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자식들은 거의미국유학길이네요

화이트스카이 조회수 : 12,785
작성일 : 2014-07-23 08:05:04
하기야일반인도 돈좀있음 미국유학보내는데
연옌들이야모
오연수네 신애라네 본격적으로 다 미국으로 보낼심산인가부네요
돈많은게 부럽네요 이런거보면 한국에서 애낳는거
돈여유없이 애낳고키우는거 잘해주지못해
미안하네요 다음엔 부자한테 태어나기를 입시지옥에
고생할 내자식이 불쌍하네요
IP : 117.111.xxx.10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4.7.23 8:10 AM (73.35.xxx.223)

    목사 자녀들도 여기 많아요 ㅠㅠ

  • 2. 근데
    '14.7.23 8:11 AM (115.140.xxx.74)

    다녀와도 딱히 별거없더라구요

  • 3. 사실
    '14.7.23 8:21 AM (119.64.xxx.212)

    부유층이 한국에서 자녀에게 쓰는 사교육, 사립학교비용이나 유학비용이나 별 차이가 없을 겁니다.
    대도시 중심가 빼면 집값도 큰 부담 없으니 제주도에 별장하나 소유하는 기분으로
    외국에 집 하나 사두는 거구요. 생활비도 오히려 외국쪽이 비슷하거나 적어요.
    한국에서 체면유지로 지불되는 그 엄청난 비용 생각하면요...
    시간활용이 자유로와서 아빠가 장기적으로 외국에 함께 있을수도 있으니 더 금상첨화죠.
    휴가나 방학때마다 해외여행 다니고 어학연수 보내는 집이라면
    차라리 엄마가 따라가는 유학이 낫다고 봅니다.

  • 4. 사실
    '14.7.23 8:22 AM (119.64.xxx.212)

    무엇보다 연예인 자녀들,
    한국에서 끊임없이 사람들 시선에 시달리며 입방아와 비교속에 살아가느니
    외국에서 평범하고 자유롭게 살 게 해주고 싶을 겁니다.

  • 5. 뭐 새삼 스러운 일도 아니죠
    '14.7.23 8:25 AM (175.223.xxx.200)

    대학 교수님들도 자녀들 외국 유학 보내는데요 뭘..
    그래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있다고 끼리끼리 또 유학생들끼리 경쟁이죠.
    해외 취업 안되니깐 국내 들어와서 취업하더라구요.

  • 6. 그냥
    '14.7.23 8:26 AM (175.210.xxx.243)

    돈 좀 있고 불로소득 있는 집은 거의 유학 보내더군요.

  • 7. **
    '14.7.23 8:27 AM (211.36.xxx.156)

    연예인의 아이들은 유학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어요.
    한국에서는 평범이 힘들잖아요.

  • 8.
    '14.7.23 8:34 AM (115.143.xxx.50)

    마자요
    저희 시이모도 애들 다 미국에서 낳고 학교 보내고 그러더라구요
    이모부도 평생 일안하고 백수
    상가에서 나오는것만 매달 5천넘는듯..그외에..또 있고..

  • 9.
    '14.7.23 8:35 AM (115.143.xxx.50)

    곧 유호정도 가겠네요....친하니까.ㅋㅋ
    머리싸매고 공부하고 왕따 당하고 학교 폭력 당하고.
    그럴일 없곘죠..
    한국에서 잘버티는 집 애들은 누군가요?
    왕종근 김구라 조갑경애들?ㅋㅋ

  • 10. ..
    '14.7.23 9:10 AM (222.232.xxx.132)

    돈으로만 가르친다고 매도하는건 도리어 주변입방아더라구요. 정작 유학보내고 하는 분들보면 심사숙고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선택하는거고 돈이 받혀주니 선택의 폭이 넓어 유학도 생각하는 건데두여.열등감은 도리어 그걸 바라보며 부러움을 넘어 신포도이론으로 생각하는 주변인들...

  • 11. 예능
    '14.7.23 9:21 AM (112.151.xxx.26)

    예능출연보다 좋아보입니다 일반인들도 어학연수 많이가는데 그보다 1~2년 더 일찍가는것뿐.. 시기하지말자

  • 12. ...
    '14.7.23 9:31 AM (49.1.xxx.225)

    저 같아도 여유있으면 외국에서 공부시키고 싶어요. 한국교육제도 겪으신 분 중 좋다고 느끼신분 있나요?
    유명한 사립학교에 집어넣고 빡쎄게 공부시키려는게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과외활동도 열심히하고
    숙제만 끝내면 굳이 이런저런 학원에 과외하면서 공부 안따라잡아도 되는 학창시절 보내게해주고싶네요.

  • 13. 쟤 누구 딸이래
    '14.7.23 9:46 AM (211.36.xxx.173)

    그 소리 어딜가나 장난아니게 들어야해요
    학창시절에 연예인 딸이랑 한반이었는데 안됐더라구요.유학보낼 돈 있으면 보내는것도 이해됩니다

  • 14. ㅇㅇ
    '14.7.23 10:23 AM (61.79.xxx.17)

    그냥 돈있으면... 이제 다 이해됩니다. 저도 돈 있으면 외국 유학 보내고 싶네요

  • 15. ...
    '14.7.23 10:39 AM (112.187.xxx.68)

    qnah님 참 좋은 말씀이예요.

    우리나라가 해외여행 자율화 되기 전에
    반공교육을 따로 받아야만 외국 여행, 유학, 혹은 친지 방문이 가능하던 시기,
    한국 떠나서 살면서
    이후 자율화 되고 엄청나게 쏟아져 들어오던 유학생들 많이 봤어요.
    생활 반듯하게 잘하는 사람도 있었고
    졸업을 못해 자퇴하고 돌아가는 학생들도 있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qnah님 댓글, 그 중에서도 처음 두 문장과 마지막 세 문장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주변에 자녀가 인문계 갈 성적이 안되서 고민인 엄마가 있어요.
    외국 어디 학교를 보내면 대학까지 좋은 곳으로 보낼 수 있다는 말을 입시 컨설팅 학원에서 들었나 봐요.
    전 그게 가능할까 싶기도 했고
    (제가 오래 살았던 나라 중의 한곳이었고,
    물론 초중고대학까지 같은 재단인 곳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같은 재단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있기는 해요. 어떤 곳은 대학 네임벨류가 별로인 곳도 있고 아님 아주 탑클라스인곳도 있구요.
    근네 어쨌든 고등입학 자체가 그 아인 자격이 안될텐데 ..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제 반응 보고 그 엄마는 위에 어떤 댓글러처럼 열등감 혹은 신포도이론을 떠올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쉬고 있으면
    엄마 귀염둥이 왔어요 하며 뺨을 부비는 아들 녀석 때문에
    살아서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너무나 감사한 저로서는 특별히 부러울 것도 시기할 것도 없어요.
    이미 가 있는 유학생들 그저 건강하고 성실하게 잘 생활해서 마무리 잘 하기를 바랄 뿐이지요.

  • 16. 파밀리어
    '14.7.23 10:46 AM (119.207.xxx.52)

    통합진보당 이석기 아들도 가는데 누군들 못 가겠어요...

  • 17. 유학도
    '14.7.23 10:47 AM (221.146.xxx.195)

    머리 좋은 애들이 가야 결과가 있지...여기서 못해서 간 애들은 다녀와도 별볼일 없어요. 의지 박약한 애들은 가서 어린 나이에 술, 마약하고 여자나 알아서 오죠. 약해서 죽고, 교통사고로 죽었다는것도 약 하고 환각상태에서 고속도로 미친듯이 타다가 그런 경우 많아요. 저 있을때도 하이웨이 역주행으로 죽은 애 하나 있었네요.

  • 18. ..
    '14.7.23 10:59 AM (222.232.xxx.132)

    돈에다 모든문제를 덮어씌운다고 댓글쓰셨길래 신포도이론 일수 있겠다 댓글 단 거예요. 위에 길게 댓글 다신 댓글러는 본인이 겪은 상황과는 많이 다른것같은데 그걸 엮어서 좀 이상하게 해석을 하시는듯.

  • 19. 개그맨
    '14.7.23 1:20 PM (211.176.xxx.230)

    이홍렬씨는 외려 애들을 국내로 다시 데리고 왔다더군요.
    이홍렬씨 미국인가로 유학갔다 귀국할때 아들들이 거기 남고 싶어했데요.
    근데 당시 애들이 청소년이었는데
    이홍렬씨는 그 나이대의 아이들은 부모와 같이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거기서 있고 싶으면 너희가 벌어서 너희 돈으로 있으라고 했다더군요.
    애들이 당연히 그렇게 못하고 같이 귀국함 ㅎ
    저 개인적인 생각도 이홍렬씨와 같아요.
    그렇지만 애들끼리만 조기유학보내는거, 안보내는거 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가 저는 조기유학 가는거 마냥 부럽진 않아요.
    그냥 저 사람들은 저걸 선택했구나~ 생각하고 말죠.
    오히려 저 위에 댓글에 있는 주재원 같은걸로 온 가족이 다 나가는거, 그건 부럽더군요.

  • 20. 군대
    '14.7.23 5:33 PM (112.173.xxx.214)

    보내기 싫어 미국 보낸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어차피 한국 국적이면 군대는 다 보내야 하지 않나요?

  • 21. 000
    '14.7.23 5:45 PM (61.4.xxx.88)

    일반인들도 살만하다 싶음 다 보내요. 십 수년 전에도 그랬어요.

  • 22. 가는건 괜찮은데
    '14.7.23 5:51 PM (203.142.xxx.231)

    공부잘한다고 자랑 엄청 하는데 결국은 연예인 된다고 한국들어올때면 좀 꼴볼견이더라구요. 물론 외국 유학갔다고 연예인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 23. **
    '14.7.23 6:01 PM (163.239.xxx.62)

    연예인이라 눈에 띄는것이예요. 일반인들이 더 많아요

  • 24. 돈 좀 있음
    '14.7.23 6:20 PM (61.79.xxx.76)

    다 보낸다고 생각하심 돼요.
    연예인,스포츠인,정치인,교수,대기업 등 등

  • 25. 10년 전에도
    '14.7.23 6:21 PM (59.27.xxx.47)

    연봉 오천 월급장이도 아이 미국으로 보낸 집 있었어요

  • 26. ~~
    '14.7.23 7:33 PM (58.140.xxx.162)

    공부 못 하는 애들만 연예인 되어야 한다는 법도 없지요. 똑똑한 연예인 많으면 시청자로서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그건 그렇고
    신애라 오연수 유호정 다 친구인가 봐요? 서로 잘들 맞을 것 같네요. 유유상종이 좋은 의미로도 쓰이는지 갑자기 아리송..@@

  • 27. 윗님
    '14.7.23 7:48 PM (203.142.xxx.231)

    공부를 못한건데 잘한다고 오버했다는 생각뿐이거든요. 물론 공부못하는 애들만 연예인 하라는 법은 없지만, 굳이 한국에서 연예인할건데(미국에서 데뷔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유학을 간것까지도 뭐라 할일은 아니지만, 마치 공부할것처럼 공부잘한다고 오버하는데 그거 보고 싶지 않을수도 있죠. 연예인이니.

  • 28. ~~
    '14.7.23 7:53 PM (58.140.xxx.162)

    그들 개개인이 어떻게 했는지는 제가 지금 정보가 적어서 잘 모르겠고요
    자기가 공부 하고 싶은만큼 하고 나서 연예계로 진출하고 싶어서 연예인이 되어도
    문제될 것 없다는 말씀이에요, 일반적으로요.

    개인적으로 운동선수나 연예인이나 무슨 직업이든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의 교육수준이 지금보다 더 올라가는 게 사회에 좋으면 좋았지 나쁠 건 없다는 생각이고요.

  • 29. 그냥
    '14.7.23 8:33 PM (172.56.xxx.210)

    침몰하는 배에서 돈있거나 능력되거나 하는사람들은 다 떠나고 도망칠 능력도 없는사람들만 남아있는거같아서 씁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40 운동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7 치매인가요 2014/09/04 2,078
414039 신세계 글은 편집도 안하고 계속 올리네요 ㅎㅎ 4070 2014/09/04 1,059
414038 전세만기 12 월이면 언제부터이사가능한가요 1 n 2014/09/04 859
414037 오래전에 20대 중후반일 때 관광비자 거절된 적 있는데 미국 입.. 5 미국 2014/09/04 3,577
414036 홈쇼핑서 파는 홈쇼핑 2014/09/04 841
414035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428
414034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484
414033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1,790
414032 .............................. 2014/09/04 1,133
414031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542
414030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193
414029 자유와 안정은 늘 같이 누릴수가 없을까요 1 ㄴㅇ 2014/09/04 788
414028 집을 팔았는데요 자꾸 태클을 거네요 7 고민 2014/09/04 3,515
414027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122
414026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7,928
414025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429
414024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434
414023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7,978
414022 김치냉장고에서 종가집 김치가 얼었는데 어쩌죠? ㅠㅠ 2014/09/04 1,041
414021 며칠전..서래마을 갔다가 5 시골 아줌마.. 2014/09/04 3,915
414020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미소천사.... 2014/09/04 1,183
414019 학군 좋은 곳 20평대 vs. 그외 지역 30평대 7 ㅇㅇ 2014/09/04 2,306
414018 도와주세요)) 핸드폰이 안터져도 너무 안터지는데.. 해결이 지지.. 2 짜증나 2014/09/04 786
414017 크게 사고난 차량을 속아서 산적이 있어요 2 진홍주 2014/09/04 1,277
414016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대화 ㅎㅎ 4 퍼왔어요 2014/09/04 2,481