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왔다 장보리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4-07-23 11:33:51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인데
내용은 화딱지 나고 말도 안되는데
발랄한 남녀 주인공과 보리 엄마의
리얼한 사투리 연기땜에 즐겨보고 있어요

근데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8살때
잃어버린 딸을 부모가 못 알아본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한두번 스쳐지나가는 상황이라면 이해하지만
저렇게 매번 보면서 비슷한 느낌은 받을법도
한데 참 이상해요

그래도 긍정적이고 발랄한 보리때문에
재미나게 보는데요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배우
예전 넝쿨당에서는 잘 모르겠더니
김희선을 많이 닮았네요
제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가요?
요즘 참 예뻐 보이더라구요
연기도 의외로 잘하는편이구요

반면 거기서 못된 역할하는 이유리는
얼굴도 그렇고 연기도 진짜 못하는것
같은데 사람들은 연기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연기는 연민정 엄마가 정말 잘하던데
이분 첨 보는 얼굴이네요
전라도 사투리 완전 찰지게 잘하더라구요

암튼 낚시질 그만하고 빨리좀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IP : 223.62.xxx.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7.23 11:39 AM (14.53.xxx.1)

    그 드라마에서 가장 연기 잘 하는 사람이 보리 엄마인 듯.
    느무 느무 자연스럽죠.^^

  • 2. 근데
    '14.7.23 12:01 PM (218.236.xxx.220)

    민정이 옛 애인이랑 도보리는 비단이가 만정 딸이란걸 아나요?

  • 3. ..
    '14.7.23 12:10 PM (122.34.xxx.39)

    민정이 옛애인은 아는거같고
    도보리는 모르는거 같아요.

  • 4. 베바
    '14.7.23 12:10 PM (119.112.xxx.81)

    예전 베토벤바이러스때 첼로부장 와이프로 나왔던ᆢ
    간간이 조연들 와이프로 나왔는데ᆞᆢ
    이번에 확실히 자리매김 한듯 해요
    마스크도 나쁘지 않고ᆞᆢ

  • 5. ㅇㅇ
    '14.7.23 12:23 PM (1.247.xxx.31)

    악역연기를 너무 잘해서 꼴보기 싫은
    단점이 있더군요
    역할이 외모와 잘 어울리는것도 한 몫 하는것
    같고

  • 6. ...
    '14.7.23 12:26 PM (112.144.xxx.52)

    연민정 엄마가 정말 사투리고 연기 잘하던데
    누구예요?

  • 7. 장보리
    '14.7.23 12:33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시트콤같아서 싫은데도 봐요.
    너무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웃음을 강요하는것 같아요.

  • 8. 작가는
    '14.7.23 12:33 PM (61.98.xxx.34)

    정말 작가는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대본 쓰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비비꼬아서 나중에 못 풀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9. 걱정은 시청자 몫
    '14.7.23 12:52 PM (118.36.xxx.143)

    꼬아놔서 어떻게 푸나 걱정하지만 작가는 몇회 안 남기고 스리슬쩍 아무것도 아닌냥 싱겁고 맥빠지게 처리 해버려요.

  • 10. 드라마
    '14.7.23 1:15 PM (203.152.xxx.64)

    ㅎㅎ 이 드라마가 점 하나 찍으면 몰라보는 아내의 유혹 쓴 작가잖아요.
    주인공 오연서는 데뷔 때 부터 김희선 닮았다고, 리틀 김희선, 제2의 김희선으로 불렸어요.
    저도 이거 복장 터져가며 꼭 챙겨 봐요 ㅋㅋ
    그런데 이유리는 정말 비호감. 사랑 받으려고 남의 것 뺏어가며 처절히 몸부림 치는 연기가 어쩜 그리 리얼한지 밉상이어요

  • 11. 아..
    '14.7.23 1:53 PM (125.177.xxx.190)

    아내의 유혹 작가였어요?
    확실히 제가 싫어하는 타입 맞네요.
    2회인지 3회인지까지 보고는 절대 안봐요.

  • 12. 원글
    '14.7.23 2:38 PM (223.62.xxx.30)

    헐~아내의유혹 작가였어요?
    이제야 8살때 잃어버린 보리를 왜 아무도
    몰라보는지 이해가네요ㅋㅋ

  • 13. ..
    '14.7.23 3:07 PM (59.1.xxx.200)

    해남사투리라고 지나치게 오버하는 거 거슬려서 채널돌립니다.

  • 14. ㅋㅋ
    '14.7.23 3:29 PM (175.201.xxx.87)

    전 어느 지방 사투리든 드라마에 나오면 시끄러워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그 아주머니 욕할 때 정말 사투리가 찰지긴 하더라고요. 입에 쫙쫙 붙는달까.ㅎㅎ 욕해줄 때 뭔가 같이 속이 시원해짐.
    그런데 가끔 전라도 사투리하고 충청도사투리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헛갈릴 때가 있어요.
    사투리 구분 잘 못하는 편이라서, 했구만요, 했구만유~ 어미 차이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뭔가 비슷할 때가 많아요.

  • 15. ㅋㅋㅋ
    '14.7.23 5:01 PM (222.107.xxx.181)

    그러네요
    자라면서 점이 열댓개는 생겼을텐데
    당연히 못알아보겠네요

  • 16. 좋아요...
    '14.7.23 11:00 PM (112.144.xxx.52)

    사투리 쓰는 거 오바하고 ...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민정이 엄마는 사투리를 쓰는게

    연기력이라고 보이는데

    연극쪽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암튼
    사투리 구사 능력....
    그리고 연기력이 돋보이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69 혹시 대상포진이 애들한테 옮기나요?? 10 궁금 2014/09/10 5,381
415268 컴퓨터가 한대 생겼는데요..질문 있어요 6 설치문의 2014/09/10 944
415267 에너지 회사가 남나요? 시벨의일요일.. 2014/09/10 851
415266 0.6의 20제곱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8 부탁드려요... 2014/09/10 1,707
415265 이런 노인들 4 초로의 아줌.. 2014/09/10 1,923
415264 세월호 유가족 삼보일배, 믿기지 않는 장면 3 sksk 2014/09/10 1,928
415263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14/09/10 994
415262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어렵다 2014/09/10 1,775
415261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맘편한게장땡.. 2014/09/10 2,475
415260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햇살가득 2014/09/10 1,042
415259 김발로 동그랑땡 말아서 부치는 신세계 10 신세계 2014/09/10 5,142
415258 영월 송어회집 추천바래요~ 6 송어회 2014/09/10 1,774
415257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9 고3맘 2014/09/10 2,914
415256 [조선]이 전한 '세월호 진저리' 민심 출처, 역시나 3 샬랄라 2014/09/10 1,062
415255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망신 2014/09/10 1,808
415254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파김치 2014/09/10 11,673
415253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2,655
415252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2,630
415251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근심 2014/09/10 2,201
415250 이별통보후 연락없는.. 12 궁금 2014/09/10 8,134
415249 정치 입문이 목적인 식당 주인 6 .. 2014/09/10 1,512
415248 5세 아이 안경 4 원글 2014/09/10 901
415247 수시 이과 논술전형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4/09/10 2,062
415246 다시다, 미원 없이 나물류 맛 어떻게 내나요? 34 다시다 2014/09/10 5,692
415245 젊은 뇌출혈 4 이궁 2014/09/10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