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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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너무 뚱뚱해요
1. ..
'14.7.23 2:47 PM (110.14.xxx.128)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옆에서 뭐라하든 방법이 없죠.
2. 연세가?
'14.7.23 2:48 PM (123.109.xxx.92)어머님이라면 최소 50대 이상이실텐데
50대에 그 정도 체중 너무 뚱뚱한 거 전혀 아닌데요.....
5키로 빼면 53키로 되시는데 그 키에 아가씨들이 53키로면 약간 통통하다이지만
어머님 세대에서는 마른 몸 되는건데 살 뺐다가 기력 못쓰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본인이 합병증이나 무릎 아픈 거 아니시면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은 몸무게에 너무 뚱뚱하다는 생각보다는
너무 마르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꼭 빼야겠다 싶으면 -3키로 정도가 적당할 거 같은데.... 쓰읍.....3. 아 씨~
'14.7.23 2:48 PM (223.62.xxx.54)난 153에 73 인데 죽어야 겠어요
4. 위험체중이 아니라
'14.7.23 2:50 PM (125.182.xxx.31)원글님이 위험한 생각...
본인이 괜찮으시다면 그냥 두세요
그 정도면 날씬은 아니시더라도 지적받으실 몸은 아니신 것 같아요5. 뭐
'14.7.23 2:50 PM (124.49.xxx.162)아주 뚱뚱한 건 아니네요
그냥 저녁에 드시는 과일 밥등 절제하시고, 같이 산책하세요 한 이 삼키로씩만 꾸준히 걸으세요. 대신 무릎 생각해서 운동화는 워킹화로 하나 장만하시구요6. 딸아~
'14.7.23 2:51 PM (110.70.xxx.163)너니?
도서관에 간 울딸이 올린줄 알았어요 ㅠㅠ7. 헐
'14.7.23 2:51 PM (92.110.xxx.33)원글의 미의 기준이 의심돼요. 그것도 연배가 다른 어머니께.. 낚시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글을..
8. 원글
'14.7.23 2:51 PM (116.127.xxx.211)비만도에 계산해보니 위험체중인데요.
고지혈증.심근경색 주의하라고 건강진단에도 나왔고요.
약을 드셔야할거 같은데 알아서 한다고 태평하게 병원도 안가고 그래요.9. ㅎㅎㅎ
'14.7.23 2:57 PM (121.130.xxx.145)전 따님이 너무 귀엽네요.
엄마 생각하는 마음 이뻐요.
근데 다른 건 몰라도 살 빼는 건 엄마 본인이 마음 먹어야해요.
옆에서 그래봐야 스트레스만 받아서 더 살 쪄요.10. 나도 150대
'14.7.23 2:58 PM (175.209.xxx.94)그 키에 그 정도 체중이면 위험할수 있는 체중 맞는데요.. 150-3cm는 40-50키로가 의학적으로도 제일 적당하죠
11. 울 시어머님
'14.7.23 2:59 PM (115.140.xxx.74)연세 84세 키작으시고 허리둘레 십년전까지 38정도
지금은 그보다 더했음 더했지 줄진않았어요.
제작년까지 파워 넘치시고 저보다 힘더 세셔요.
며칠전에도 뵜는데 앉으셔서 무거운 밥상을 번쩍드셨음 ㅡ.ㅡ;;
요즘은 예전에 비해 기운이 많이 딸리기는 하심
제작년 건강검진때는 과체중과 고혈압을 빼고는 너무너무 건강하다했음
외적으로 보기에 뚱뚱해서 그렇지 왠만한 사람들보다 건강하심12. ..
'14.7.23 2:59 PM (220.124.xxx.28)저도 원글님 귀엽네요..ㅋㅋ 전 초딩이 올린줄 알았어요..ㅎㅎㅎ
과체중은 맞는데 이게 근육량이 많은건지 다 지방인지 그게 관건이네요^^
그리고 다른데 다 뚱뚱해도 복부와 허리옆구리만 날씬하면 아무 문제 없다는데
문제는 날씬한 사람도 그쪽이 날씬한 사람이 별로 없는게 문제...13. ^^;
'14.7.23 3:01 PM (14.53.xxx.1)이 글 올리신 따님의 몸무게랑 키가 궁금하오~^^
14. ....
'14.7.23 3:02 PM (121.181.xxx.223)본인의지 없으면 못뺍니다.
15. ..
'14.7.23 3:05 PM (220.94.xxx.7)엄마 과체중이에요
근데 엄마 날씬하니 예쁜 옷도 입고 다니면
자녀 입장에서는 좋겠죠??
궁극적으로는 효녀네요16. ...
'14.7.23 3:16 PM (220.72.xxx.168)그런데 말입니다.
과체중이 오래산다고 요즘 새롭게 증거가 나오고 있어요.
이쁜 엄마를 바라시면 좀 빼시라고 하겠지만, 정확히 저정도는 오래 사실 수 있는 딱 좋은 몸매입니다.
건강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17. 저 정도 뚱뚱한 거 맞아요ㅠㅠㅠㅜ
'14.7.23 3:26 PM (1.225.xxx.13)저 50대이고 158에 63키로인데....뚱뚱하거든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30대까진 48~50이었고
40대엔 52~54 왔다갔다했어요.
30대까진 호리호리했지만 40대부터 통통하다였다가
50대에 뚱뚱이거든요 ㅠㅠㅠㅠ
과체중이 아니라 비만 맞구요....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다 조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ㅜ18. .....
'14.7.23 3:30 PM (125.179.xxx.36)sbs스페셜 비만의 역습 보세요. 나이 많아서 언제 암에 걸릴지 모르는 연령대에서는
체중이 좀 나가야 더 오래 삽니다. 마른편인데 암 걸리자마자 버티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경우
바로 제 부모님 두분이 그러셨어요. 물론 중병에 걸리지 않고 날씬하게 오래 사는게
제일 좋겠지만 인생이 어디 그렇게 마음되로 되나요??19. @@
'14.7.23 3:5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과체중은 맞는데 요즘 통통한 사람들이 표준체중인 사람들보다 오래 산답니다,
같은 병 걸려도 체지방으로 인해서 보틸 힘이 더 있다는군요.
너무 날씬 할 필요없어요, 더 이성 찌지않게 관리하고 운동 정기적으로 해소 면역력 키우고
식습관 관리하는게 훨씬 나아요. 나이들어 다이욧은 함부로 할게 아니라고 티비에 의사들이 나와서 말하던데요..20. 위에 153에 73
'14.7.23 4:14 PM (211.255.xxx.53)이신 분. 그거 자랑 아니거든요. 조금 부끄럽기는 해야 할 일이나 죽지는 말구요. 죽는다고 다 해결되는 거 아니니 그런 표현은 좀 쓰지 맙시다.
21. 고대 운동 프로그램 추천
'14.7.23 4:36 PM (163.152.xxx.245)여성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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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미교수 연구실: (02) 3290-4924,
이가향책임 연구원 : (02) 3290-4907
이메일 주소: nshin@korea.ac.kr
ya1898@korea.ac.kr22.
'14.7.23 5:42 PM (1.233.xxx.88)153에 58킬로이면
복부비만이 아닌 한 정상입니다.
비만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장난이에요.
우리나라 기준과 외국 기준의 차이 한 번 찾아보세요.
같은 체중인데 외국에선 정상, 우리나라에선 비만..... ㅋㅋㅋ
이유가 뭘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