난리더니 이제 북유럽 ㅋㅋㅋ

    다음은??

  • 7. ...
    '14.7.23 5:48 PM (218.234.xxx.119)

    북유럽이 너무 난무해요.. 원목무늬 가구 그게 왜 북유럽인지도 모르겠어요. (원목이던 원목무늬든 그건 오래된 건데... 그리고 유럽 인테리어 사진 보면 그런 가구 놓은 유럽 가정 하나도 없더만..)

    가구가 원목무늬면 북유럽,
    흰색파란색 천 덮으면 북유럽
    하얀색 벽지 바르면 북유럽

    뭐.. 아무거나 다 갖다붙여도 북유럽.

  • 8. **
    '14.7.23 6:12 PM (119.198.xxx.175)

    다음은요
    인더스트리얼인것 같아요^^

    댓글쓰다보니 왜 웃기죠...진짜면 어쩌지요

  • 9. 공감 공감 공감!!!
    '14.7.23 6:25 PM (183.102.xxx.20)

    저도 볼 때마다 불편했어요.
    인테리어 전후를 비교하는 건 좋은데

    인테리어 전 사진은 항상 남의 집.. 그것도 이사하기 전의 어수선한 상황, 청소도 안되어있는 평소 모습, 조명도 대충해서 함부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인테리어 후 사진은 자기 집.. 인테리어 하고, 청소 깨끗이 하고, 조명 다 켜 놓고, 포토샵까지 해서 가장 잫 나온 사진을 골라골라 올려놓는지.

    짐 다 빼고 이사하고 난 다음 사진을 비포 사진으로 올려도 되는데
    대부분 일부러 남의 집 어수선한 사진을 비포로 올려놓더군요.
    그 사람들 심리가 못되고 고약한 거예요.
    남의 사생활 유출이니 법으로 걸면 위법이 될 수도 있을 거구요.
    누군가 한 번 터뜨렸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888 안경하려고하는데 시력측정이요. 3 살빼자^^ 2014/07/26 1,041
400887 전능하신 82님들~ 원피스 좀 찾아주세요 ㅠ 4 여름 2014/07/26 1,960
400886 불고기감 양념해서 얼려도 돼나요? 더불어 음식추천도.. 12 냉동 2014/07/26 1,887
400885 유병언 도피조력자 ‘김엄마’ 남편은 ‘전직 검사’ ㅋ 7 무능한수사 2014/07/26 7,632
400884 [김어준 평전 15~19회] 국민라디오 드라마 lowsim.. 2014/07/26 1,264
400883 혹시 선풍기 구입 하시려는분 도움 되실까해서요. 7 선풍기 2014/07/26 3,435
400882 생생정보통에 나왔던 낙지볶음...ㅠㅠ 3 실패 2014/07/26 3,450
400881 고구마소화잘되게 요리하는법 2 고구마 2014/07/26 3,050
400880 세월호-국정원 문제 제기되자..유병언 장남 검거로 덮으려했나 16 덮으면안되지.. 2014/07/26 2,578
400879 유대균 박수경 뭐하며 지냈을까요 23 ㄱㄱ 2014/07/26 17,664
400878 우리나라만??? 1 ... 2014/07/26 885
400877 제가 잘못들었나요? 3 a 2014/07/26 1,544
400876 주택 사려는데 위치 조언 부탁드려요. 4 단독주택 2014/07/26 1,668
400875 군도 재밌으시면 윤종빈감독의 용서받지 못한자도 한 번 보세요 6 ........ 2014/07/26 1,712
400874 고3 봉사활동 언제까지 5 코코아 2014/07/26 2,941
400873 오렌지맨의 탈출 장면 4 도대체뭔짓을.. 2014/07/26 1,986
400872 요즘 주산은 안배우나요? 가르칠 필요가 없나요? 6 미국아짐 2014/07/26 2,099
400871 5학년 아이 문제인데요. 2 2014/07/26 1,056
400870 인류가 육식을 계속 한다면 동물을 고통없이 죽여야 하지 않나요?.. 6 . 2014/07/26 1,622
400869 서정희 씨는 부부 사이의 갈등에 대해 왜 인터뷰를 하나요 46 명아 2014/07/26 15,545
400868 고속버스편으로 수화물 보낼때요.. 4 잊지말자 2014/07/26 1,302
400867 '군도' 개봉 3일차 145만 돌파 '아바타'보다 흥행 속도 빠.. 14 샬랄라 2014/07/26 2,362
400866 반품주소가 보낸 주소랑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 2014/07/26 656
400865 유병언 사체, 5월28일엔 없었다 4 은하수 2014/07/26 2,948
400864 저 어떡하면 좋나요 저도 딸에게 기습 디스 당했어요 3 흐흐 2014/07/26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