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가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눈물나네요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14-07-23 13:08:33

저의 은사님께서 보내신 톡입니다.  

----------------------------------------------------------------------------------

김지하의 세월호 가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대한민국 장래가걱정된다

세월호 피해자! 도대체 왜 특별히 하늘같이 비싼 사람들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인목적의 여행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들은 누가 희생시켰는가?
세월호 선주와 사고가 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제한된수의 공직자 들이다,

대통령도 정부도 이들에게 안전사고를 교사한바 없다,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은 기업체로부터 받아야하고, 사고유발의 직간접인 책임이 있는  공직자로부터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국민 모두가 물어줘야 하는가?
국민이 어렵게낸 세금을 이런데 지출 해서는 안된다, 우리현실로 보아 그돈으로 탱크, 비행기라도 몇대 더
사와야 한다,사고를 당한 유족들이 대통령까지도 수사하고 기소하겠다는 이 발상은 도대체 어떻세 가능한 것인가?
다른 안전사고 희생자는 껌값이고, 세월호 안전사고 희생자는 다이야몬드값 !

안전사고에 대해 추념인을 지정하고 추모공원과 추념비를 건립하는 역사도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 전원을 의사자로 예우한다는 것은 온 세계역사에 그 유래가없는 일로 노벨평화상이라도 받아야 할 가공할 인도주의에 해당 할 것이다,

도대체 이들이 국가를위해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가 희생되었는가?

의사상자!!!
현재 국가유공자가 받는 연금액의 240배까지 받을 수 있는 대우라한다, 이러니 "시체장사" 라는 말이 나올만도
하다. 이와 유사한, 과거크고작은 안전사고때 이런 터무니 없는 유족들의 행위는 한번도 없었다.
국가에 대하여 보상을 바라지도 않았고 그런 비겁하고 거지근성 은 생각지도 않고 넘어갔다.

종북 정치인들은 이번 세월호 사건을 폭동의 불씨로 키우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빨갱이들은 원래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 주장을 하다가 폭동을 일으킨다는 것은 온 국민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

 

어떻게 !!!

같은 하늘아래에서 자식 키우는 사람들로써...

저 유가족들에게 시체장사니 거지근성이니 빨갱이니..

어떻게, 인두껍을 쓰고 저딴말을 할 수 있나요 ? ㅜㅜ

이게 말이 되나요 ? 인간이 저럴 수 있다는게 ?  ㅠㅠ

 

정말 하늘같이 높고 존경하는 은사님이지만

참지못해 답톡을 보냈습니다.

오해하시는 거라고..

유가족들이 의사자 지정이나 특례입학같은거 주장한적 없다고 !!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라고 !!

 

근데 너무 슬퍼요 ㅠㅠ

이게 뭡니까..

왜 우리가 이렇게 됬는지 ㅠㅠ

 

IP : 61.78.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7.23 1:11 PM (122.32.xxx.46)

    진보가 돌아서면 더 진상 보수꼴통이 된다더니 김지하 시인......왜 저러는건지.

  • 2. ...
    '14.7.23 1:12 PM (180.229.xxx.175)

    은사님....
    이라고 하지 마세요~
    저런 생각을 가진 분을 진심 존경하실수 있으신지...
    아....
    꽃같이 싱그런 나이에 떼죽음 당한 아이들에게
    살만큼 산 사람이 개인적 여행 중 죽음...그러다가 빨갱이...
    지금 이 세상이 정상 아닌것 맞는거죠~
    슬프다...

  • 3. ^^
    '14.7.23 1:14 PM (119.199.xxx.248)

    흔히 사회지도층이란 자들이 일반적인 상식과 공감과는 거리가 먼,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소수 권력자들하고만 공감을 하고 있으니
    저따위 글을 써지르는거겠죠.
    김지하씨는 이미 정신나간 보수꼴통 할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네요.

  • 4. 제한된 수의
    '14.7.23 1:15 PM (175.223.xxx.94)

    공직자만의 책임이다라....마치 사설 경비업체 보듯 하네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국가 시스템이 안 돌아갔는데 참 태평하네요.

  • 5. sin
    '14.7.23 1:18 PM (183.102.xxx.128)

    수구 꼴통들과 같은 논리로군요.
    오히려 저런 사람들 때문에 대한민국의 장래가 더 걱정됩니다.

  • 6. 산사랑
    '14.7.23 1:19 PM (175.205.xxx.115)

    지하로 들어가서 안나왔으면 좋겠네

  • 7. ..
    '14.7.23 1:19 PM (121.254.xxx.221)

    예전에 책도 사서 보고 한때 그의 글을 좋아했건만,
    이글은 참 실망스럽네요. 유족측에서 의사상자 지정해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줌인아웃에도 글 있어요. 그 노인네..(인터넷에서 이런 표현 처음 씁니다.) 참 실망스럽네요.

  • 8. 근데
    '14.7.23 1:31 PM (125.138.xxx.176)

    원글님은
    전원의사자지정 찬성하세요 반대하세요?
    유족들이 원치 않았다고 하는데
    새정연의원들은 왜 그딴법을 추진하려는지
    아세요?

  • 9. 진짜로 나라세금 좀먹는 것들이나
    '14.7.23 1:37 PM (115.143.xxx.72)

    욕할것이지

    정말 가야할것들은 가지도 않네
    살아있던 아이들 구해내지도 못한 무능한 정부
    저런 인간들이 있으니 자기합리화나 해대고

  • 10. ㅇㅈ
    '14.7.23 2:06 PM (122.36.xxx.165)

    정말 김지하가 쓴거 맞나요?? 완전 실망이네요

  • 11. 김지하...
    '14.7.23 2:16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저렇게 된지 오래 됐어요. 91년에 여기저기서 학생들 죽어나갈 때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인가 뭐 그런 글 썼었죠. 실망한 지 25년 세월이라 그 전에 썼던 시들과 글들도 이제 꼴보기 싫어요.ㅠ

  • 12. 다람쥐여사
    '14.7.23 2:29 PM (175.116.xxx.158)

    이쯤이면 91년쯤부터 김지하가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삶인데 젊을 때 잠시 미쳤던걸로 보는게 합리적인 추측이 아닐까 싶네요

  • 13. 김지하가요?
    '14.7.23 2:32 PM (122.32.xxx.129)

    그 김지하가..??
    지하가..
    지하,,
    그냥 지하로...

  • 14. 김지하라
    '14.7.23 3:27 PM (210.123.xxx.249) - 삭제된댓글

    놀고있구만유
    먼저 인간이 되거라

  • 15. 그럼님
    '14.7.23 9:07 PM (91.113.xxx.7)

    유가족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만 원한다고 인터뷰했어요.
    그리고 선박회사 과적으로 침몰했다고 치면 왜 구조를 안했죠?
    왜 구조를 막았나요? 해군참모총장의 지시까지 어기면서 왜 막았죠?
    해군 참모총장의 지시를 무시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누구죠?
    그 사람을 찾아달라는겁니다. 왜 구조 안하고 죽였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689 주차장 출구 바로 위 아파트 9 펭귄이모 2014/09/24 2,579
419688 방콕 좋아하는 님들.. 인터넷 없던 시절 뭐하며 지내셨어요? 8 인터넷 2014/09/24 1,772
419687 저희 아들이 하고있는건데요... 6 들들맘 2014/09/24 1,638
419686 20개월쓴 옵티머스지 고쳐 쓰는게 나을까요? 2 2014/09/24 619
419685 어음 부도 난다는 건 4 SS 2014/09/24 1,462
419684 비온다고 운동안나가신 분!!! 4 허리업 2014/09/24 1,577
419683 아파트에10시간 정전 된다는데 냉장고 음식 어찌하나요 8 냉장고 2014/09/24 12,721
419682 신논현역 주변 맛집이요... 3 aori 2014/09/24 1,555
419681 애기낳고 몸이 더 좋아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나요? 3 -- 2014/09/24 1,466
419680 김소현양 원피스랑 구두 브랜드 쫌 알려주세요~ 4 시사회 참석.. 2014/09/24 1,555
419679 따뜻한 겨울 이불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겨울이불 2014/09/24 2,805
419678 28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4 ... 2014/09/24 1,349
419677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에 참여해보신분? 1 궁금해 2014/09/24 508
419676 토욜 남편생일인데 오늘 해놓을만한 음식 모 있을까요? 4 ^^ 2014/09/24 1,073
419675 세상에서 물건이나 돈갖고 약올리는 사람 왕짜증이에요 2 왕짜증 2014/09/24 1,006
419674 김정은 완전 동안되었네요. 뭘 시술했는지 저도 하고싶어요 61 과하지않게잘.. 2014/09/24 19,459
419673 방음 안되는 집에 이사온지 1년 사람이 미처갑니다. 4 ㅇㅇㅇ 2014/09/24 5,733
419672 기본회화는 되는데 비지니스영어를 잘 하고 싶은 분들 가르치려고 .. 4 13년차 2014/09/24 872
419671 여기저기 가려운 소양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4 ........ 2014/09/24 2,090
419670 해외있다는거 모르게 휴대폰 설정가능할까요? 3 국제전화 2014/09/24 1,421
419669 영어문법 하나만 알려주세요...수동태의 현재분사구문 3 영어 2014/09/24 1,056
419668 상과 권리금 법제화 문제 1 .. 2014/09/24 562
419667 내일 수술(유방암) 형님 언제 병문안 가야할까요? 5 홍홍맘 2014/09/24 2,061
419666 빵집의 노부부... 4 갱스브르 2014/09/24 3,310
419665 정형외과 원래 이런건가요...; 5 aa 2014/09/24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