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가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눈물나네요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4-07-23 13:08:33

저의 은사님께서 보내신 톡입니다.  

----------------------------------------------------------------------------------

김지하의 세월호 가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대한민국 장래가걱정된다

세월호 피해자! 도대체 왜 특별히 하늘같이 비싼 사람들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인목적의 여행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들은 누가 희생시켰는가?
세월호 선주와 사고가 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제한된수의 공직자 들이다,

대통령도 정부도 이들에게 안전사고를 교사한바 없다,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은 기업체로부터 받아야하고, 사고유발의 직간접인 책임이 있는  공직자로부터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국민 모두가 물어줘야 하는가?
국민이 어렵게낸 세금을 이런데 지출 해서는 안된다, 우리현실로 보아 그돈으로 탱크, 비행기라도 몇대 더
사와야 한다,사고를 당한 유족들이 대통령까지도 수사하고 기소하겠다는 이 발상은 도대체 어떻세 가능한 것인가?
다른 안전사고 희생자는 껌값이고, 세월호 안전사고 희생자는 다이야몬드값 !

안전사고에 대해 추념인을 지정하고 추모공원과 추념비를 건립하는 역사도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 전원을 의사자로 예우한다는 것은 온 세계역사에 그 유래가없는 일로 노벨평화상이라도 받아야 할 가공할 인도주의에 해당 할 것이다,

도대체 이들이 국가를위해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가 희생되었는가?

의사상자!!!
현재 국가유공자가 받는 연금액의 240배까지 받을 수 있는 대우라한다, 이러니 "시체장사" 라는 말이 나올만도
하다. 이와 유사한, 과거크고작은 안전사고때 이런 터무니 없는 유족들의 행위는 한번도 없었다.
국가에 대하여 보상을 바라지도 않았고 그런 비겁하고 거지근성 은 생각지도 않고 넘어갔다.

종북 정치인들은 이번 세월호 사건을 폭동의 불씨로 키우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빨갱이들은 원래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 주장을 하다가 폭동을 일으킨다는 것은 온 국민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

 

어떻게 !!!

같은 하늘아래에서 자식 키우는 사람들로써...

저 유가족들에게 시체장사니 거지근성이니 빨갱이니..

어떻게, 인두껍을 쓰고 저딴말을 할 수 있나요 ? ㅜㅜ

이게 말이 되나요 ? 인간이 저럴 수 있다는게 ?  ㅠㅠ

 

정말 하늘같이 높고 존경하는 은사님이지만

참지못해 답톡을 보냈습니다.

오해하시는 거라고..

유가족들이 의사자 지정이나 특례입학같은거 주장한적 없다고 !!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라고 !!

 

근데 너무 슬퍼요 ㅠㅠ

이게 뭡니까..

왜 우리가 이렇게 됬는지 ㅠㅠ

 

IP : 61.78.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7.23 1:11 PM (122.32.xxx.46)

    진보가 돌아서면 더 진상 보수꼴통이 된다더니 김지하 시인......왜 저러는건지.

  • 2. ...
    '14.7.23 1:12 PM (180.229.xxx.175)

    은사님....
    이라고 하지 마세요~
    저런 생각을 가진 분을 진심 존경하실수 있으신지...
    아....
    꽃같이 싱그런 나이에 떼죽음 당한 아이들에게
    살만큼 산 사람이 개인적 여행 중 죽음...그러다가 빨갱이...
    지금 이 세상이 정상 아닌것 맞는거죠~
    슬프다...

  • 3. ^^
    '14.7.23 1:14 PM (119.199.xxx.248)

    흔히 사회지도층이란 자들이 일반적인 상식과 공감과는 거리가 먼,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소수 권력자들하고만 공감을 하고 있으니
    저따위 글을 써지르는거겠죠.
    김지하씨는 이미 정신나간 보수꼴통 할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네요.

  • 4. 제한된 수의
    '14.7.23 1:15 PM (175.223.xxx.94)

    공직자만의 책임이다라....마치 사설 경비업체 보듯 하네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국가 시스템이 안 돌아갔는데 참 태평하네요.

  • 5. sin
    '14.7.23 1:18 PM (183.102.xxx.128)

    수구 꼴통들과 같은 논리로군요.
    오히려 저런 사람들 때문에 대한민국의 장래가 더 걱정됩니다.

  • 6. 산사랑
    '14.7.23 1:19 PM (175.205.xxx.115)

    지하로 들어가서 안나왔으면 좋겠네

  • 7. ..
    '14.7.23 1:19 PM (121.254.xxx.221)

    예전에 책도 사서 보고 한때 그의 글을 좋아했건만,
    이글은 참 실망스럽네요. 유족측에서 의사상자 지정해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줌인아웃에도 글 있어요. 그 노인네..(인터넷에서 이런 표현 처음 씁니다.) 참 실망스럽네요.

  • 8. 근데
    '14.7.23 1:31 PM (125.138.xxx.176)

    원글님은
    전원의사자지정 찬성하세요 반대하세요?
    유족들이 원치 않았다고 하는데
    새정연의원들은 왜 그딴법을 추진하려는지
    아세요?

  • 9. 진짜로 나라세금 좀먹는 것들이나
    '14.7.23 1:37 PM (115.143.xxx.72)

    욕할것이지

    정말 가야할것들은 가지도 않네
    살아있던 아이들 구해내지도 못한 무능한 정부
    저런 인간들이 있으니 자기합리화나 해대고

  • 10. ㅇㅈ
    '14.7.23 2:06 PM (122.36.xxx.165)

    정말 김지하가 쓴거 맞나요?? 완전 실망이네요

  • 11. 김지하...
    '14.7.23 2:16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저렇게 된지 오래 됐어요. 91년에 여기저기서 학생들 죽어나갈 때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인가 뭐 그런 글 썼었죠. 실망한 지 25년 세월이라 그 전에 썼던 시들과 글들도 이제 꼴보기 싫어요.ㅠ

  • 12. 다람쥐여사
    '14.7.23 2:29 PM (175.116.xxx.158)

    이쯤이면 91년쯤부터 김지하가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삶인데 젊을 때 잠시 미쳤던걸로 보는게 합리적인 추측이 아닐까 싶네요

  • 13. 김지하가요?
    '14.7.23 2:32 PM (122.32.xxx.129)

    그 김지하가..??
    지하가..
    지하,,
    그냥 지하로...

  • 14. 김지하라
    '14.7.23 3:27 PM (210.123.xxx.249) - 삭제된댓글

    놀고있구만유
    먼저 인간이 되거라

  • 15. 그럼님
    '14.7.23 9:07 PM (91.113.xxx.7)

    유가족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만 원한다고 인터뷰했어요.
    그리고 선박회사 과적으로 침몰했다고 치면 왜 구조를 안했죠?
    왜 구조를 막았나요? 해군참모총장의 지시까지 어기면서 왜 막았죠?
    해군 참모총장의 지시를 무시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누구죠?
    그 사람을 찾아달라는겁니다. 왜 구조 안하고 죽였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53 '몹쓸 모정'..갓난 입양딸 55일 간 방치, 숨지게 해 9 참맛 2014/12/14 3,190
446052 인스타그램, 핸드폰으로 사진 올리는 거에요? -.- 99 2014/12/14 972
446051 급해요 갤노트2에서 클립보드에 복사된것 찾아야 해요 5 2014/12/14 2,443
446050 영어 고수님들 6 old st.. 2014/12/14 1,230
446049 압구정 드림성형외과 박양수원장님 아시는 분~ 7 고민맘 2014/12/14 23,914
446048 억울한 땅콩 3 2014/12/14 1,951
446047 은 40넘어서도 아버지 바지가랑이 붙들고 있네요 4 있는집자식 2014/12/14 2,652
446046 오래 살수 있는 전세집 구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3 전세 2014/12/14 2,352
446045 핸드백 둘 중 어떤게 나아요? 4 .. 2014/12/14 2,110
446044 순한 자외선차단제 추천좀 해주세요.. 9 아침 2014/12/14 2,713
446043 스마트픈 자판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4/12/14 1,059
446042 빈둥지현상..??! 2 ... 2014/12/14 1,878
446041 대한항공 사무장님 승무원 탑승객들 dasani.. 2014/12/14 1,926
446040 마포, 용산 쪽 과학고 대비할 수 있는 수학 학원 좀 알려주세요.. 3 콕 찝어서 2014/12/14 1,829
446039 리턴해서 사무장 내려놓은 '기장'이란 인간도.... 한심 37 기장도씁쓸 2014/12/14 14,435
446038 우유 안먹는다고 남편이랑 싸웠어요 ㅠㅠ 24 우유 2014/12/14 5,393
446037 콩튀밥. 소화잘되나요? 3 퓨러티 2014/12/14 1,330
446036 오차장 부인 42 오차장 2014/12/14 16,324
446035 결혼 9년차.. 이혼하는 날을 꿈꿉니다. 23 외로운맘 2014/12/14 12,108
446034 오마이뉴스 성 상품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2014/12/14 3,215
446033 오징어채 볶음 설탕 엄청 들어가는군요 5 2014/12/14 2,158
446032 컴앞대기) 트렌치코트! 커피색vs네이비? 5 멋스러운 2014/12/14 1,655
446031 여자아이들은 알바시키면 안되겠어요.. 27 ㅇㅇ 2014/12/14 14,940
446030 땅콩항공 불매도 애매하고 이참에 이름이나 바꿨으면.. 1 .. 2014/12/14 951
446029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자꾸 생각납니다 어떡하나요 16 줌인줌아웃 2014/12/14 7,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