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불은 몸매, 정말 PT받으면 예전으로 돌아오나요?

...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14-07-23 10:27:28

 

출산 후 불은 10키로 그램을 여전히 달고사는 백일된 아기키우는 82쿡 죽순 아줌마 입니다 ;;

 

지금도 몸에 남아있는 10키로..정말 PT 받으면 예전으로 돌아오나요?

 

어제 관리안한거다라는 글보니, PT 받으면 살 빠진다는 말이 많던데..

 

정말 그런가요?

 

사례 있으신 분... 덕담 좀 나누어 주세요 ^^;

IP : 122.153.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약맛캔디
    '14.7.23 10:29 AM (121.161.xxx.169)

    성실히하면 확실히 살은 빠집니다. 근데 일단 비용이 만만치않고, 욕나오게 힘들어요.ㅋㅋ

    헬스장가보면 어떤 여자분들은 막 욕하면서 트레이너가 시키는거 하는데 웃기더라구요.

  • 2. ...
    '14.7.23 10:31 AM (49.1.xxx.225)

    뭐 pt받으면 살 빠진다는 말 절반은 사실이에요.
    개인pt로 받으면 식단도 다 짜주고, 간식먹은것도 체크하고 그러거든요.
    옆에서 쪼아대니 관리하고 빠질수밖에 없겠죠.
    전 식단관리 못해서 포기한 케이스...덕담이 아니라서 죄송.
    참고로 백일이 아니라 5살인데도 출산후 살들은 여전합니다..

  • 3. 날팔이
    '14.7.23 10:33 AM (14.52.xxx.75)

    백일이면 모유수유 하면 계속 살이 빠지던데요 출산전처럼먹으면 모유수유로 빠져요

  • 4. 제발 엄한 생각하지마세요
    '14.7.23 10:33 AM (59.27.xxx.47)

    조상님이 보시면 뒤로 넘어갑니다
    아이를 몸안에 키우고 있을 때와 출산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뼈까지 완전히 벌어져야 끝나는게 출산이에요
    그게 백일 되었다고 원래 몸으로 돌아오나요 아니에요
    게다가 힘들게 근육까지 혹사시키고 나면 몸은 어찌 될까요?
    제발 엄한 생각하지 마시고 집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세요
    매일 매일 힘들지 않게요
    먹는 음식 종류를 바꾸고 잠을 편하게 잘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세요
    괜히 아이 잠들 었다고 집안일 하느라 늦게 주무시지 마시고요
    부족하다고 느끼면 한약도 먹고 영양제도 드시고 하세요
    최소 일년을 지냐야지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지금은 딴 생각 하지 마세요 . 과하면 부족한만 못해요

  • 5. ...
    '14.7.23 10:37 AM (110.47.xxx.111)

    백일된몸은 윗님글처럼 정상이 아니예요
    1년지나서도 안빠지면 그때 하세요
    그리고 아가 모유수유하다보면 어느정도는 정리 됩니다

  • 6. 날팔이
    '14.7.23 10:38 AM (14.52.xxx.75)

    윗님 말씀이 맞아요 피티 얼마나 빡센데 관절나가요 지금 구개월인데 아기 팔개월 가량 까지 무릎아프고 하던데 일년정돈 몸조리 한다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셔요 피곤하면 살 안빠집니다 잠을 많이 자야해요

  • 7. 아들만셋
    '14.7.23 10:42 AM (112.151.xxx.148)

    6개월 지나서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아이 키우고 모유수유하고 군것질 안하고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휴식만 생각하세요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산책 등 하구요
    아직 뼈마디도 다 안굳었는데 관절쓰고 나중에 고생하지 말아요
    애 자주 안아서 손목 나갔다 허리아프다 무릎아프다 하는데 pt라뇨

  • 8. 성급해요
    '14.7.23 11:08 AM (14.32.xxx.97)

    피티는 무리입니다.
    첫아이인가요?
    첫애때는 그래도 빨리 돌아오는 편이죠.
    나이가 어찌되시는가는 모르겠지만..
    전 첫아이는 백일사진 찍을때 결혼식때 입었던 예복 입고 찍었어요.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왔었죠.
    모유수유하면서 아기 잘때마다 이소라비됴(1편) 줄창 따라했었어요.
    맨손운동이라 근력운동이긴해도 무리가 없었던듯.
    이상한 보양식(부모님들이 권하는대로 먹다가는 평생돼지) 일체 안먹고
    물 많이 마시고 비타민 잘 챙겨 먹으면서 수유했고 과식 안했어요.

  • 9. 천진산만
    '14.7.23 11:11 AM (211.55.xxx.189)

    조금있다가 복근운동부터 슬슬 시작하세요.. 몸 임신전으로ㅇ돌리고 싶으심 살 다빠질때까지 임신하시는거 조심하시고요.. 윽... 욕 들을 댓글인가?? ㅜㅜ 암튼 복근운동은 다음 임신때도 중요하니 꼭 만드세요.. 복근이 있어야 여자는 덜 늙는다네요..

  • 10. ...
    '14.7.23 11:21 AM (122.153.xxx.34)

    감사합니다. 그런데...남편과 시댁식구분들은 변해버린 제 외모와 몸매에 불만이 많으신가봐요
    세련된 며느리인줄 알았는데..... 웬 시골아낙네가 -.-;;; ㅎㅎㅎㅎ

    곱슬머리라서 헤어상태가 더 심각한걸보니..에고..총체적 난국이네요 ㅠ_ㅠ

  • 11. ..
    '14.7.23 12:03 PM (14.48.xxx.159)

    PT할 돈 있으시면 그돈으로 척추관리 부터 산후 다이어트 도와주는 병원으로 가세요~~
    저희 언니 병원 가서 벌어진 체형 교정하고 다이어트 까지 싹 했어요~~~거기는 오히려 백일 넘어서
    가는걸 추천하더라구요~~벌어진게 닫히면서 몸의 불균형 맞춰주면 오히려 출산 전부터 더 좋대요~~ 병원에서 교정부터 시작해서 운동, 식단조절까지 다 시켜주더라구요

  • 12. 10개월된임산부인데
    '14.7.23 12:07 PM (39.117.xxx.132)

    위에 시댁이랑 남편이 불만많다는 원글님 댓글에 겁이나요 ㅜㅜ 진짜 대놓고 표현하시나요?
    허거덩 ㅜ

  • 13. .....
    '14.7.23 1:01 PM (220.76.xxx.198)

    지금은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마시구요.
    식사량 조절이 가장 중요해요.
    식사량을, 지금 밥량의 절반으로 줄이시고, 채소랑 다른 반찬 을 좀 더 드셔서 해결하시고,
    약간의 공복감을 참고 견디세요 ㅠ
    식사량만, 처녀적 내지는 임신전 수준으로 돌려도 살 빠집니다.
    운동은 PT 까지는 하지 마시고, 매일 동네 초등학교 1시간 가량 걷는 정도로 하세요.

  • 14. 가능해요
    '14.7.23 1:31 PM (58.7.xxx.36)

    그러나 아기가 곧 10킬로 나갈 텐데 집에서 아기 안고 그걸 무게 삼아 운동하셔도 되요. 아기랑 같이 운동하기 뭐 이런 것도 본 거 같네요.

    전 필라테스랑 근력(가벼운 역기) 일주일에 3시간씩 두번, 오래 해서 몸매 바로 잡고, 아이 낳기 전보다 더 좋아졌었어요. 다만 센터에 아기 봐주는 데가 있어서리 그랬지 안그랬음 시간 안되죠.

    PT는 한번 해봤는 데 아침 안먹고 가서 기절한 이후로 안가네요, 재미도 없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791 놀다가 복도에서 머리를 다쳤다고 전화가 왔는데요...괜찮을까요?.. 3 중1 2014/09/15 1,180
416790 살찐 사람인데 무시받는 느낌에 속상해요 17 다구미 2014/09/15 5,641
416789 민주당은 분당이 답입니다 35 이젠 2014/09/15 1,505
416788 오피스 건물 일층 여자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가 있나요? 1 오피스건물 2014/09/15 684
416787 성당 다니시는분 10 종교 2014/09/15 1,749
416786 30년 이상 장수기업 상속공제한도 1천억원으로 확대(!) 2 흠.... 2014/09/15 796
416785 대학생 조카에게 줄 선물 1 .... 2014/09/15 651
416784 여론조사 국민 50% "세월호법 與野 합의대로 처리&q.. 13 ... 2014/09/15 1,131
416783 박희태.....싫은 표정이면 그랬겠나? 21 ** 2014/09/15 3,125
416782 남자 심리 이해를 위한 책 4 .... 2014/09/15 1,273
416781 오래된 사진들 보관 어떻게들 하세요? 3 궁금이 2014/09/15 3,000
416780 민주당과 호남의 관계를 재설정하자 .. 4 미투라고라 2014/09/15 701
416779 달콤한나의도시 오수진 변호사 ? 17 gpgp 2014/09/15 4,809
416778 은행직원은 계좌번호만 알면 어디까지 정보를 볼 수있죠? 4 ... 2014/09/15 2,103
416777 압구정 한양과 반포 래미안 3 편승 2014/09/15 3,244
416776 너무 마음이 괴롭습니다... 9 마을구멍가게.. 2014/09/15 2,430
416775 시험때 노트정리 공부법 별 효과 없나요? 6 중2 2014/09/15 1,821
416774 파마머리 볼륨 살려주는 왁스 나 스타일링젤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4/09/15 1,994
416773 위기의 주부들 -브리 성공요인 9 브리 2014/09/15 2,966
416772 모카포트로 맛있는 커피 만드려면.. 7 맛있는 2014/09/15 2,117
416771 피부고민ㅠㅠㅠ 찐빵하나 2014/09/15 579
416770 김부선씨가 2012년에 쓴글보니 기가 차네요 38 추워요마음이.. 2014/09/15 15,955
416769 과외끊을건데..뭐라고 해야할까요? 1 ... 2014/09/15 1,271
416768 이 정도의 인터넷구매상품 ...교환하십니까? 제가 까다로운가요 1 속상 2014/09/15 724
416767 요즘 옥수수 주문해도 될까요? 5 간식 2014/09/15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